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오랜 현안으로 남아 있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5호선’(부흥식당~수협 구간)의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당진시 읍내동 277-36 일원으로, 총연장 184.5m, 폭 8m 규모다. 시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5월 포장 및 마감 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약 29억 9,700만 원으로, 이 중 공사비는 5.8억 원, 보상비 23.8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 여건으로 인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진시는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관리를 통해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됐다. 그동안 도로 개설 지연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지역 간 단절이 지속됐지만, 이번 개통으로 상업 및 주거 지역이 밀집한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차량 흐름 향상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nb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 품바 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장애가 있는 몸으로 가난한 이들을 먹여 살린 그의 삶을 헤아리며 풍자와 해학, 사랑과 나눔의 정신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이자,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품바 축제는 플레이존(Play Zone), 펀(Fun)존, 하이(High)존, 셰어(Share)존, 그린(Green)존으로 나눠 체험, 공연은 물론 청년·청소년(래퍼·댄스), 나눔,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플레이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품바 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그리고 품바촌에서 품바 분장, 의상을 입고 품바가 되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펀존에서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북부 거점도시 제천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실었다. 지난 7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제천의 교통·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다”라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천은 청주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공항 인프라가 확장될 경우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경쟁력”이라며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의장은 “시민과 함께 청주공항을 충북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은 4월부터 시작돼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충북도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시민사회 각계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공감대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장마철엔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이른바 복합 재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기상정보 수집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재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정비하며,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속도를 모두 끌어올린다. 특히,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및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 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조례 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의 연서(서명)으로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사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다.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사천시의 주민조례 청구 사례는 없었다. 이에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참여 기회 제공을 높이기 위해 주민조례에 관한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에 대해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사천시 통합 30주년 시민의 날 행사에 홍보 부채를 나눠 주는 등 적극적으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오는 7월 3일에는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주민조례 청구제도 셜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천시의회는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등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조례 청구제도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귀포시는 넙치 등 양식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관내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생산 및 출하 단계의 안전성 지도‧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안전성 지도‧단속은 양식장의 수산용 의약품 사용 규정 준수 여부, 생산에 사용되는 자재, 시설 등에 대한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여 제주 양식수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 점검반(2명)을 편성하여 시료 검사 및 현장 단속을 실시하여, 미승인 의약품 사용, 항생제 잔류물질 초과 검출 등 관련법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출하 제한 등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2024년) 27건의 수산물 안전성 자체 단속을 실시했으나 위반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양식 넙치 가격이 전년 대비 30% 이상 오르는 등 소비자의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안전성 지도‧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양식수산물을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 학습코칭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기본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본과정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3차시, 52시간으로 운영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제 ▲초‧중등 교육 현장의 이해 ▲학습 코칭의 기초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대졸 이상의 시민(20명)이며,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본 과정 이수 후, 8~9월에 진행되는 더욱 깊이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모집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학교 등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부산 광안대교 일원에서 열린 '2025 다이아몬드브리지 국제걷기축제'에 북구 청렴실천 동아리 ‘청렴북이’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축제는 국제신문과 국립부경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부경대학교까지 총 7.5km를 걷는 대규모 코스로 진행됐으며, 1만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들이 함께했다. 특히 5.3km 구간의 광안대교 상판을 걸을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의 청렴 실천 동아리 ‘청렴북이’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천하고자 젊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모임으로, 올해 제2기를 맞아 활발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청렴북이’는 ‘북구와 걷자, 청렴한 길만 Go!’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타올을 두르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광안대교 위를 걸으며 북구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널리 알렸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북이’의 활동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함께 만들어가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진천소방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 서비스 제공과 지원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기업체 정보 전달과 기관 연계 △정신 건강사업 안내와 참여 독려 △힐링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 무료 검사(우울, 불안, 수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 종사자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더 쉽게 접하고 정신질환 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 기관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전 직원에게 “대통령선거 기간 중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날부터 제21대 대선기간이 시작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월은 대선을 비롯해 우리 시에서 여러 축제가 진행되는 바쁜 달이지만,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는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지역 경기를 고려해 당초예산 및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등 선거 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 직원은 법정 선거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청주시가 진행해 온 정책 및 시설건립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현장 중심 시민 이용실태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시설을 만들어 시군 종합평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점은 신속하게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화물자동차의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가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포상금 지급기준에 대한 추가 규정 △포상금 지급시기에 관한 사항 △신고인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됐으며 추가된 포상금 지급기준으로는 화물자동차의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가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회당 10만원,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무철 도의원은 “도로 위 무법자인 적재 불량 화물자동차의 문제는 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니며 많은 운전자들이 이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하며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에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남도는 도민의 주거 안정과 경기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조기정착을 위해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를 개정·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민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부동산경기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4개 항목의 취득세 감면 제도를 새롭게 담았다. 먼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을 신축해 매각하거나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한다. 이는 아파트 위주의 기존 주택공급 정책으로 다세대, 연립, 다가구 등 소형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현실을 개선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도민 주거안정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두 번째는 도내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전용 85㎡ 이하)를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임대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에도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한다. 미분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세 번째는 도내 9개 인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6‧3 조기 대선을 맞아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시당위원장)이 행정수도 세종완성을 위한 사업추진현황을 정리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 건립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준현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 건설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강준현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이끌었고, 22대 국회에선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안도 통과시키며 명실3부 행정수도 공약 이행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실시된 이후,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을 어디에 둘 것인지에 관한 담론이 형성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과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까지 행정수도 세종완성 정책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국회세종의사당의 경우, 최근 기획재정부는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청군 법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재해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대형 산불피해 지역의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생활 편익도 향상되고 있다”며, “장마 전까지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반복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법정 재해예방사업 구역이다. 법평지구는 하천 홍수위보다 낮은 잠수교와 하천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노후 교량이 있어, 소규모 강우에도 차량통행이 제한되며 주민 고립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98%로, 법평교와 송계교 재가설 등 주요 공정은 완료됐다. 현재 배수시설 공사가 마무리 중이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사천시 소재 지역 기업 (주)인포인에서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니지스 협업 플랫폼 구축’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해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메타버스 시연, 콘텐츠 개발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구축 사업’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제조혁신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단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남 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와 사천 종포산업단지 내에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지니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내 벨류체인 기업간 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