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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구에서 자란‘우듬지 인재’가 남구의 미래를 밝힙니다

지역 최초 인재육성 장학사업 우듬지 장학생에 장학금 수여, 최대 12년 지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울산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8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듬지 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듬지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 중인 ‘우듬지 인재키움’ 사업은 울산 5개 구군 중 최초로 시행하는 재능 계발 맞춤형 인재 육성 장학사업으로 중학교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2년간 재능 계발비를 지원한다. ‘우듬지’는 햇볕을 가장 많이 받는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구가 길러낼 인재의 가능성과 성장을 상징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려는 의지, 남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가 돋보이는 15명의 학생을 우듬지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남구는 이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학·과학 분야 미래리더와 음악·미술·체육 분야 예체능리더 장학생들에게는 ▲중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300만 원 ▲대학생 400만원의 장학금이 졸업 시까지 지급돼 이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빛나는 재능과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듬지 장학생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남구에서 자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학생들이기에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꽃피우고 우리 남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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