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지난 1월, 거제시는 경남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6년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조선업)’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2월 20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수주 회복에도 불구하고 원·하청 간 임금 및 근로조건 격차 등 산업구조의 고질적인 이중구조로 인한 고용 불안정과 재직자의 장기근속 유인 요인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거제시와 경남도는 향후 1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66억원을 투입하여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조선업 원․하청의 임금, 생산성 격차를 완화하여 조선업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숙련인력 이탈 방지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5개 세부사업으로는 5개 주체(정부, 지자체, 원청, 협력사, 근로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상생형 사업 모델로 설계추진 과정 등에서 이번 고용노동부의 심사 호평을 받은 5자 공동 적립 방식의 △숙련기술자 우대공제사업을 비롯하여 △상생협력지원금, △중장년동반성장지원금, △일·생활균형지원금, △인력양성지원금 등이 시행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으로 고용 지표가 개선되면서 조선업은 호황기로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조선산업의 이중구조 등으로 고용 불안정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장기적인 고용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며 ‘2026년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임금 부담은 낮추는 한편, 근로자의 낮은 임금을 보전하고 숙련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글로벌 조선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와 경남도는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부대의견을 반영한 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