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오는 17일 부안읍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회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동시 문학을 저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심놀이터 ▲야외 어린이 도서관 ▲동시인과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영유아 실내 놀이터 등이 동시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프그램으로는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낭독 동시냠냠(김성민, 박혜선, 송선미, 송창우, 임복순, 유하정, 하송 시인 출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5월 10일, 5세부터 9세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 무료 공연과 체험 부스(풍선아트, 아트뱃지 만들기, 가드닝 체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계양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태호 씨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되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아이들이 문화공연과 체험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유익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양구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2일, 시흥시 은빛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 위원장은 수료식 순서에 맞춰 교실을 찾았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바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정책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학생 대표 4인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고, 전체 학생들과의 기념 촬영 후 학생들의 사전질문에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사전질의에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 국회와의 관계, 최근 논의된 현안 등을 물었고, 안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청소년이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두는 것은 곧 건강한 민주주의의 시작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러한 교육적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는 민주시민교육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일반형과 자율설계형 총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생활 속 인문에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77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두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인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응모한 일반형 프로그램 ‘도시, 기억의 층: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는 대덕구의 공간과 사람, 기억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주민이 직접 걷고 기록하며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성과 일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민 참여형 인문 실천 프로그램이다. 자율설계형 프로그램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양반가 밥상 이야기’는 송촌동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중심으로 전통음식을 매개 삼아 조선시대 양반가의 삶과 철학을 되짚으며, 고문헌과 인물, 음식,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는 생활 인문학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3일 농업인 소득보장 및 권익향상을 위한‘농업민생 6법’을 대표발의했다. 총 6건의 개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등이다. 앞의 4법은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되어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고, 이번에 재발의하는 것이다. 4법 모두 박수현 의원이 지난 국회의원 총선 과정에서 ‘농부가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공약하고 22대 국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법률 개정안들이다. ‘양곡관리법’은 양곡의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 시에 그 차액을 지급하는‘양곡가격안정제도’를 규정하고 가격 하락의 경우 초과생산량을 매입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식량안보’를 목적규정에 명시해서 농업인의 권익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은 양곡법과 동일한 취지의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했다. 기준 가격 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국산 풀사료 신품종 ‘조온’과 ‘다온’을 개발하고, 전략작물직불제 연계 및 실증시험을 통해 현장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정부의 논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국산 풀사료 생산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신품종 ‘조온’은 생육 기간이 짧은 조기 수확형 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한 특성(내도복성)이 있다. 기상이변 등으로 주 작물을 수확하지 못할 경우나, 단기간 생산이 필요할 때 긴급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 건물(마른풀)수량은 헥타르당 8.4톤으로 식용피 대비 약 12만 원의 수익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온’은 수확량이 많은 품종(다수성)으로 진한 자주색 이삭이 나온다. 제주 재래종 대비 약 8% 높은 수량성(16.9톤/헥타르)을 보였고, 헥타르당 14만 원 이상 수익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료피는 습한 논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건초나 담근먹이(사일리지)로 만들어 가축에게 급여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풀사료 생산에 효율적인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실증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스텝(STEP)이 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1개국 APEC 고용노동 장관 대상 가상훈련(VT) 콘텐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APEC 고용노동(HRD) 정상회의는 7일 개막총회를 시작으로, 4일간 실무진 분과별 회의와 각국 장관회의를 거쳐 12일 국내 고용노동 정책을 생애주기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스 체험이 진행됐다. 부스 체험이 진행된 고용노동 정책 설명관에서는 생애주기별 고용노동부 지원 정책으로 구성됐는데, 이중 스텝 가상훈련 콘텐츠는 취업 준비를 위한 용접 기술 학습 콘텐츠와 재취업에 필요한 중장비(지게차, 굴삭기) 시뮬레이터 콘텐츠가 시연됐다. 두 콘텐츠는 스텝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가상훈련 과정 중 가장 인기 있는 과정으로 산업현장에서 고위험, 고비용이 수반되는 훈련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특히 지게차, 굴삭기 과정은 실제 자격증 실기시험 코스를 반영해 직업훈련학교, 군부대, 마이스터고에서도 적극 활용 중이다. 스텝 운영기관인 온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Korea on Stage)’를 통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방문코스별로 인증 도장(스탬프)을 찍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18만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누적 40만 명 이상이 ‘여권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한국 주간’에서는 우리나라 무형유산 명인들의 전통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으로 구성된 ‘코리아 온 스테이지’ 행사가 개최되어 전 세계 관람객들이 우리 국가유산의 미래가치를 함께 누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무형유산 고유의 ‘멋’과 ‘흥’을 생생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과 공동으로 5월 13일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서'한-우즈벡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포럼은 양국 간 협력 중인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호 교역 및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공급망·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국내외 통상 여건이 격변하고 있는 만큼 그간의 경제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달성을 위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는“첨단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위한 장기 전략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즈베키스탄 ODA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이행이 중요”하다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놀아야zi’ 행사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표창하는 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여됐으며, 효행, 봉사, 예·체능, 문예 4개 부문에서 청소년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총 1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 3명과 청소년단체 1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정유림(희양중) ▲봉사 부문 빵보드레 봉사단(동광양중) ▲예·체능 부문 이하은(광양백운중) ▲문예 부문 추승혁(광양제철중) 학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야말로 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4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평가는 2023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기존의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평가제’로 전면 개편되어 실시됐다.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자체평가와 개인정보 보호 업무 추진 내용의 적절성 및 충실성에 대한 심층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특히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정성과 이행·개선 노력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홍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A등급’을 받았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고도화되는 정보 유출 위협 속에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수타사 신도회는 5월 12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수타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수타사 신도회장이자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인 손영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수타사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수타사는 신도회를 중심으로 수타사 봉사단을 구성하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은 지난 12일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하며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달희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공주시의회 또한 우리 시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달희 의장은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과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8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데이터와 불법거래 의심 시민 신고를 수집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과 위반의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5월18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린다. 광주시는 이날 ‘80년 오월광주’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화 열망을 다시 새기고, KIA 타이거즈 홈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5·18 특별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 구단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계기로 5·18 기념행사를 민주주의 축제로 확장하려는 광주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오월광주의 승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5월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 또한 자발적으로 응원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제 5·18 정신을 시민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5·18 민주주의 축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별이벤트 제안에 앞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