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동래구 안락1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옵티마 동래약국과 '약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건강 코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래구 우리동래東萊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성장기 자녀들을 발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지도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약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건강 코디' 사업은 5월부터 4개월간 옵티마 동래약국에서 발굴 대상자(자녀 또는 부모)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지도를 실시해 영양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영 옵티마 동래약국 대표는 “작으나마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며, 마음을 다해 상담과 건강지도를 해 동네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미영 안락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약사 선생님의 지도 아래 관내에 모든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꽃피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