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난 20일 주민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에너지 생산과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여주시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은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마을회관과 창고, 체육시설, 주차장 등에 1~4호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토지매입을 통해 5~6호를 추가 구축해 총 99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성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마을은 약 70가구, 120여 명이 주민이 거주하는 비교적 작은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발전 수익을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전액을 주민 복지와 공동체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부 자본 없이 100% 주민 소유 방식으로, 10% 자부담과 90% 정책자금 융자를 통해 총 1억6천만 원을 투자했다”며, “2025년 5월 첫 수익금 3천5백만 원을 시작으로, 대출 이자 등을 제외한 순수익이 월 1천만 원 수준으로 평일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마을식당 운영하고, 마을버스 운행, 마을 문화활동 등 실질적인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은 개인 지분 없이 모든 설비와 수익을 마을 공동자산으로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개인이 아닌 공동체 전체가 공유하는 구조를 확립한 전국 최초의 ‘주민 공동체 주도형 마을 태양광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이와 같은 주민 공동체 주도 햇빛소득마을을 전국 50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는 단순한 에너지 사업을 넘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정책 대안”이라며, “태양광 발전 수익이 마을 공동체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전북에도 반드시 도입·확산해야 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마을 공동체 자체가 해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전북형 햇빛소득마을 조성은 지역을 지키는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주민이 주도하고, 수익이 공동체로 환원되는 전북형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