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민, 귀농·귀촌인, 농업인 등이며, 오는 5월 23일까지 약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강릉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및 영농현장에서 진행된다. 작물 재배 기초 이론, 농작업 안전교육, 현장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영농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영농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예비 귀농인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도-기초시 자치법규 일괄 제·개정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초시 출범과 동시에 시행이 필요한 도와 기초시의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제주형 사무배분 등 기초자치단체 설치 방향과 부합하도록 자치법규 제·개정안을 마련하며, 도·행정시 부서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5년 상반기에는 도·기초시의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 발굴 및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초시별 우선 제정 대상 자치법규는 623건, 도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는 386건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자치법규 입안 경험이 부족한 행정시 공무원들이 보다 쉽게 자치법규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작성해 행정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25년 하반기에는 도-기초시 자치법규(안) 법제컨설팅 실시 및 입법안을 마련하고, 2026년 3월까지 법제심사 및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개정 대상 자치법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 익산1)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부터 청취하겠다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7일 5개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만나 ‘전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간담회는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공동주최로 국내 건설 및 부동산 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북 지역건설산업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실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건설산업 회생 및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은 “특별자치도에 맞게 건설공사 계약분야에 있어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등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도차원에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각종 특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자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도의원(익산 1)이 제418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도내 시외버스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대책없이 노선과 운행횟수를 감축해놓고 도민 대중교통 이용불편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는 무책임한 도 교통행정을 질타했다. 김의원은 “현재, 도내 5개 시외버스업체가 운행하는 차량은 지난 2019년에 비해 100여대가 줄었고, 노선수 역시 코로나가 가장 심각할때와 유사한 수준인 40개가 줄었다. 또한 노선은 살아있더라도 운행횟수가 무려 276회가 줄어든 상태다. 그럼에도 전북자치도가 시외버스 비수익노선 등에 주고 있는 도비 보조금은 매년 유사한 수준인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종식 이후 2년 여가 지난 지금까지 시외를 오가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재운행되지 못하고 있어 도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다. 또한 김의원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전북자치도 교통행정이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시외버스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요구하는 비수익노선 휴업신청을 최소한으로 승인해주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이것은 대책이 아니라 회피며 방관이다. 도민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조백주, 여성회장 강미애)는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조백주, 강미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재난 현장에서 늘 앞장서 헌신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온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2025 완주로(路) 찾아가는 버스킹’을 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동호회 4개 팀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삼례주간보호센터와 성심노싱홈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생활문화예술이 군민 모두의 삶 가까이에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없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동호회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생활문화예술을 넘어 복지 영역까지 확장되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앞장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5월 8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해당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주요 인사 등이 동참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말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과 김세영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본부장을 지목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중구는 △산후조리비 및 출산가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어린이집 운영 지원 확대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정주여건 개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괴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종목별 단체 임원과 선수,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에는 24개 종목에 선수단 300여 명, 임원 및 관계자 3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영월군의회는 5월 8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첫 질의에 나선 김상태 의원은 ‘사업장 점검 결과’를 주제로,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질문했다.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모노레일 일부 구간의 경사 각도가 심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전망대 설치로 인한 조망권 침해 가능성도 함께 지적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출입구 구조물의 색상, 영유아실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위치 등이 시설의 주요 이용자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설계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질의에 나선 임영화 의원은 ‘영월군 보행환경의 실태와 개선 방안’에 대하여 질문했다. 임 의원은 영월군의 보행로 설치율이 8.8%로 매우 낮은 수준임을 언급하며 보도의 유효폭 부족 및 단차의 기준 미달, 점자블록 설치 방향 오류, 가로등 및 조경물로 인한 보행 방해 등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보행환경 관련 업무가 부서간 분산되어 통합적인 관리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안전교통과가 보행환경 개선 관련 업무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양주시가 8일 오후 ‘신한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은행은 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연 0.6%포인트 금리 우대, ▲건축자금 추가 대출 지원 등으로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앞서 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며 두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기업들이 양주에 입주하고 정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주저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포항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배드민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7일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응원에 나섰다. 이번 응원은 포항시 평생교육과, 시립도서관, 시립미술관, 대이동 및 대이동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배드민턴 서포터즈단’이 주도했다. 서포터즈단은 대회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현장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서포터즈단은 오는 주말 도민체전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김천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응원을 펼칠 예정으로, 포항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길 바라며, 땀 흘려 노력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믿는다”며 선수단을 향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민체전 기간 동안 다양한 종목의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포항시가 차세대 신품종 사과 ‘이지플’을 앞세워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해 왕희상 기획조정과장,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품종 이지플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과수원 조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 과수원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 품종인 이지플은 이번 사업의 핵심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조·중생종 사과다. 앞서 포항시는 죽장면 상옥지구 20ha 부지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축형 평면 과수원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지플은 당도 16.7Brix, 산도 0.41%로 추석 선물용에 적합한 품질을 갖췄으며, 기존 홍로 품종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과장 이강경)는 8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색적인 캠페인으로 직원들 간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다지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 공정 등 핵심 가치를 생활화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문구가 적힌 포춘쿠키와 청렴 피켓을 들고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청렴 포춘쿠키에는 “작은 약속이 큰 신뢰를 만듭니다”,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입니다” 등 다양한 청렴 메시지가 담겨 있어, 신선한 감동과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격려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청렴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왔다”,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 즐거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쿠키 속 짧은 문구 하나가 직원들의 마음에 울림이 돼 일상에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ㆍ농소3동)은 8일 오후, 시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울산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급식실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의 필요성과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문석주 의원은 “학교의 먹는 물 관리는 정수기 및 음수기 등 적절히 관리되고 있으나 조리용 수돗물은 별도의 여과장치 없이 상수도 배관을 통해 나오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수도 배관은 노후되면 각종 이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등 안전과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며, 배관 청소만으로는 수돗물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어, 수돗물 여과 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교육청에 검토를 요청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돗물 여과장치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관련 부서와 필요성 등을 검토해 보겠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도 있는지 확인하여 예산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응답했다. 문석주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를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예산이 부족하거나 추가적인 검증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