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유성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미래 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매년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청소년의원 선서와 위촉장 수여가, 2부에서는 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안내와 정책워크숍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동수 의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유성구의회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유성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11일 동안 활동하며, 지역 현안과 청소년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장단 선출, 조례 제안 등 실제 의정활동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