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의성군 안사면 지난 21일 안사면사무소에서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안계우체국, 의성중부농협과‘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안사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기관장인 김필찬 안계파출소장, 이상도 안계119안전센터장, 김건철 안계우체국장, 중부농협안사지점 이상복 지점장 및 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4개 민관기관과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공통사항으로 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발굴한 위기가정은 안사면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방문상담을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세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계파출소는 순찰, 치안업무 및 사건사고 처리에서 파악된 소외계층 제보와 위기,위험가구 방문시 동행업무, 범죄예방교육을 지원한다. 안계119안전센터는 구조, 구급, 화재집압 등 업무 수행중 발견된 위기가구를, 안계우체국은 우편배달, 택배업무 수행하면서 알게된 취약가구를 제보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직접 확인, 의성중부농협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상생을 위해 협조하여 안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영광군은‘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사업으로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정 1기 교육생 9명을 선발하여 입교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취업 구직자, 취업 취약계층, 중‧장년층 구직자 등으로 이론 및 안전교육, 소형드론 조정 및 실전 비행교육, 기체 제조, 정비, 코딩 심화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1기 교육은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1일 8시간 6주(총 240시간)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기체 결함, 추락 시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 조립과 분해 교육으로 전문적인 드론 정비 인력을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융, 복합형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드론은 교육, 방제, 측량,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고부가가치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기 교육생 모집은 5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영광드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기 불황으로 지자체마다 고민이 깊은 가운데 포항시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21일 유망 중소기업 4개 사가 포항에 2,744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결정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포항시가 지난 4일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3,0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불과 보름여 만의 일이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투자유치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G엔지니어링, ㈜티센바이오팜, ㈜동성모터스, 한솔티엔씨㈜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이 신성장산업 및 창업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투자대상지로 각광 받으면서 ㈜5G엔지니어링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티센바이오팜과 ㈜동성모터스, 한솔티엔씨㈜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5G엔지니어링은 7만 8천㎡ 부지에 2,225억 원을 투자해 내진 트러스 분야 특허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플랜트 철골 구조물을 생산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 ㈜고려고속훼리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대체 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경영 악화로 인해 휴항중이던 인천-백령 항로의 유일한 대형 카페리여객선인 에이치해운의‘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3월 폐업 및 면허 반납에 따라 운항이 중단되어 주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에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군은 신규 대형카페리선의 도입 지연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송 대란 방지를 위해 성수기 기간(4월~10월)에 대체선박 투입을 위해 ㈜고려고속훼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22일부터 대체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백령·대청·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는 ㈜고려고속훼리 보유 여객선인 ‘옹진훼미리호’를 투입하고, 이후부터 10월까지는 500톤급 여객선을 매입하여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대체선박 투입으로 성수기에 주민 및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이용함에 있어 다소나마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형카페리선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형카페리선이 도입될 때까지 주민들의 해상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검토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방문단이 2023년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3박 4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체렌(B.Tseren)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14명의 항올구 방문단은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3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조근제 군수, 곽세훈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지고 기념촬영 후 환영 만찬에 참가했다. 21일에는 몽골의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였던 군북면 출신 대암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을 방문하고, 입곡군립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어 향우만남의 장에 참석한 뒤 함안군민의 날 개막식과 제14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관람한다. 22일에는 함안수박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구촌 다문화 마을 체험 등으로 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3일 몽골로 돌아가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다져왔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함안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단과 함께 하게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공동으로 지원망을 펼친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무지역아동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아이들을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①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 ②지역아동센터 및 위기아동 가정 환경개선 지원 ③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사항 등에 머리를 맞댄다. 국중숙 협의회장은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주고자 한전엠씨에스와 손잡게 됐다”며 “협약을 밑바탕 삼아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승현 지점장은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아이들이 사랑 가득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들과 힘 합쳐 다방면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엠씨에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국전력의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검침회사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전력량 검침ㆍ전기요금 청구서 송달ㆍ전기요금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동래구 안락1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옵티마 동래약국과 '약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건강 코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래구 우리동래東萊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성장기 자녀들을 발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지도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약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건강 코디' 