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제주),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발굴·육성’(전북 고창)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상으로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별로 조사·연구, 전승환경 조성 및 체계화 등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 원(국비 1억, 지방비 1억)까지 차등 지원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6년도 사업 공모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63개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으며,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제주 지역의 혼례와 이에 사용된 음식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하는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제주), 고창 무장읍성 주민들에게 전승되어져 온 합굿이자 민속놀이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마트, 온라인 시장 확대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역량 강화 교육이 상인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은 선진사례 벤치마킹, 역량 교육 등으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형 상점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3회에 걸쳐 도내 권역별 상인회 대표, 임원, 매니저 등 약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상원 주요 지원사업 소개 ▲천지혜 노무사의 ‘상인회 인력 운영 노무 이슈 교육’ ▲기도하 상권전문 강사의 ‘로컬 브랜딩 및 상권 마케팅 전략’ 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오후 APEC정상회의 주요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도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만찬장은 이번 APEC에서 단순한 친교 장소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장소”라며, “성덕대왕 신종과 함께 신라금관특별전, K-POP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경북 경주만의 한국적 미를 살려, 세계 정상들에게 한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APEC은 국가적으로나 국제정세 상황 등 아주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다. 미·일·중·러를 포함한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남은 기간 경주에 머물면서 꼼꼼하게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역사에 기억될 만한 가장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 방문 진료를 실시 하고 있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5월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의료 취약마을을 구역별로 나누어 한의과 공중보건의 포함 진료팀을 구성, 진료 인력을 편성하여 매월 5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 상담, 침 치료, 한의과 진료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장소는 마을 경로당에서 매 오후 2시부터이며, 9월 18일 문암2리, 23일 송포2리, 24일 용암1리, 24일에는 초도2리에서 한방 이동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에게(5개 읍면 누적 진료자 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진료에 대한 만족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삼성 디아즈가 KBO 리그 외국인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까지 3개, 최다 타점 기록 경신까지 6개를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133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며 삼성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디아즈는 9월 15일까지 46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2015년 나바로(삼성)가 세운 역대 외국인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인 48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즈는, 지난 4월 24일 KIA전부터 27일 대구 NC전까지 5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쳐 해당 기간 팀의 연승을 이끌었고, 5월 25일 대구 KIA전에서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르는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6월 3일 문학 SSG전에서는 시즌 22호 홈런으로 올 시즌 리그 첫 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50홈런까지도 4개를 남겨두고 있어,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의 53홈런 이후 10년만의 시즌 50홈런 달성 여부도 주목된다. 디아즈는 외국인선수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에도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 15일까지 타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유일하게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3년 처음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래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 올해까지 4회 연속(12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달성했다. 이로써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수립, 채용·인사 평가·배치·승진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 육성, 교육 참여도 등) 분야에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기관에서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우수기관은 인적자원관리(HRM) 22개 지표와 인적자원개발(HRD) 15개 지표 등 항목별 심사 지표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농촌진흥청은 9월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네이버와 함께 선보이는 숏드라마가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BCWW 2025(국제방송영상마켓)’에서 베일을 벗는다. STUDIO X+U가 제작하고 네이버가 제작 투자에 참여한 8편의 숏드라마가 9월 30일부터 공개되는 가운데, ‘BCWW 2025(국제방송영상마켓)’에서 최초 공개된다. ‘메스를 든 사냥꾼’, ‘선의의 경쟁’, ‘밤이 됐습니다’, ‘하이쿠키’ 등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를 통해 ‘미드폼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STUDIO X+U는 이번 프로젝트로 영역을 넓혀, 빠른 전개와 직관적인 스토리를 선호하는 MZ 세대의 시청 습관에 맞춘 ‘숏폼 드라마’ 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숏드라마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STUDIO X+U의 첫 숏드라마에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8편의 숏드라마에는 이미 네이버웹툰으로 검증된 인기 IP 4편이 숏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이 그 주인공들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확장하는 거점이자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개인적으로 제2의 고향인데, 이곳을 뽕나무밭이 변해서 바다가 되듯이(상전벽해·桑田碧海) 완전히 변화시키겠다. 