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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그린자켓 놓고 최고수들 격돌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 개막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16일부터 결선 경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

 

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위 결정전은 서든데스, 2위부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남녀 MVP에게는 각각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자켓이 주어진다.

 

각 부별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지난해 1억3,040만원에서 크게 증액된 1억9,120만원에 달한다.

 

결선 참가비 6만원을 납부한 선수들에게는 화천사랑상품권(4만원)과 2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이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참가인원과 상금규모 모두 국내 최대 규모로,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로 통한다.

 

올해 대회 역시 서울, 경기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 3,600여명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치러진 예선전에 참가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권위와 인기가 매년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파크골프의 아이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화천군 체육회 주최,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 화천군 파크골프협회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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