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월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NO.1 순천교육 대통합 메가시티 인재육성 거점, 순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교육을 통해 순천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되찾는 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뜻깊은 자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순천교육지원청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특히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고 계신 교육위원회 동료 의원들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무엇보다 순천이 직면한 지역적 현실부터 차분히 짚었다. 그는 “순천은 학령인구 감소, 구도심 공동화, 지역 간 교육격차,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이는 단지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도시 경쟁력 약화와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도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교육만의 대책이 아니라 도시정책과 교육정책이 긴밀히 결합된 통합적 해법이며, 오늘 선포하는 순천교육 비전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포된 'NO.1 순천교육 대통합 메가시티 인재육성 거점, 순천' 비전과 “순천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미래교육” 청사진에 대해 김 위원장은 “순천의 인구 구조 변화, 주거·산업 환경, 교육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교육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종합 전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아이들이 자기 도시에서 미래를 꿈꾸며 행복하게 배우고, 부모와 시민 모두가 교육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할 때 비로소 도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그런 점에서 오늘 비전은 단순한 교육 슬로건이 아니라 ‘교육도시 순천’을 향한 실천 선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역할과 책임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순천교육 비전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 정비, 예산 반영,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순천의 미래교육 모델이 전남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의회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거듭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희 위원장은 “오늘 비전 선포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순천교육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순천이 교육을 매개로 도시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교육으로 선택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