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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 6급 미래역량강화 교육 실시

중견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강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국민의힘·창원5)은 4일, 교육행정직 6급 7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6급 미래역량강화 교육' 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경남도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 ▲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 갈등 관리와 소통의 중요성 ▲ 학생 중심 예산 및 정책 방향 등이 다뤄졌으며, 현장 실무자가 갖추어야 할 책임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연수에서 정책과 예산의 모든 판단 기준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하루를 얼마나 더 나아지게 하는가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정책의 성과는 외형적인 수치가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에서 확인되어야 하며, 행정 역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의 교육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의 확대보다 학생들에게 직접 닿는 정책에 예산이 우선 편성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실이 중심이 되고,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본질적인 역할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갈등 관리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갈등은 대부분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며, 누가 옳은지를 가리기보다 아이들에게 무엇이 가장 도움이 되는지를 중심에 두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충분한 경청과 사실관계 확인을 바탕으로 공통분모를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는 모두 경남 학생들의 미래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소통의 부재가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연수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끝내며 이 위원장은 “교육은 시간이 지나야 평가받는 분야인 만큼 더 단단한 원칙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중견관리자로서의 책임의식과 미래 경남교육을 선도할 역량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