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아이 손을 잡고 국립현충원을 찾은 부모들이 있다. 단순한 견학이 아닌, 전쟁과 평화에 대한 가르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12일 HWPL과 동행캠페인이 마련한 현충탑 참배에는 약 60여 명이 모였다. 그중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묵념을 하고,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함께 기억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교별 추도사를 경청했고, 참전용사와 대화를 나누며 당시 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한 어머니는 “아이에게 역사를 어떻게 알려줄지 늘 고민했는데, 오늘이 그 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책에서 보는 것과 실제 느끼는 건 정말 다르다”고도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젊은 세대와 가족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이 기억이 오래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로 진행된 이 행사는, 평화의 가치가 단지 정치나 외교의 문제가 아닌 ‘삶의 교육’임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효가 곧 평화입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 행사에서 울려 퍼진 말이다. 이날 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평화열차’ 콘셉트로 마련됐고, 입장부터 ‘평화통일역’ 도착까지 상징적인 체험이 이어졌다. 이원숙 한국효도회 서울특별시마포구지역회은 “한 번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 실천이 통일의 길”이라고 강조했고, HWPL 이승주 글로벌07지부 명예이사는 “효는 형제 간, 민족 간 화합의 뿌리”라 말했다. 김인철 새마을운동 평안북도지회장은 실향민의 입장에서 “이산가족 13만여 명 중 생존자는 3만 명뿐”이라며 현실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과 휴대폰 조명 퍼포먼스, 좌담회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제는 우리가 평화의 길에 함께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드피플 | 종교에 특별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최근 한국 교계의 이례적인 변화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교회들이 스스로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달고, 기존의 신앙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이름만 바뀐 것 같지만, 실상은 설교, 교육, 예배 방식까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시말씀’ 교육이 도입되며, 교인들의 신앙 태도 역시 변화하고 있다. 한 교회의 교인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성경이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되는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신앙의 세계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이런 변화라면 한 번쯤 들어볼 만하다”고 평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목회자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교단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열린 방식으로 진리를 나누는 흐름이 교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종교를 단지 형식이나 전통으로 여겼던 이들에게 ‘신앙의 본질’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교회가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종교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추구해온 사회참여는 일관성이 있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여준 이번 행보는, 그 실천이 어느덧 ‘일상화된 가치’가 됐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28일, 서울경기북부연합회 봉사자들은 중구지회 참전유공자회를 찾아 6·25 참전용사들과 직접 마주했다. 매년 이어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지만, 올해는 세대 간 연대에 더 방점을 찍었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우리를 기억하려는 젊은 세대의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활동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거리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부스를 통해 유공자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고, 시민들은 직접 손편지나 메시지를 남긴다. 이러한 활동은 단체의 이미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의 진정성을 반영한다. 종교적 목적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오히려 함께 사는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한 실천이 묻어난다. 이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름보다 행동’으로 말하고 있다. 알고 있던 단체가 조금 더 믿음직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인사이드피플 | 한때 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과천 지역에서 또 다른 오해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번엔 이야기가 다르다. 자극적인 표현 뒤에 가려졌던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의 한 목회자가 “신천지가 학생 포교를 한다”, “헌금을 강요한다”, “가정을 파괴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이 모든 주장이 허위이며, 이미 법원과 검찰을 통해 모두 무혐의 판결을 받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건물 인수와 관련해서도 종교시설 용도변경 신청은 없었다는 점을 공식화하며, 신천지 측은 사실 왜곡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학부모 단체가 “반대하지 않으면 옹호자”라는 식으로 압박하며 서명을 유도하고, 자녀 따돌림 가능성을 암시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은 종교의 영역을 넘어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 적어도 진실에 기반해 판단받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모든 비판을 받아들일 순 없지만, 사실을 왜곡하는 비방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거의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야구팀 ‘위너스팀’이 태백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3위에 오르며, 신앙과 열정이 결합된 스포츠 선교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청년 성도들로 구성된 이 팀은 예선과 4강에서 기적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준결승에서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발휘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의 단합된 마음과 꾸준한 훈련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안준겸 감독은 “하나된 마음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기도와 훈련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체육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앙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선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신천지예수교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로교, 성결교 등 기존 교단 소속 교회 100곳 이상이 신천지 간판을 내걸고, 말씀을 직접 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새로운 흐름의 시작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을 수료한 뒤 스스로 전도와 설교에 활용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교계 내 일부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말씀을 전하겠다는 목회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현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생각해볼만한 현상이다. 신천지 측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신앙 회복이 중요하다”며 “진리를 기준 삼아 모든 교회가 연합하는 날을 위해 말씀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축복교회에서 ‘교계 발전 방향 포럼’이 열렸다.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3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들이 참여했던 가운데, 박보석 축복교회 목사의 사회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박 목사는 “기독교계가 무너지고 교회를 떠나가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침체된 교계에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배명훈 목사(소망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관을 회복하고, 세속적 사고에서 벗어난 통합적 시각으로 이 시대를 직시해야 합니다”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 안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찾고, 문화와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이 회복될 때, 비로소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속주의의 거센 물결 앞에서 교회는 단지 도덕적 외침이나 정치적 목소리에 머물러선 안 된다. 복음이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는 ‘전인적 회복’을 지향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과, 십자가 복음 안에서의 삶의 변화가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할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김기
