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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방산 강소기업 지정 현판식 및 간담회 개최

올해 7개 기업 신규 지정, '26년까지 20개 기업 이상 육성 지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5년 방산 강소기업 지정 현판식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진주 1개 사, 사천 2개 사, 김해 2개 사, 함안 2개 사, 총 7개 사가 방산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행사에는 신규 방산 강소기업을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방위산업 유관기관과 시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이 끝난 후,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시제품 개발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건의가 있었다.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도약-점프-완성’의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방위산업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현재 경남도와 진주·사천·김해·함안 등 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 강소기업을 지원한 결과, 약 596억 원의 매출 달성, 25명의 신규 고용, 12건의 특허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규 강소기업에도 연구개발·판로개척·인력부터 국책과제 공모, 인증 그리고 수출계약 프로세스, 운송까지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부품 개발 역량을 높이고, 우수 제안서를 통한 국책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기업의 직접 수출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2026년까지 성장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방산 강소기업 20개 사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도 진주·사천·김해·함안이 참여하며, 2026년도 사업 계획은 내년 초 경남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방산 강소기업은 K-방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라며, “기업이 연구개발과 수출역량을 키워 해외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경남을 글로벌 G4 방산 집적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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