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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시, 도시기후변화 재해취약성 분석 최종보고서 완성

지역별 기후 및 토지이용 특성 분석 통해 집계구별 재해등급 확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원주시는 원주 지역 전체의 재해취약성을 분석한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

 

이번 보고서는 도시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입안 시 각종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해에 대응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재해 취약성을 분석하고, 이를 자료로 활용하고자 2016년과 2021년 이어 지난해 2월부터 세 번째 보고서 작성을 추진해 왔다.

 

재해취약성 분석은 2011년 발생한 서울 우면산 산사태 및 강남역 주변 침수 등을 계기로 도시방재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2016년 5월에 의무화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원주시 전체 토지를 761개 집계구로 분류하고, 폭우·폭염·폭설·가뭄·강풍 등 5가지 자연재해 유형을 선정했다. 또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토지이용 특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취약성 등급안을 도출하고, 국토연구원의 검증을 거쳐 집계구별 재해등급(Ⅰ∼Ⅳ)을 확정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5년간 도시계획 수립 시 이번 보고서를 기초조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영태 도시계획과장은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해 도시 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라며, “도시계획 차원의 포괄적 방재 기능을 강화해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