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9월 12일(금)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 고유의 문화ㆍ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재 총 10명(권기훈(대표), 박종필(간사), 김재우, 류종우, 박소영, 박창석, 손한국, 윤영애, 이태손, 하병문 의원)의 시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문화진흥연구원의 최계원 책임연구원은 도동 측백나무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고,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단순한 자연 관광을 넘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원이 칠곡군 산하 공공기관장 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칠곡군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칠곡군 설립 공단의 이사장(또는 공사의 사장)” 및 “칠곡군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임용과 관련하여, 의회의 인사청문회 운영 전반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인사청문대상자의 범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 △인사청문회 운영 방법 △인사청문의 공개 및 공정성·효율성 방안 등이다. 이번 조례안이 제정됨으로써, 칠곡군은 산하 공공기관을 대표할 만한 적임자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청보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공직 인사는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검증 절차를 제도화하여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제31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으며, 향후 칠곡군은 주요 공직자의 자질 검증과 인사 절차에 한층 더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야간에 텅 빈 공영주차장의 이용을 활성화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이바지하고, 주민에게는 요금을 감면해 주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성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은 지난 12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된 조례는 야간 주차 요금 감면을 통해 시민의 주차장 이용 부담을 낮추고, 불법 주정차를 줄여 교통질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는 사파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했던 사업으로, 성 의원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이다. 성 의원은 일부 공영주차장이 야간 시간대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반면, 인근 주민은 비싼 주차요금에 부담감을 느껴 이용을 꺼리고, 그로 인해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에는 창원시설공단 직영 공영주차장 가운데 △연평균 야간 점유율이 20% 이하인 경우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월 정기 야간 요금을 5만 원에서 1만 원으로 감면하는 내용이 담겼다. 500명 이상 단체와 사전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웃기고, 설레고, 뭉클한 공감까지 세월 순삭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중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뜨거운 호평 속 반환점을 돌았다. ‘톱스타’ 임세라가 아닌, 단역 배우로 고군분투하던 봉청자(엄정화 분), 조연에서 주연으로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사이다 엔딩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8화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전국 4.2%를 기록(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시간 반응도 폭발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봉청자 드디어 변신했다” “봉청자 오디션 연기 미쳤다” “다음 화에 나올 원반과의 삼각관계 벌써부터 기대” “에필로그 맛집. 엄정화, 송승헌 너무 설렌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연기도 케미도 열일! 시간 순삭”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금쪽같은 내 스타’ 인기의 중심에는 코믹과 로맨스, 미스터리까지 쫄깃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9월 23일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전국 18곳(308,247㎡) 철도 유휴부지에 총 28㎿ 규모(고리2호기4.3%)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전체 철도 유휴부지 규모(36,133천㎡)를 고려하면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합한 부지를 소개하며,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제도 개선 등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업자는 9월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사업에 필요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철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 침수 피해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등을 정비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해예방사업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극한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유형별 취약 요인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정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48.5%)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96억 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붕괴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고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9월 27일, 강원도 평창군 계촌클래식마을 일대에서 아마추어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음악 축제 '2025 제1회 계촌합창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창군청과 사회공헌기업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주최하며, ‘모두 다 함께, 마음 모아 부르는 계촌의 노래’를 주제로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다. 계촌합창축제는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촌클래식예술마을 조성사업’으로 기획됐다. 클래식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경쟁 없는 프린지 형식의 자유로운 합창 무대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합창단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계촌마을은 여름의 ‘계촌클래식축제’, 매월 열리는 ‘계촌 휴[休]콘서트’, 그리고 이번 가을의 ‘계촌합창축제’까지 사계절 내내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상설 콘텐츠를 정착시켜 가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작은 산골마을이 이제는 사계절 예술로 살아 숨 쉬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 ‘계촌합창축제’는 남녀노소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의원 3,859명 중 542명만이 후원회를 설립하며 설립률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을 살펴보면 전국 광역의원 872명 중 후원회를 설립한 광역의원은 267명으로 광역의원의 후원회 설립률은 31%이며, 전국 기초의원 2987명 중 후원회를 설립한 기초의원은 275명으로 기초의원의 후원회 설립률은 9%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충청북도의 경우 35명의 광역의원 중 1명이 후원회를 설립했으며 136명의 기초의원 중 4명이 후원회를 설립하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모두 3%대의 저조한 후원회 설립률을 기록했다. 