인사이드피플 | 최근 잦은 산불로 인해 산림자원 소실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산불 예방 관련 시민의식 개선과 실천을 강조하는 환경캠페인이 열렸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 벚꽃길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전국적으로 전개 중인 연중 환경 캠페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물총 소화기로 산불 진화 간접 체험 가장 인기를 끈 부스는 ‘산불진화 체험존’이었다. 참가자들은 불이 그려진 종이에 소화기 모양의 물총을 이용해 직접 물을 뿌리며 불을 껐다. 크레용으로 칠해진 불 그림이 물줄기에 닿자 점차 색이 옅어졌고, 완벽하게 지워지는 과정까지 지켜보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김시현(42·여·서울 마포구) 씨는 “산불 예방이라는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이렇게 체험할 수 있게 해줘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다음에 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면 해당 날짜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체험하겠다”고 전했다. ■ 지식과 체험 어우러진 생활밀착형 캠페인 체험 활동 옆 부스에서는 산불의 정의, 주요 발생원인, 예방법 등이 안내됐다. 특히,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인사이드피플 편집국 김재윤 기자 | 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이진우)가 주관한 2025년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동덕여자대학교 학생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창업생태계 경계를 허무는 협력과 융합전략"을 주제로, 한국벤처창업학회, 기업가정신학회, 한국창업학회 등 국내 3대 창업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창업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협력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속가능한 창업생태를 위한 정책과 교육. 협력의 실천적 해법 주제로 세션 15에서 발표한 동덕여대 이채원(문화예술경영전공 4학년)학생 팀(지도교수 김주희)은 '기업가 정신과 백화점 리브랜딩 전략에 관한 연구. 더현대 서울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해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연구 주제의 참신성. 연구 방법의 적합성. 논문구성의 체계성. 연구결과의 잠재적 기여도 등에서 평가를 받았다. 사진= 시상식 모습 이날 좌장을 맡은 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와 토론자 안태욱 교수(KAIST) 김동한 교수(한남대)는 우수논문 평가에 대한 기준과 연구 주제의 참신성, 연구 방법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주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초 200명 규모로 계획됐던 행사에 목회자 5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장소를 야외로 변경했다. 그동안 ‘이단’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목회자들까지 현장을 직접 찾으며 말씀을 확인하려는 교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대성회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자발적인 후속 강연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요한계시록 성취에 대한 실제적 해답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 앞에서 자신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신학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복음을 전하게 된 사연,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을 조목조목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누구나 천국 가고 싶고 영생하고 싶어하지만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고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돼 있다(계22:18~19). 이것을 해결해야할 것
인사이드피플= 상임편집위원 변상해 교수 | 한국 사회는 지금 빠르게 초고령화의 길을 걷고 있다. 2024년 현재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는 105만 명을 넘어섰고, 2040년에는 226만 명, 2050년에는 3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76% 이상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으며, 80세 이상 고령자 중 약 40%가 치매 환자다. 이러한 현실에서 노인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되었다. 2023년 기준으로, 노인성 질환(치매·중풍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요양 의료복지시설(노인 요양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이용자는 24만 2,974명으로, 전년 대비 4.62% 증가하였다. 같은 해 노인요양시설은 4,525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1,61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요양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오랫동안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에 시달려 왔다. “요양원에 가면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이 노인들 사이에 퍼져 있을 정도다. 실제로 거동 할 수 없는 환자가 요양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가족들은 직접 모시면 희생이 크고, 시설에
인사이드피플 | 국조전(대표 최학준)는 지난 26일 오후 2시, HWPL 07지부 은평구 사무실에서 ‘2025 국조전 정기총회 및 제31차 역사문화포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민족의 올바른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평화 정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권천문 박사의 윷놀이에 담긴 우리민족의 미래 ▲삼일신고 가야금 공연 ▲유튜버 책보고의 삼국사기와 고려사로 알아보는 삼국시대의 올바른 지도 ▲최학준 대표의 풍류도 체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국조전 행사는 제1부 ‘2025 정기총회’와 제2부 ‘제31차 역사문화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 정기총회는 박아랑 퓨전가수의 “가야금 삼일신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조의례, 천부경 봉독, 성원보고,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격려사, 부의안건 심의, 임원임명 및 위촉장 수여,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내빈으로는 국조단군총연합회 정명균 총재(KAIST 명예교수), 국조단군총연합회 민한홍 대표, (사)단군조선연구회 홍혜수 이사장, 한중상고역사문화연구소 강상호 소장, 전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장덕수 회장, (사)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일부 정치세력이 제기한 ‘신천지 연계설’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일축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4일 <정치권의 근거 없는 ‘신천지 연계 프레임’에 대한 강력한 규탄 및 경고> 제하의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연루설을 전면 부인하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입장문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본 교회는 특정 후보나 정치세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정치 개입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마녀사냥식 프레임 씌우기와 종교를 이용한 갈라치기, 국민 분열 조장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교회를 정치적으로 연루시키거나 허위사실을 언급하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기획·제작·유포·방조한 모든 개인과 단체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입장문] 정치권의 근거 없는 ‘신천지 연계 프레임’에 대한 강력한 규탄 및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대한불교 법화종 시연사(주지 지운스님)는 지난 4일, 초파일행사 봉행을 위해 동행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공양간과 마당을 정비하며 매번 보이지 않게 일하는 주지 스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봉사에 임했다. 지운스님은 "매년 수백명정도 오실 신도분들을 맞이할 생각을 하며 준비해가고 있고, 주변의 많은 신도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해주었다. 시연사는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 중 하나인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이다. 1946년 김갑열 스님의 『묘법연화경』의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을 본체로 하여 일심삼관(一心三觀)과 교관겸수(敎觀兼修)를 익혀 불법을 널리 펴서 호국(護國)함을 종지(宗旨)로 삼고자 창종했다. 그 뜻을 받들어 혜진스님께서 법화경(法華經)의 일승도 사상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5년 시연사를 법인 설립하였고 현재 다양한 연구와 신행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연사는 민족 화합과 종교, 국가, 인종, 사상을 초월하여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펼치는데 노력하고 중생을 교화하고 호국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