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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연대·협업 위한 워크숍, 제주서 성황리 개최

사회적경제조직·마을공동체 간 연대와 지역 상생의 길 모색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중구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조직과 함께, 관광산업, 자연생태계, 콘텐츠, 디자인, 먹거리(로컬푸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구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입지를 넓히고자 워크숍에 함께 참여한 중구 마을공동체 대표들에게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동을 소개하고,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모델과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상호 간 연대·협업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며, 사회적경제조직과 마을공동체 사이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다졌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 사회적경제조직의 물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지역 청년·소상공인 업장을 방문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돼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제주와 인천 중구가 지역 구조나 과제 등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라며 “제주에서 배운 점을 토대로 인천 중구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실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중구의 사회적경제조직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대와 상생, 협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제주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중구에서도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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