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노소영 남구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 행정 소통창구 구축’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노 의원은 “현재 남구에는 7272 민원서비스, 7979센터, 국민신문고,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제도와 온라인 창구가 마련되어 있지만, 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것과 모든 구민이 그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온라인 민원 창구가 휴대전화 본인 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을 거쳐야 하고, 홈페이지 접속과 입력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필요해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의견 전달의 장벽이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제보를 접수하는 것 또한 구민의 의견이 보다 쉽게 행정에 닿을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를 넓히기 위한 노력”이라며, “문자메시지는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소통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자 기반 소통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간편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를 행정 소통에 접목할 경우 기존 제도와 연계한 다양한 운영 방향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서구와 광산구 등 인근 지자체를 비롯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도 문자 기반 소통 서비스를 운영하며 높은 주민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추가 인력이나 과도한 예산 부담 없이도 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구의 행정 여건에 맞는 구정 소통 문자서비스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행정과 구민 간의 소통은 제도의 개수보다 구민이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구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편하게 전할 수 있는 작은 통로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