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최초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는 그동안 소수의 고액 현금 기부에 집중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금 없이도 간단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기가 담긴 ‘기부증서’를 휴대전화로 전송해 기부의 의미를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학수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부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가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을 완료했다. 햇빛 차단망을 설치한 곳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홍로 품종의 과원 2곳(0.8ha)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햇빛 차단망은 과원 내부 온도를 3℃ 이상 낮춰 일소 피해를 1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일의 착색률을 높이고 우박에 따른 낙과 피해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최 모 씨(39세)는 “일소 피해로 버려지는 과일이 많았는데 햇빛 차단망을 설치해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차단망 내부는 그늘이 져서 농작업도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2년부터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9개 농가, 총 3ha 면적에 햇빛 차단망을 보급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 기상으로 해마다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과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여름철 폭염기에 발생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제9대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7월 2일 오전 9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직원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취임 3주년 기념 식전 공연, 유공 구민 표창 수여, 구청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 참여한 ‘어몽’은 일산해수욕장을 근거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버스킹 팀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구의 정책 메시지를 담은 가요를 선곡하여 공연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직후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무너진 지역의 문화, 복지, 교육, 경제의 정상화와 외국인 유입, 단조로운 지역 환경 시스템의 체질 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 현안 숙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성과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길고 길었던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겪어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남은 1년의 시간은 지속가능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업, 금융기관, 각종 유관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아가는 발판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7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대상 안전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외국인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 중인 디지털 안전서비스(3종)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디지털 안전서비스 설치 및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7개 언어로 배포하고, 현장을 찾은 외국인이 직접 앱을 설치해 활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재난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안전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각 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개편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공개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및'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확대되면서,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능검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 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기에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를 통해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기공사업 등을 영위하는 2개 사업자가 2016년 6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발주한 “발전소 주보일러 전동기 전원, 제어, 계장신호 지상화 설치 및 440V 배전반 판넬 교체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투찰가격을 합의하는 방법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52백만 원(잠정)을 부과했다. 효성은 입찰 공고 전 발주처 임직원들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이 사건 입찰의 낙찰자로 내정된 상태에서 유찰·저가 수주 방지를 위해 엘에스에 들러리 입찰을 요청하는 한편, 엘에스의 컨소시엄 구성 및 입찰서류 작성 등을 지원했고, 이후 입찰 과정에서 효성과 엘에스는 사전에 합의된 대로 투찰하여 효성이 최종 낙찰됐다. 이번 조치로 입찰 참여사가 발주처 임직원과 공모하여 형식적인 입찰을 거쳐 수주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전기공사업 분야의 담합에 대하여 더욱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농성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약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 60여 명은 휠체어 탑승, 시각장애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몸소 느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고 이동 편익을 제고하는 등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시가 ‘장안동 134-15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있던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올랐다. 이로써 정체돼 있던 장안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안동 일대는 서측으로 배봉산, 동측으로는 중랑천과 용마산을 가까이 두고, 북측으로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우수한 입지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청량리,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생활권에 비해 큰 변화 없이 정체돼 있었다. 이번 장안동 134-15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자연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36층 내외, 총 1,7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대상지가 공원과 공원을 잇고, 사람과 일상을 잇는 ‘그린 커뮤니티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순환형 녹지보행체계 구축 ▴배후산과 주거지로 열린 경관계획 ▴지역과 교류하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가로특화계획의 3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먼저, 대상지 인근 활용도가 낮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2025년 2월부터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왔다. 또한, 2025년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후기를 바탕으로,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교육 피드백을 통한 보완 작업을 거쳐 온라인 설명 영상 배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는 청년들의 산림분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 영포레스트 캠프’와 ‘청년 산림인 드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년 산림분야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청년 창업자 육성 정책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청년 산림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농대(산림전공)에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25년 영포레스트 캠프’ 프로그램은 6월 10일에서 6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자원(황칠나무, 야생화, 대추, 석류 등)의 생산, 가공 및 체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 농장을 견학하고, 토론과 학습을 통해 산림 분야 창업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영포레스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 한농대 산림전공의 한 졸업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선도 임업인의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컨텐츠를 발굴하는데 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2일 고용정책실장 주재로 전국의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여하는 제1차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과 내수 부진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 내 주력산업의 침체 등 고용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고용둔화 상황을 적시에 파악해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월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산업별 고용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 1차 회의에서는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 운영계획을 논의한 후, 지역별 상반기 고용 추세와 지역 내 주요 산업의 고용 동향 및 전망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관서별 대응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고용위기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방 관서별로 지역의 고용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앞으로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별 고용 현안을 면밀히 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산(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 클러스터 내 산학연 협력 환경 조성과 혁신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워케이션 센터’를 신규 조성하고, 7월 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안석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해양 클러스터 내 공공기관·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로자의 유연한 근무시간과 장소를 보장하면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최근 민·관에서 확대 시행 중인 제도이다. 이 제도는 관광객 유입이 제한적인 비수기에도 지역 내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 특화 연구기관이 밀집한 부산(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 클러스터 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 센터 개소를 통해 해양 클러스터 내 유관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특허청은 7월 2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문화 조성을 위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지재권 허위표시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특허청은 오픈마켓에 이어 온라인 홈쇼핑몰로 협력을 확대하여 지재권 표시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를 다양화한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공지능 모니터링 노하우와 한국소비자원과의 합동 기획조사 등의 운영 성과도 공유한다.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와의 합동 기획조사 시범운영 전략도 논의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조사결과를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 및 시정함으로써 조사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플랫폼 시장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사업자와의 협력 모델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그동안의 협업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산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7일부터 낭월동에 위치한 ‘낭월 다가온 신청사(대전 동구 산내로 1326)’ 1층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청사 개청은 지난 2021년 9월 13일 임시청사로 이전한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낭월 다가온’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주거와 행정, 복지 기능이 한 공간에 통합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질 높은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이전으로 인한 행정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휴일을 활용해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편리하게, 더 따뜻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주군은 7월 1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차분하고 내실있게 지난 7년간의 군정 여정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내다보며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을 직접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을 시작했다. 수거 현장에서 마주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성주읍내 거리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관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민선8기 군정 철학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원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 일정이었다. 오전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 정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과 모범군민,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기념사와 함께 민선7기부터 이어진 성과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