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142개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구는 구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체육관, 금융기관 등 접근성이 높은 시설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융기관은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이 경우 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청 1층 로비는 기존에 폭염특보 시에만 운영시간을 연장했으나,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는 특보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한남동 일대 주류 판매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요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현장 점검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가능 업소의 준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계도 후 반복 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점검에 참여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직접 청소년 보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스타★선생님께 듣는 국영수 공부법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은뜨락도서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목별 강연은 ▲수학은 9월 6일, 김민재 EBS 강사 ▲영어는 9월 13일, 정승익 EBS 강사 ▲국어는 9월 20일, 유시경 서울 휘봉고 교사가 진행한다. 신청은 내달 12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과목별로 선착순 70명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진로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수탁기관인 (재)횃불장학회가 지원한다. 진로멘토링 사업은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는 공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번 특강 외에도 은뜨락도서관은 ▲은뜨락 멘토단 ▲서강대 멘토에게 배우는 논술 AtoZ ▲서울대 멘토에게 배우는 논술로 대학가기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초등과정 다지고 중등과정 맛보고(영어, 수학)‘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의 안정적 은퇴 준비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인생설계학교’에서는 재무설계, 관계설계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으로 분야별 25명, 총 50명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은평구 누리집 또는 홍보지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분야별로 5회씩 운영된다. 재무설계 강좌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월요일·수요일·금요일에 진행되며, 강좌 내용은 ▲든든한 노후를 위한 연금설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보험 길라잡이 ▲생활세금과 증여·상속 재테크 ▲경매를 통한 투자 전략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 등 실생활 중심의 주제로 구성된다. 관계설계 강좌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강좌 내용은 ▲관계의 힘, 바로 배우는 관계테크 ▲행복한 나를 위한 필수 관계조건 ▲요즘 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8월 1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등 보장 실효성을 강화한 ‘2025년~2026년 은평구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첫 도입된 구민안전보험 제도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은평구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한다. 지난해까지는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지원 ▲화상 수술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 총 10종에 대해 보장됐다. 그러나 상해의 범위가 특정돼 있어 일상적 사고 및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는 보장 항목을 포괄적 상해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 일상적 사고에도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을 강화했다. 내년까지 이어지는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에서는 ▲상해진단위로금(15세 미만, 65세 이상)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총 3종에 대해 보장한다. 상해진단위로비의 경우 교통상해사고를 제외한 모든 상해로 인해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천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100명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 데 이어 50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공항소음피해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수혜주민 중 98.7%가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가 지원 요구가 많아 구는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50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 중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아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구민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자기부담금 10%)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1일부터 양천구청 환경과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공항소음 피해주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3년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력 정밀검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역삼1동주민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2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1차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 작업 세계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은 유망한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접점을 넓히기 위한 강남구의 문화예술 육성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작가 가운데, 이번 2차 전시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4개 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층 밀도 있는 전시를 구성한다. 2차 전시 참여 작가들은 조각, 섬유예술, 설치, 공동기획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감정 구조와 생태적 감수성, 일상 속 비가시적 경험을 감각적으로 탐색한다. 참여 작가는 김한준(최우수상), 이유연(우수상), 데굴데굴(장려상), 작당모의방(장려상)이다. 김한준은 조각과 입체 작업을 기반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차수)가 주최했다. 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피해와 보행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홍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술인 강병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상인 대표, 지역 주민 대표, 예술인 대표가 차례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레드로드 R2에서 출발해 관광안내소, 홍익로6길, 애경, 레드로드 R1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벌이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에 역사 진출입구가 설치될 경우, 홍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시민 설문조사’를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6~2030년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진행된다. 조사는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된다. 온라인 조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복지회관 등에서 현장 참여가 가능한 오프라인 조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 수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자 중 총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 △교통·환경·복지·안전·행정 등 분야별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와 이용 선호도 등이다. 성남시 관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기준점 현황조사와 설치 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로와 교량 등에 설치되는 지적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 복원 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측량을 위한 핵심 요소다. 군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적기준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도근점 약 150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망실된 기준점에 대하여 조사 후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신규 기준점을 설치해 측량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손원경 지적정보팀장은 “측량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적기준점의 훼손 여부를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새롭게 설치되는 기준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투표에 앞서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군민의 의견이 선발 결과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올해부터 군민투표의 비중을 기존 10%에서 40%로 확대기로 결정했다. 이번 군민투표는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심사 중 1차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2차 심사인 인사위원회에서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의 등급을 결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신청 전에 한 번만 더 봐줘요’ 전부 개정한 진천군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 △‘알아서 챙겨드립니다’ 건축물 신고 누락자 선제 안내로 납세자 권익 보호 △진천에 둥지 틀 오리온의 젊은 직원 400!! △웃기다고? 신난다고? 난리난, 진천군 공식 SNS △음식물류폐기물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현 △진천군 무료버스 사업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복지 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8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이불 속에 쏙’(박서현 글·그림, 한림출판사)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불 속에 쏙’은 반복되는 말과 익숙한 사물을 활용해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말놀이와 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보드 북이다. 책 속 장면을 고화질로 인쇄한 아트프린트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그림책의 감성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선정된 대표 도서와 릴레이 도서, 애착북(愛着+BOOK) 선정 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그림책과 일반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시·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책을 빌리러 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도서는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나, 대출은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번 전시가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주시가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와 수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냉각탑수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냉각탑수 △온수 △샤워기 △분수 등에서 발생한 물방울을 흡입할 때 감염되며, 고열, 기침, 폐렴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건물 냉각탑, 대형 건물의 중앙 냉방기, 목욕장, 온천, 분수대, 가습기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 시설과 도구에서 번식할 수 있으며 여름철 감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위생점검을 시행하며 집중관리에 나섰다. 시는 점검과 더불어 ▲냉각탑 및 중앙 냉방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실시 ▲냉각수 내 잔류 염소 농도 적정량 유지(0.4mg/L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수도는 세척 및 배수 후 사용 ▲시설의 정기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이상 발견 시 즉각적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부서 순회교육에 나섰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련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순회교육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은 국소별로, 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병행해 중대재해 관련 이행 실태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최근 오수관로 조사 중 질식 사고,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는 면밀한 실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민간 기업체에서도 작업장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사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