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4월 25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40%), 도비(9%), 군비(21%), 농협(30%)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농협, 동고령농협과 협력해 지역농업인 600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 25일 이날은 고령농협이 주관하여 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1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여 3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5월 13일에는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동고령농협이 주관하는 2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왕진버스 운영은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도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루텃밭’ 분양을 시작한다. ‘자루텃밭’은 마대자루에 흙과 비료를 채워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소형 이동형 텃밭이다. 흙이 자루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어 아파트 베란다 등 실내보다는 옥상이나 마당을 비롯한 야외 공간에 적합하다. 토심이 깊어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 재배에 유리하다. 이번 자루텃밭 분양은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개 자치구(동대문구, 관악구)가 선정됐다. 구는 이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총 420세트 중 300세트를 확보했다. 분양 대상은 관내 개인, 단체, 기관 등 자루텃밭 보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0세트를 온라인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개인은 최대 1세트, 단체 및 기관은 최대 10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1세트당 가격은 7만 원 상당이나, 서울시 예산 지원으로 자부담 1만 4000원(20%)에 구매할 수 있다. 세트 구성은 마대자루 4개, 상토 4포, 부숙토(퇴비) 1포, 유기질 비료 1포로 이루어진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신종 및 1급~4급 감염병 발생 대비·대응을 위해 곡성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감염병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및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감염취약시설은 감염병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을 갖춘 시설로 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해당하는데,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이 생활하거나 거주하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 감염병의 개요 ▲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 결핵관리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질의응답 순으로 감염병의 발생부터 예방, 집단발생 대비까지 확실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6종 7,844개를 배부했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되지 않도록 감염취약시설 관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관내 외식업소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 음식점, 제과점 등 외식업소들은 평소에도 무료급식, 저소득층 후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장여사 나뭇잎형 만두’와 ‘금등어 달서구직영점’ 대표가 후원금 및 물품을 기탁했으며, 외식업 달서지부와 떡집 등 위생단체로 구성된 ‘달서구 음식과 사랑 봉사단’도 라면과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달서구는 이러한 기부 활동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외식업소 대표님들과 ‘음식과 사랑 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나눔과 연대의 지역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5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2025 월드IT쇼)의 막을 열었다.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전시회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코엑스,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K.Fairs,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450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의 세계적 기업과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기업들을 비롯하여 17개국 기업이 참여하여 전시관을 구성했다.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5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사업화 축제(페스티벌)’와 정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4월 25일자로 수출기업 애로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근 미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하에서 애로 해소에 대한 기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전문성 및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수출정보데스크(aT)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의 전화 중심 상담에서 aT 홈페이지 내 ‘1:1 온라인 상담 게시판’ 신설로 24시간 상담 요청이 가능해지고, 답글과 함께 원하는 경우에는 유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사안은 자주묻는질문(FAQ)의 형태로 게시하는 한편, 향후에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보다 세부적으로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상담 게시판에 질의를 남기면 관세, 통관, 무역규정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세한 답변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 답변 외에도 관세청(수출입기업지원센터), 중기부(애로신고센터), KOTRA(관세대응119) 등 관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과 환경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비스페놀 3종에 대한 통합위해성평가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인체적용제품위해성평가법' 및 제1차 위해성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통합위해성평가를 수행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비스페놀 3종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비스페놀은 내열성과 강도가 높은 특성이 있어 도시락 용기 등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와 식료품 캔 내부와 수도관 코팅용으로 쓰이는 에폭시수지 제조 등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스페놀은 내분비장애물질로 알려져 있어 국내에서는 어린이제품, 화장품 등에 기준·규격을 설정하여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이번 통합위해성평가는 경구, 피부 등 노출경로, 식품·화장품·의약품·위생용품 등 노출원을 파악하고 제품 중 비스페놀 오염도, 제품별 사용빈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체내 총 노출량을 산출했다. 산출된 비스페놀의 총 노출량을 인체독성참고치 또는 독성시작값과 비교하여 위해도를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자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을 총력 추진한 결과, 올해 1분기 101조 6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 목표액 99조 2천억 원을 2조 4천억 원 초과하고, 전년도 1분기 실적인 95조 9천억 원을 5조 7천억 원 초과한 실적이다. 