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흥면 소재 근자필성 하늘태권도가 최근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대회’에서 2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세계 21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19일에 진행한 품새대회에서 영흥면 태권父子가 출전해 나란히 아버지 김광호 관장은 공인품새A-Match SeniorⅢ 세계 1위, 아들 김성훈 군은 A-Match Cadet 세계 1위를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영흥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훈 군은 이외 올해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전국 1위, 한국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전국 2위에 입상하는 등 나날이 실력이 향상되어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호 관장은 “근자필성의 신념으로 제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스승이 되기 위해 매일 도장에 나와 열심히 수련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제자들에게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좋은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