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완주군청 대형주차장과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12일 열린 2025 청년맥주축제 ‘좀-비어(Zom-Beer)’가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맥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청년정책이장단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좀비’를 콘셉트로 꾸며져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좀비 분장 체험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하이트 룰렛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한편에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지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예술가와 청년 셀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 활성화 ▲청년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청년 셀러들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11일 상당구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이달 초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응모했다. 신 부시장은 복합문화 거점시설로 계획하고 있는 구역과 철당간 일원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신 부시장은 “성안동이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 공모 결과 발표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소비를 통한 상권 회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5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구성되며, 체험 부스는 구례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운영되며 학생들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096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배구, 피구 등 총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경험은 ‘함께하는 즐거움, 어울림 속의 성장’이라는 대회 취지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풋살, 배드민턴, 피구 등 10개 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9월 2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과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청년친화도시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청년정책 연구 및 행정·재정적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및 홍보 등이 포함돼 있다. 이상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천안시가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천안이 청년 들이 꿈을 꾸고 실현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례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 제2회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 대비 4,920억 원이 증액된 11조 4,78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12일 오전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 반영 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를 문의하고, 향후 새만금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피지컬 AI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전북지역 기업들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속초시의회는 12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생수를 기탁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이천시는 지역 외식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20시간)에 걸쳐 한국관광대학교에서 ‘한식소스마스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김태인 교수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신메뉴 개발 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외식업 종사자 20명이 참여해 ▲한식소스 기본이론 ▲조림·냉채(고추장·마늘소스 활용) ▲해물요리(매실소스·초고추장 활용) ▲겉절이·볶음양념 ▲구이·쌈장(된장·쌈장양념 활용) 등 한식 소스를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천시는 지난 2023년 '홈셰프 마스터 클래스', 2024년 '케이크 디자인 클래스'에 이어 올해는'한식소스마스터 전문가 과정'을 마련하여 외식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조리 역량 향상과 음식문화 수준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이 신메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향상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광FC U-18(고등부) 축구단(단장 박진구)이 11일 보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8년 46회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영광FC는 남고부 결승전에서 순천FC를 상대로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5-0 완승을 거뒀다. 영광 FC는 경기 초반부터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갔고 선제골 이후에도 몸을 던지는 태클과 끈질긴 마크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특히 영광 FC는 경기 중반부터 다득점으로 승기를 잡았으나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여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내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감독·코칭스태프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뚜벅이 맛총사' 권율x연우진x이정신이 한국인들의 최애 여행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핫플 맛집'들을 전격 검증했다. 11일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에서의 예측불허 미식 도전기가 펼쳐졌다. 첫날 세 사람은 관광객 없는 로컬 맛집을 찾기 위해 진땀을 흘렸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후쿠오카에서는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결국 세 사람은 전략을 바꿔, 한국인들이 줄 서서 찾는 후쿠오카의 '핫플 식당' 공략에 나섰다. 맏형 권율이 소개한 아침 식당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이었다. 특히 이곳은 추성훈의 유튜브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후쿠오카의 핫플 중 핫플이었다. 권율은 동생들을 위해 커피와 양산까지 챙겨 무려 2시간 전부터 오픈런을 했다. 연우진이 전화로 어디냐고 묻자, 권율은 "중도 포기, 무더위와의 싸움에서 패배!"라며 장난을 쳤다. 기다림 끝에 맛본 돼지목살 스테이크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 자체였다. 이정신은 "맛있는데 가격도 메리트 있다. 고기 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주연 3인방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의 시청자 관람 가이드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평범한 주부 은수가 우연히 손에 넣은 가방으로 인해 두 얼굴의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과 위험한 동업을 시작하고, 두 사람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장태구(박용우 분)까지 얽히며 벌어지는 치열한 휴먼 범죄 스릴러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는 관록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연기와 새로운 변신을 통해 강렬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세 배우가 만들어낼 치열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연기 변주는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영애는 “시청자분들께서 ‘내가 은수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며 보신다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인물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계기에 9월 10일 오후(이하 현지 시간)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공화, 인디애나), 9월 11일 오전 앤디 킴(Andy Kim) 상원의원(민주, 뉴저지),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 테네시) 등 미 연방의회 상원의원들을 각각 면담하고, 최근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상황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우리 전문직 인력들이 미 관계당국에 의해 대거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으며, 외교장관으로서도 무거운 마음을 갖고 대미 협의에 임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신속한 협조 및 조치 지시, 미 관계당국과의 원만한 협의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인력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ENA가 올 하반기, 전 세대 취향을 저격할 새 예능 라인업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트로트 황태자들의 첫 리얼리티 여행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와 일상 속 음식에 과학적 상상력을 더한 ‘입 터지는 실험실’이 각각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며 ‘예능 맛집’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트로트 황태자들의 좌충우돌 여행기 ‘길치라도 괜찮아’ 오는 10월 18일(토) 첫 방송되는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 작가 신여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여행은 출발(B, begin)과 도착(D, destination) 사이, 수많은 선택(C, choice)의 연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로트 무대는 평정했지만 여행은 생초보 허당인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낯선 여정을 시작한다. MC로는 송해나와 김원훈이 확정, 길치들의 여정에 유쾌한 토크를 더한다. 이제는 전 세대가 즐기는 장르로 자리 잡은 트로트. 무대를 벗어나 여행길에서 드러날 황태자들의 소탈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예고한다. 특히 박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알리는 성화 안치식이 11일 고창군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농악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사회자의 개식 통고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이어 성화는 아기와 엄마 아빠로 구성된 성화봉송 주자들이 군수에게 성화를 직접 전달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진행됐다. 엄마 아빠와 아이가 성화를 전달하는 모습은 세대를 잇는 희망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하며, 체전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성화가 안치되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대가 함께 성화를 전달하며 체전의 의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지역 주민과 체육인이 함께 화합하고, 전북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는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개회식 당일 공설운동장을 향해 다시 출발하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하승리가 고달픈 현실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열혈 청춘’ 강마리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는 극 중 복잡한 가정환경에도 아르바이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소녀가장 강마리 역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아직도 철이 들지 않은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 할머니 윤순애(금보라 분)와 함께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독한 성격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어느 날, 몰래 연락하던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마리의 인생은 제대로 꼬이기 시작한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 속 하승리는 강마리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사를 준비하는 인물인 만큼 단정한 병원 유니폼 차림을 찰떡 소화하며 외적인 모습부터 마리로 완벽 변신했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선 창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인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전개를 맞이한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지은오(정인선 분)와 고성희(이태란 분)가 친 모녀 사이로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인 은오와 가족 간의 서사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이야기의 다음 전개 포인트를 짚어봤다. #출생의 비밀이 불러온 가족 갈등 은오의 동생 지강오(양혁 분)는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통장을 빼돌리려다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은오가 친양자 입양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고, 직접 확인까지 한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 강오가 가족 간 어떤 갈등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은오가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동생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오의 친모 등장에 엄습하는 불안감 고성희(이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