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별내동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 16명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복지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담회에는 별내동 16개소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이 참석해 △복지 위기가구 조기발굴을 위한 협력 강화 △복지 사각지대 정보 연계 방안 △향후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지원할 방안에 공감하고, 유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김홍기 미리내 4-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지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주거는 복지의 출발점이며, LH와의 협력은 지역복지 실현의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심과 배려의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