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익산시가 다음달까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하수 사용료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역 내 지하수 사용 가구는 560여 가구이며,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약 2억 8,800만 원이다. 3회 이상, 30만 원 이상 고질체납자들의 체납액은 2억 8,400만 원으로 체납액의 98%에 달한다. 익산시는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전화 독려와 독촉장 발송 등 징수 활동을 펼쳐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하수도 재정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재산 압류 등이 불가피하다"며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 정리 기간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는 하수관로 신설 및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익산시가 노인시설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노인시설 입소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늘의(衣) 백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백제문화체험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늘의(衣) 백제는 백제시대 의복을 착용하고 문화 해설을 들은 뒤,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제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익산시가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학교 텃밭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팜(학교 텃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쿨팜은 학교(스쿨, School)와 농장(팜, Farm)의 합성어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사업은 익산시와 교육청,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지역 초등학교가 협력해 추진한다. 이리동남초, 이리백제초 등 12개 학교에 총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학생들은 익산 스쿨팜 시니어 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상추, 감자, 토마토, 옥수수 등 작물 심기를 체험했다. 앞으로 재배뿐만 아니라 벼 모내기, 전통방식의 벼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스쿨팜은 학생들의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이고, 작물 성장 일지 작성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25년 ‘행복 의창’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구민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출발점은 현장 행보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이를 구정 현안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와 올해 3월까지 완료한 7개 읍·면·동 ‘이동 구청장실’은 변화를 위한 준비과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다. 그때마다 구민에게 다가가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현장을 찾아 해결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기존사업이나 신규사업으로 반영하여 구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앞서 ‘시민과의 대화’와 ‘이동 구청장실’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 총 118건은 완결 35건, 처리 중 34건, 장기검토 31건, 처리불가 18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관리로 행복한 구민 일상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의 곁에서 필요를 현실로 만드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2분기에는 그동안의 과정이 결실을 맺을 6개 사업을 마무리한다. 먼저, 좁고 노후된 마을 안길 개선을 위해 총 1억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의창 실현’을 구정의 최우선 목표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분기는 현장 소통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을 만나 필요한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2분기에는 그 기반 위에 ▲청정한 일상, 힐링공간 조성 ▲안전한 일상, 안심공간 조성 ▲건강한 일상, 활력공간 조성 3개 분야에 집중하여,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행복을 더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 구민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변화 의창구는 2025년 ‘행복 의창’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구민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와 올해 완료한 ‘이동 구청장실’은 변화를 위한 준비과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으며,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면서 구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안군은 8일 부군수실에서 주영환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2일 개최된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 회의로 진안군의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이 참석해 총 25개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산업화 단지 조성, 국도 26호선 도로개량사업,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진안군의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오는 31일까지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국·소·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부처 예산편성 이후에도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가예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합천군은 5월 한 달간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이고, 국세청은 소규모 사업자 등에게는 ‘모두채움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모두채움안내문을 수령한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대하여 수정사항이 없을 경우 납부를 하면 지방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간주 된다. 단, 모두채움안내 대상자가 아닌 납세자는 홈택스(국세청 사이트)에서 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여 위택스(지방세 사이트)로 지방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 말 신고 집중으로 위택스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밝힐 성화가 8일 오전 11시,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개최지인 김천시로의 봉송에 나섰다. 채화에 앞서 열린 고유제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초헌관,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박흔구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하여,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채화된 성화는 박기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8명의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까지 봉송한 뒤, 차량을 통해 김천시로 이동한다. 성화는 개최지인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에서 김천시 자체 채화 성화와 합쳐진 후, 김천시청에 임시 안치됐다가 개회식이 열리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의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 기간 동안 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상징하게 된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여준기 체육회장을 선수단장으로 총 30개 종목, 8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부 종합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주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운영된 ‘티니핑 팝업스토어 in 금리단길’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왕시네마 1층 점포에서 운영됐다. 현장에는 타투·배지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었으며, 연일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캐릭터 타투와 배지, 굿즈는 전량 매진되었으며, 포토존 역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어린이들로 붐비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티니핑 캐릭터 퍼레이드는 하츄핑, 세콤핑, 발레핑, 로미 공주 등 인기 캐릭터들이 직접 거리 행진에 나서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이동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퍼레이드가 펼쳐진 중심상가와 봉황대 일대는 인파로 가득 차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휴 기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금리단길로 이끌었고, 대왕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강풍을 대비해 도로변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총 313건의 표지판을 전수조사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일제 조사에서 조사 대상 313건 중 1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고, 5개소는 노후·훼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표지판에 설치자에게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점용허가 취소된 98건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표지판 철거 및 도로 원상회복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광산구는 표지판 점용지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 42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변에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안전성 문제를 파악하고 안전을 고려한 정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대상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뷔페,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이며,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료 및 생맥주 공급 배관의 위생 관리 상태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달서아이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경창산업(주)(대표 손일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본리어린이공원에서 『내 생애 첫 기부!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나눔아이 양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내 생애 첫 기부’를 체험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나눔 저금통 블록 쌓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키오스크는 간편결제를 통해 5,000원을 정액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 나눔도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신안군 관내 1,6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금까지 총 9,0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해 왔다. 14개 읍·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다정한 딸과 며느리의 역할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작지만,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신안군은 5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 일원에서 ‘철쭉 분재 전시’를 개최한다. 분재정원이 소장하고 있는 105여 점, 60여 종에 달하는 아름다운 철쭉 분재 작품들과 60여 주의 미니정원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철쭉과 섬세한 분재 기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과 ‘줄기찬 번영’은 5월 가정의 달에 의미를 더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을 기원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철쭉 분재를 감상하시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철쭉 분재 전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신안군 흑산도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가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최된 이번 탐조대회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을 주제로 서울, 부천, 수원, 경남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0개팀 참가자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였다. 이번 2025년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에서는 총 115종의 새를 흑산도와 홍도에서 기록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흰꼬리수리(신안군 상징새)를 비롯해 검은머리촉새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2급인 법정보호종이 11종이나 기록되는 쾌거를 남겼다. 이번 탐조대회는 국내 탐조책방 1호인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이 주관을 맡아 흑산도 탐조와 더불어 홍도 선상탐조, 탐조 그림책 그리기, 조류연구센터와의 협력으로 가락지부착조사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80종의 조류를 관찰한 ‘짹짹가족’팀(손서준 가족, 서울)이 흰꼬리수리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물꿩상‘새에 빠졌수다’팀(이건우 가족, 수원), 청호반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