사업은 5월부터 4개월간 옵티마 동래약국에서 발굴 대상자(자녀 또는 부모)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지도를 실시해 영양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영 옵티마 동래약국 대표는 “작으나마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며, 마음을 다해 상담과 건강지도를 해 동네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미영 안락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약사 선생님의 지도 아래 관내에 모든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꽃피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3년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레벤모어와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최종 20개 공동체를 선정, 총 8,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래구에서는 마을공동체 레벤모어가 선정돼 총 28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래구 마을공동체의 제안사업은 ‘힐링마을공작소’로 음악·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 다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동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진주시는 20일 진주시청을 방문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고,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진주와 전주는 올해 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어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도시 이름에 고을 주(州)를 사용하는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양 기관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두 도시가 더 큰 상승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진주와 전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교류·협력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름부터 닮은꼴인 진주시와 전주시는 천년의 역사가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면서 동주(州)도시이기도 하다”면서 “영호남을 대표하는 진주와 전주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연결되어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수도인 비슈케크시와 교류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도시외교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중인 구미시 대표단은 4월 19일 오전, 비슈케크 시청에서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Abdykadrov Emilbek) 비슈케크 시장, 부시장,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1년 8월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후 32년간 이어진 우정을 바탕으로 공동발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 비슈케크 시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산업·경제성장을 주도한 구미시와 교류협의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ICT 기술역량과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해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우리나라와 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對중앙아시아 외교 주요협력 파트너로, 최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금번 체결을 통해 우리시와 비슈케크시간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가 양국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국민생선으로 각광받던 국내산 명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동태나 코다리를 통해서만 명태를 접해왔던 국내 명태 애호가들에게 안전한 러시아산 생태 공급 길이 열릴 전망이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과 두원상선에 따르면 21일 동해항에 입항한 이스턴 드림호에 러시아산 생태 10.9톤이 실려 통관이 끝나는 대로 전국에 출하될 예정이다. 2019년 국내산 명태 포획이 전면 금지되기 전부터 국내 생태 시장은일본산이 석권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 냉장명태(생태) 수입은 100% 일본산으로 1,628톤가량 수입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543만 달러 규모다. 신선수산물인 생태는 조업 후 7일 이내에 소비자의 식탁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조업에서부터 포장, 운송, 통관, 유통 등 전 과정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주로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에서 수입이 이루어져 왔는데 일본산 생태의 경우 홋카이도에서 조업 후 일본 내륙운송을 거쳐 부산항으로 들어와 전국으로 출하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일본정부가 올 상반기 중으로 원전 오염수 방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염수 방류가 실시될 경우 예상되는 국내 수산물 시장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해운대구 같이 살이 프로젝트 '서로같이 나눔부엌'사업 추진을 위해 운화교회, 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로같이 나눔부엌'사업은 기존 가족중심의 돌봄기능 약화, 은둔 이웃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가구 급증에 따라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된다. 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운화교회의 주방시설을 활용해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한 요리교실 운영, 반찬 나눔 등 이웃 돌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나눔부엌 사업을 위해 지역주민과 종교시설에서 협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고,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생산시설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 또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를 뜻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제10조 제3항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총 구매액(공사 제외)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은 전국 17개 시·도 평균 우선구매율인 0.68%보다 2배가량 높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총 21억 7,500만원으로 서울특별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구매방법 및 생산·판매시설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 결과로 보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건설·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고금리·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동산 위기관리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3차 경제산업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건설·부동산 분야 현황 및 전망이 화두가 됐다. 생산 및 고용에 파급 효과가 높은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로 민생경제 활력을 견인하겠다는 도정의 의지로 풀이된다. 경제 데이터와 통계분석 자료에 기반해 도내 산업 분야별 현안 진단과 중장기 전망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회의인 만큼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 박동준 경제조사팀장의 건설·부동산 관련 현황 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는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백경훈 경제정책자문관, 고규진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도 경제, 건설주택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2월 기준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은 기저효과와 공공부문 조기 발주 정책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켓 진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수출기업들이 신(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타깃 수출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마케팅,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제주상품 입점에 따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기업 중 수출역량진단 초보단계 또는 성장기업 중에서 2022년 수출액(간접수출 포함)이 1만 불 이상인 기업이다. 공개모집에 총 18개사가 신청했으며 수출 준비도 및 역량, 마케팅 계획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말까지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00만 원의 자율마케팅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