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2025년 5월 9일 특수학교인 태연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 안전 및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교육시설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학교 측에서는 노후된 교육 기자재의 교체 필요성, 학생 개별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방식 및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보다 효율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교실과 급식실, 체육관, 화장실, 운동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완사항들을 점검했다. 태연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교육활동에 더욱 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유족 대표 김종대 위원 등 보존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사저의 보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4년 7월 사저의 소유권이 민간에 이전되면서 사인 간 매매, 용도 변경 등 문화유산 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같은 해 10월 국가유산청 방문을 시작으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 등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저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활용 방안과 사회적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저 보존위원회’ 구성 여부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김대중재단 및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하남시는 5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하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전국 1위), 수도권 살기 좋은 도시 4위 선정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원도심 지중화 사업, 특별휴가 확대, 국외 정책연수 등 복무여건 개선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소개하며, “공직자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요 행사 계획도 소개됐다. 지난 4월 19일 열린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공연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예술가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5월에도 위례신도시 등에서 야외도서관과 책 나들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5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되는 ‘뮤직인더하남’은 대중가수 백지영, 김범수, 황가람 등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시장은 가수 황가람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한 번도 의심한 적 없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Q. 어떤 기업이 신청할 수 있나요?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8조 등에 따른 조직형태 요건을 갖춘 기업. ① 조직형태(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② 여성가족부 소관 업무와 관련 ③ 사회적 목적 실현 ④ 영업활동 수행 ⑤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⑥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 준수, 교육 이수 예를 들면, (A 화훼 기업) - 지역 내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원예치료 재능기부 서비스 제공. - 경력단절여성·미취업청년 대상 일자리 연계 지원. (B 서비스 기업) - 가사관리, 자녀돌봄, 구매대행 등 사람 중심의 서비스 제공. - 지역사회 돌봄, 일자리, 환경 등의 문제 해결에 기여. Q. 어떤 혜택이 있나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3년간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추천자격을 부여하고, 인사·노무·회계 등 경영지원, 정책자금 융자,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Q. 신청 방법은? 사회적기업 통합관리시스템 온라인 접수.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단 심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이끄는 효성첨단소재(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효성첨단소재(주)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최송주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효성첨단소재(주)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주)의 기부금은 전주 함께장터의 취지에 맞춰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 △혁신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전주시 자생 단체·봉사단체의 전통시장 장보기 △노동자를 위한 간식 응원단 ‘함께 브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주)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돼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나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가 2026년부터 시행될 중장기 디지털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행정·생활·복지·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수행기관과 관계 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경남의 특성과 디지털 환경변화를 반영해 5년마다 수립, 시행한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행정, 생활, 복지, 경제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디지털 질서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모델 개발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연차적 추진 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민 서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회장 전성택)는 9일 오전 10시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유공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또한 효 실천 및 효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10명에 대해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선정을 통해 유공자 포상 시간을 가졌다. 전성택 지회장은 “오늘만큼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횡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울산 남구청 양궁팀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제59회 전국 남·여양궁종목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998년에 창단된 울산 남구청 양궁팀은 현재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리커브 4명, 컴파운드 3명 등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컴파운드 최은규 선수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참여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지만, 남구청 양궁팀은 이번 대회에서 팀워크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문균호, 황석민, 이선재, 김민범 선수는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해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을 2위로 이끌었다. 또한, 리커브 경기에서 문균호 선수는 30M 2위, 90M 3위, 개인 1위에 오르며 고른 활약을 펼쳤고, 양재원 선수는 컴파운드 경기에서 50M 2위, 개인 2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이름을 빛냈다. 남구 관계자는 “꾸준한 훈련과 적극적인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과 양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에 있는 고충민원처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주요 권익구제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14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및 조사관들이 참석하는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권역별 협의회 및 자치구 옴부즈만 워크숍(이하 협의회)’을 개최한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주민들의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지방행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방지권익위법 제3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되는 ‘지방 고충민원처리기관(옴부즈맨)’이다. 참고로, 서울특별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율이 88.5%로 가장 높다. 2016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관내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서울시민의 고충을 빈틈없이 해소하고 서울특별시 행정을 감시하는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9일 창원산업진흥원 유니콘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국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창원산업진흥원의 10주년 창립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정환 원장 개회사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축사 ▲10년의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정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온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기술 혁신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이자, 지역 산업의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기업, 유관기관, 시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인 도로, 건축, 농업기반시설 등 총 1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찰 주요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이행 상태 △우수기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여부 △현장 민원 및 주민불편 사항 등이다. 경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시행해 부실시공과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감찰 기간 동안 현장 관계자 및 민원인과의 면담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건설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기동감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청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연제구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대한민국 경비협회 부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취업연계 특화 프로그램인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경비업무의 기본 지침 △위기 상황 대처법 △호신술 등 이론과 실무가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40명이 수료했으며, 연제구 일자리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교육 수료자가 경비원으로 취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3년 연속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인기 있는 강좌"라며,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처럼 중장노년층의 수요가 많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여 연제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삼척시는 5월 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별 추진 계획과 확보 전략,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삼척시가 설정한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3,112억 원이다. 주요 국비 발굴 사업으로는 △조기 폐광지역 경제 진흥사업 511억 원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46억 원 △근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7억 원 △삼척시 스마트 빌리지 확산사업(스마트 횡단보도 등) 19.5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경로당 등) 21억 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최근 국비 지원사업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증가하고, 지방교부세도 감소하는 등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단순한 양적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수소 기반 에너지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조기 폐광 및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현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4회 천령문화제’가 5월 8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2일까지 5일간 공연·행사, 경연, 전시, 체험, 판매,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8일 오전, 조상에 대한 예를 올리고 축제의 무사 안녕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상림공원까지 선비행렬이 이어지며, 함양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 선언에 이어 진행된 축하 공연에는 이용, 곽종목, 정수연, 채수현, 오정해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천년의 숨결이 깃든 함양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 ‘새로운 사상시대!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2025년 고향사랑 고액기부 및 답례품 재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 한도액이 기존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된 후, 부산시·구·군 중 최초로 최고액 기부 사례로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주인공은 사상구 괘법동 마린플란트치과의원 김봉경 대표원장으로 김 대표원장은 사상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지역 출신으로 사상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자가 받을 수 있는 답례품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사상구 보훈회관,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며 선순환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 김 대표원장은 전달식에서 “고향인 사상구가 활기차게 변화하는 모습을 느끼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사랑 고액기부자와 물품 수령단체 20여 명이 참석해 기부자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