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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제주도의회, 지방 의정 도민 참여 높인다-의정 아카데미 5강 운영

일상 속 세무·지역갈등의 이해 강연 진행…수강생 호응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 아카데미’5강을 운영했다.

 

의정 아카데미 5강은 고미현 세무법인 다솔T&C 제주본부장과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장의 강연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고미현 세무법인 다솔T&C 제주본부장이 ‘일상 속 세금이야기’를 주제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무 상식을 일상적인 사례에 접목하여 풀이함으로써 도민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장이 ‘지역갈등의 이해와 해결, 지역리더의 역할과 소통법’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 원장은 지역 내 찬반 대립 상황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태도로 ‘상호 인정과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특히 원효대사의 ‘불위피정 불위도리(不違彼情 不違道理)”의 정신을 인용하며, “갈등 해결의 핵심은 상대의 정서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강조해 수강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강좌가 도민들이 지역 내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익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의회 역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월7일 개강한 2026 상반기 의정 아카데미는 오는 3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4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19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두어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제6강에서는 ▲제주대학교 양정필 교수의 ‘제주 역사’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기후위기와 민주주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