행정안전부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지방재정 신속집행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시·도에서도'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본청뿐만 아니라 시·군·구의 집행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연장하고 집행에 걸림돌인 각종 행정절차 지연, 국비 미교부 사업 등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범정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통해 자치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정안전부는 적극적 재정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1분기 신속집행 우수 자치단체 145개에 10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하는 한편, 대형산불,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이 어려운 만큼 지역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창군은 23일 가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하고 눈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안과 병의원 접근성이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로,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의 안과의사 1명과 검진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팀이 직접 방문하여 종합검사를 시행했다. 검사는 문진 후 시력검사, 안저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가 진행됐으며, 상담과 함께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가 제공되고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재단 측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눈은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기관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이동 검진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흥군은 2025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첫 공연은 4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박광신의 진행 아래, '더 블루 이어즈'의 락, K-pop 공연과 미스터트롯 3 출연 가수 '농수로'의 공연이 어우러져, 가요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쇼 종료 후에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김숙행'이 열기를 이어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뿐만 아니라 고흥읍에서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이 개최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고흥읍 버스킹 공연이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서 함께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철에 활발히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지역행사에서 식음료를 이용·제공할 때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지역축제·행사는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데 주로 봄·가을 나들이철에 집중된다. 일반적으로 지역축제·행사가 많은 4~9월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약 62%)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제공된 식품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역 축제‧행사 관람객 등이 행사 기간에 식음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소비 형태별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도시락을 구입‧섭취하는 때에는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의 제품을 이용하고, 김밥 등 배달음식은 한 개 음식점에 대량 주문하지 않고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한다. 또 섭취 직전에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빠른 시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단하게 만들어 줄 ‘24시 헬스클럽’이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24시 헬스클럽’ 측은 오늘(23일), 예비 회원들에게 결과적 쾌감을 선사할 주요 인물 간 관계성을 공개했다. #말싸움이 운동보다 격하다?! 관장 이준영 vs 터줏대감 이미도 티키타카 365일 가동 중 연중무휴 ‘24시 헬스클럽’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까다로운 회원을 능숙하게 다루는 터줏대감 로사(이미도 분), 헬스장의 마스코트 알렉스(이승우 분)까지 총 3명이 근무 중이다. 그중 트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 남구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지난 2월 유충구제 작업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방역 취약지 중심 선제적 방역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지난해 17개 동에 2명씩 배치하여 7월부터 활동한‘유엔남구방역지킴이’를 올해 한 달 앞당겨진 6월부터 시작, 오는 10월까지‘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방역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방역 활동은 정화조, 하수구, 불결지 등 위생 해충 발생 우려 지역뿐 아니라 공원, 놀이터 등 공공시설 대상으로 유충구제 및 연무·분무를 통한 성충 구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선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 활동을 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8일 영광군농업인회관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이라는 GAP 인증 제도의 목적을 널리 알리고, 인증 확대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품목별 GAP 인증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한 생산자 대표는 “GAP 인증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농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영광군은 올해 GAP 인증 수수료 전액 지원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한 GAP 인증 생산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인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GAP 인증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산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1일, 전북 진안군의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들로부터 농번기 농업고용인력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올해 농번기(4~6월, 9~10월) 농업고용인력 수요는 1,450만명으로 예상되며, 농식품부는 이 중 약 50%인 700만명을 외국인 계절근로(400만명)와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일손돕기(300만명) 등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4월 21일 관련 내용을 담은'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의 주요내용 1 외국인력 공급 확대, 안정적 정착 지원 정부는 올해 계절근로 도입 시·군(130개 → 134)과 배정인원(61,248명→ 68,911)을 확대하고, 농협이 인력을 운영하면서 농가에 일(日)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주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확대(70개소, 25만명 → 90개소, 30만명)한다.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속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조하여 주요 출입국외국인관서에 ‘계절근로자 사증발급 전담팀’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