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령군은 인접한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하여 ‘달리고’ 투어버스를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일 총 15회 운행을 시작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자체(고령군, 달성군, 달서구)의 대표관광지를 연계하여 운행하는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자연, 문화, 역사를 한 번에 탐방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함으로써 지역스토리를 강화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년을 처음 시작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고령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계속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全관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광주은행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아트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아시아 중심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또다른 출발을 알린다. 올해부터 ‘광주국제아트페어’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명을 연도를 제외한 ‘아트광주’로 확장, 장기적 비전과 국제적 정체성을 담았다. 11개국 94개 갤러리 참여, 중추적인 미술작품 유통 플랫폼 ▶ 올해 본 행사에는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광주지역 갤러리가 45곳으로 크게 늘어나 아트광주가 지역 작가와 갤러리의 성장 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적으로 미술시장이 불황인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은 더욱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선화랑,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그림손, 키다리 갤러리 등 국내 대표적인 갤러리 및 일본·프랑스·인도·방글라데시·싱가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아메리카노와 당근이 장성규ㆍ강지영ㆍ김지윤이 선정한 '세계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음식' 양대산맥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세계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음식'을 주제로 '자양강장 MC' 장성규ㆍ강지영과 '월드클래스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가 불꽃 튀는 토론과 함께 흥미진진한 랭킹 배틀을 펼쳤다. 특히 장성규는 '오바마 인터뷰어'로 유명한 김지윤의 등장에 "제 별명이 오바마"라며 팬심을 드러내더니, 그녀의 말에 사정없이 휘둘리며 '지적 갈대'의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논쟁 끝에 '세계 역사를 뒤흔든 음식' 1위의 영예는 미국 독립을 이끈 '아메리카노'에게 돌아갔다. 커피는 중세 유럽에서 한때 '악마의 음료'로 불렸지만, 곧 유럽 전역을 휩쓸며 '카페'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카페를 중심으로 한 지식인들의 모임은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주둔 미군들이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 마시며 '아메리카노'가 탄생했다는 흥미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대장정에 오른다. YB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전국투어 ‘YB REMASTERED 3.0 : Transcendent’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서막을 연다. 이번 전국투어는 내달 22일과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1월 29~30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12월 6~7일 창원 KBS창원홀, 12월 13~1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12월 20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 1홀, 12월 24~25일 고양 아람누리, 12월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으로 웅대한 여정을 이어간다. YB는 윤도현을 필두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과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번 투어는 30년간 YB가 걸어온 세월과 그들을 사랑해 준 팬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30주년 전국 투어는 단순한 회고가 아닌 YB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입증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초월’을 뜻하는 공연의 부제처럼, 30년의 서사를 관통하는 드라마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세자 강태오와 부보상 김세정의 운명적 만남이 성사된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이강(강태오 분)은 까칠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에 방탕한 생활까지 일삼는 일명 ‘망나니’ 세자다. 궐내 암투로 인해 사랑하는 빈궁을 잃었던 그는 이후 웃음을 잃은 채 늘상 사치와 미모 가꾸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황. 그러던 어느 날 빈궁과 똑 닮은 얼굴을 한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박달이는 억척스럽고 생활력 넘치는 성격과 남다른 장사 수완,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까지 겸비해 빈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특징을 가진 인물이다. 이처럼 신분도 성격도 천지 차이인 두 사람이 어떻게 애틋한 로맨스를 싹틔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만남부터 애틋한 기류를 주고받기까지 이강과 박달이의 다이내믹한 관계 변화가 한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이 마침내 운명적 첫사랑을 완성했다. 엇갈린 타이밍과 망설임 끝에, 친구란 이름에 종지부를 찍은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안방극장을 설렘 그 이상의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10회에서 첫사랑을 양보할 수 없다는 고영례(김다미)의 솔직한 감정을 확인한 서종희(신예은)는 다시 한번 벽을 느꼈다. 영례와 한재필(허남준) 사이엔 지난 7년간 켜켜이 쌓인 단단한 마음이 있었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아, 마치 오랜 연인처럼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며 종희는 도저히 그 사이에 껴들어갈 수 없었다. 이날도 그랬다. 재필父 한기복(윤제문)이 집을 나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영례는 자연스레 이들 가족을 다독이고 위로했지만, 종희는 한 발자국도 다가갈 수 없어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영례에게 시련이 닥쳤다. 미숙(서재희)이 수양딸 종희에게 영례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된 것. 