상전벽해가 되는 기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업의 네 가지 비전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는 4중 역세권 기반의 복합 환승시설 등 (기회타운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고, 두 번째로 AI, 바이오, 모빌리티, 벤처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이곳 기회타운을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로 직주근접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경기도형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네 번째로 기회타운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경험을 공유받고, 국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오전 경기를 참관한 후,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세계육상연맹(WA) 회장 및 사무총장 환영사에 이어 대회 유치 관련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는 커뮤니케이션 세션에 참석해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어 진행된 VIP 오찬에서는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과 함께 참여해 국제 스포츠도시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옵저버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운영과 미디어 지원, 지속가능성 전략 등 메가 이벤트 운영 경험이 공유됐으며, 이는 시가 현재 건립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및 향후 국제대회 개최 역량 강화에 직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중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법과 의료급여 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전시약사회 ‘약 바로쓰기운동본부’ 송라미 강사가 직접 강연을 맡아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며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전문가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과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연천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샌드아트 예술가 프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음연동화 ‘권정생, 빛으로 만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군민들은 빛과 모래로 재탄생한 권정생 작가님의 이야기에 뜨거운 박수와 깊은 감동을 표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이자 2025년 연천군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권정생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 소개로 시작됐으며, '강아지똥'이 빛과 모래 위에서 섬세하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인어공주' 퍼포먼스와 '동물의 세계' 등 다채로운 샌드아트와 흥미로운 퀴즈 코너가 시각적인 즐거움과 관객 참여를 이끌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엄마 까투리' 공연에서는 생명을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빛의 예술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빛과 모래로 빚어진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권정생 작가님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고우림 전역 후 첫 완전체 경연에서 무패 신화를 이어가며 최종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13일(토) 방송된 722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STAYC, 포레스텔라, W24, 홍경민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국민 배우’ 이영애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되짚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이름은 차지연&김다현이었다. 특별하게 결성된 이들 듀오는 이영애의 대표작 ‘대장금’의 OST ‘오나라’와 ‘하망연’을 잇달아 선보였다. 차지연이 어른 장금이, 김다현이 아이 장금이로 분해 세월을 초월한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합창단과 풍물단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국악 사운드 위에 차지연의 폭풍 같은 성량과 단단하고 깨끗한 김다현의 음색이 한 편의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이에 이영애는 “이 노래를 듣고 민속촌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았다. 다시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라고 극찬했다. 두 번째 무대는 육중완밴드가 올랐다. 이들은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주연을 받쳐 주는 조연 배우로 오랫동안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킬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제목만큼이나 가을에 어울릴 감성드라마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무술감독 출신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서범식이 장형사 역을 맡아 자신의 장기인 액션과 연기를 병행해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영화 '공공의 적', '악녀', '미션 파서블'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서범식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애쓰는 경찰이라면 청정 마을 굴포리를 통째로 삼키려는 조폭 개발업체 사장역에는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영록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상주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영주농협과 상주농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주농업협동조합, 상주농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시에 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 공동체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각 지역의 농협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영주농협과 상주농협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제공받는 제도로, 전국 NH농협은행 창구 및 온라인‘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제30회 도봉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다락원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구는 매년 5월 1일인 도봉구민의 날에 구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당시 대통령 보궐선거 일정으로 행사가 연기됐다. 이번 행사는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사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 공연으로 어린이합창단, 치어리딩단,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도봉구민대상 시상과 도봉을 빛낸 도봉人(인) 시상이 진행된다. 도봉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5명의 구민과 1개 단체에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봉을 빛내고 알린 이들에게도 상을 수여한다. 4명의 구민과 1개 단체가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잇따라 선보인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