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산시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재즈나이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락 주최, 양산신문 주관, 양산시 후원으로 마련되며, 양산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이끄는 론 브랜튼 재즈 그룹과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주미, 남예지, 신소이, 색소포니스트 정재동, 드러머 이든 우드, 베이시스트 임경진이 함께한다. 한국 대중가요, 동요, 클래식 아리아 등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다트 게임, 캐리커처, 굿즈·섬유공예 체험, 전통갑주 착용 제험, 쿠키만들기)이 운영된다.
관람은 양산신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필수, 전석 무료(1인 1매, 선착순)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좌석이 배정된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가을밤 재즈 선율이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풍성한 사전 행사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