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가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과 체험 요소를 접목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년 문산자유시장과 광탄경매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문산자유시장 디엠지(DMZ) 지역연계 관광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과 디엠지(DMZ)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 5천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를 운영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순회하는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광탄경매시장 육성사업은 경매라는 이색적인 방식을 활용한 체험형 전통시장 프로그램이다. 광탄경매시장상인회가 주관해 광탄공영주차장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경매 행사를 운영하며,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경매 물품은 파주 농산물과 시장 내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인회가 직접 물품 준비와 홍보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 상인의 참여도를 높인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에 관광과 체험 요소를 더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