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1회 3시간)으로 진행된다.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