대구의 경우에도 32명의 광역의원 중 1명이 후원회를 설립하여 3%대 설립률을 기록했으며, 121명의 기초의원 중에서는 아무도 후원회를 설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 모금 현황의 경우 ‘24년 평균 모금액은 1,037만 원, ‘25년 6월 30일 기준 평균 모금액은 524만 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으로 나누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수해 예방을 위한 행정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상인들은 연이은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며 “이미 5년 전에도 큰 수해를 겪은 지역인 만큼, 이제는 항구적 재난 대비를 위해 기존의 관습과 접근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 저류시설과 같은 장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 쏟아질 폭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차수판 지원사업과 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2~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해 예방 예산을 단순히 매몰비용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폭우가 닥쳤을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회적 편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정비중점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장흥군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남진 장흥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전남 22개 시․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실력을 바탕으로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평소 갈고닦았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서로 경쟁하며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하는 장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앞두고, 대구형 통합 모델 개발과 보건·의료의 역할 정립을 위해 ‘2025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9월 12일 오후 1시, 대구의료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 보건·복지 공무원 및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 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에서는 박종명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다학제간 재택의료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형 돌봄통합지원 정책 모델 발굴 ▲보건·의료의 준비와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재택의료가 단순한 의료 처치를 넘어,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구성돼 치료·예방·재활은 물론 복지 연계까지 수행하는 통합적 서비스임이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구형 돌봄통합 모델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와 주체별 역할 분담을 이해하고, 향후 보완할 점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2부에서는 김건엽 경북대학교 공공부원장을 좌장으로 해, 대구시 의사회, 재택의료기관, 국민건강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ㆍ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당한 오늘,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가 파괴되어 평생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자가면역질환이다. 따라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꾸준한 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맞춤형 전문 교육과 최신 의료기기 정보 제공은 물론, 환자 가족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해 질환 관리와 자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족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 전문 강연에서는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선 교수가 ‘제1형 당뇨 마음 관리’를 주제로 최신 의료 지식과 생활 관리 요령, 긍정적인 마음 유지 방법, 자기 돌봄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정숙 사무총장은 ‘나를 성장시키는 아이’라는 주제로 24시간 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족의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과 국방부 조현기 자원관리실장은 9월 12일 유럽지역 방산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지역 재외공관(화상 참석)과 외교부·국방부·방위사업청 유관 부서가 참여하여, 최근 유럽 방산시장 동향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최근 많은 유럽국가들이 우리 방산의 생산력과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 차원에서 유럽과의 제도적 협력기반을 다져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방산협력은 상대국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외교·안보·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부처간 협업 및 재외공관과의 소통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현기 자원관리실장은 한국의 무기체계는 폴란드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 체결 등 다수 유럽국가들에게 수출되어 그 우수성을 검증받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유럽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유럽 재무장계획과 NATO 회원국 국방비 증액 발표 등 유럽의 군비증강 움직임은 더 많은 유럽국가와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울산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규모 지역 행사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는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먹거리, 생활용품, 과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여 시민들에게 장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대규모 판매전이다. 특히, 어린이 합창대회와 직장인밴드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구매액에 따라 K리그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노용석 차관은 12일 울산 지역 로컬기업인 해월당을 방문해 성장 비결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이후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과일류 최대 50% 타임세일을 진행하는 학성새벽시장, 반구천 암각화 등 지역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정감스튜디오’ 등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62억 9,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23억 5,4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6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 사업 5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여가녹지 등 휴게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8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9억 원) △쇠평마을 하수관로 부설사업(9억 원)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15억 7,000만 원) △대운산 치유(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1억 4,000만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