그래서 미용실에서 의도적으로 고데기 화상 사고를 일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황희태 감독이 ‘뉴 보스’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27회에서 황희태 감독은 전무후무한 수상 경력으로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수시절에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후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비롯해 후배들이 다섯개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팀을 이끈 유도계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별명이 ‘인간탱크’였다고 밝힌 황희태 감독은 선수시절때와는 사뭇 다른 외모로 MC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황 감독은 “은퇴하고 30kg이 찌기도 했고, 미용을 위해 눈썹위에 있던 점을 뺐다. 잘 생겨 보이려고 한 것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감독님 덕분에 지옥이 됐다”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4일부터 4일간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을 초청해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와 우수 자원을 집중 홍보한 결과, 9월부터 중국 현지 방송 및 SNS를 통해 10회 이상 보도되며 관광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교류도시의 개별 자유여행객(FIT) 및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로, 저장성 항저우시 명주H-TV, 허베이성 친황다오-TV, 상하이 충밍구 CM-TV 등 총 인구 약 1,670만 명의 3개 지역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2025 문화의 달’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서복전시관, 치유의 숲 등 서귀포시의 자연과 문화, 웰니스 자원을 다채롭게 방영했다.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서귀포시의 행사와 관광 매력을 진심을 담아 소개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오 시장의 인터뷰 장면은 항저우 ‘즐거운 차방’, 친황다오 ‘친황다오 소식’, 충밍구 ‘충밍 뉴스’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황금 시간대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그 어느 축제보다 유서깊은 문화축제”라며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부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시면 사비시대 백제에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300채의 한옥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환자의 예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25~’28년)인 가운데, ‘닥터앤서3.0 사업단 출범식’을 10월 1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은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주도적으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가 돕고,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 적시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당초 ’25년도 예산 규모(23억원)에 따라 유방‧신장암, 심장질환 등 4종의 재활‧만성 질환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경(40억원 증)을 계기로 위암‧대장암, 산모 질환 등 6종의 질환을 추가 선정하여 총 10종 질환에 특화된 AI 예후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닥터앤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18년부터 의료분야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 의료분야 AX(AI 전환) 사업이다. 닥터앤서1.0과 2.0에서는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닥터앤서3.0에서는 AI 기술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월 29일 정례 주례보고에서 김민석 총리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하여, 국무총리에게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이와 같은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반적 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대책 총괄기구는 국가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AI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를 구성하고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정보통신 관련 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장단기 대책 마련 등 AI 인프라 운영의 근본적 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K-이니셔티브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APEC 정상회의가 한달여 남은 시점인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리가 끝까지 책임지고 전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함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 후 논의로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국가 주요 정보 시설의 화재로 국민께 큰 걱정과 불편을 드린 것을 우려하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차분하게 대응해 주고 계신 데 대해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시스템 이용이 원활치 않아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해 국민들께 안내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납세 등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택배·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6일 오후,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경북 경주시 건천읍 소재)에서 「2025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주재하며, 대테러 관계기관의 「2025 APEC 정상회의」 대테러·안전관리 역량을 직접 점검했다. 「2025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은, 「2025 APEC 정상회의」 안전개최 지원 차원에서, 정상회의 시설 및 인근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테러 상황을 상정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행사 관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테러 ▴사이버공격 ▴화생방테러 ▴해양테러 ▴시설 점거 및 인질 테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첨단신종드론(FPV드론, 광섬유드론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주요 인프라 시스템 대상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각국 경제인 등 숙소로 활용될 크루즈선에 대한 해양테러상황을 상정·대응하는 등 날로 발전하는 신종테러기술과 이에 따라 변화하는 테러양상, 그리고 이번 APEC 정상회의 행사의 특수성을 반영했다. 이번 훈련에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