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IFF MECENAT AWARD)을 수상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은 휴먼 다큐멘터리 '일과 날'이 하루를 살아가는 모두의 진심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박민수, 안건형 | 출연: 박인수, 이승진 등 | 제작: 비우무비 |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홉 명의 평범한 사람들, 세상을 지탱하는 진심을 담은 기록. 그들이 땀 흘리며 살아가는 하루가 모여 우리 사회를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공감 휴먼 다큐멘터리 '일과 날'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모두의 열정과 진심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신 일을 하는 사람들은 ‘노동’과 ‘삶’에 대한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삶의 가치, 경쟁과 고립, 환경 등 일상의 고민부터 현대사회의 단면까지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을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는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일과 날'은 다큐멘터리계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온 박민수 감독과 실험적인 작업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온 안건형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그해 최고의 다큐멘터리에 수여되는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IFF MECENAT AWARD)을 수상했다.
이후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두 감독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지닌 시선으로 일상의 특별함을 포착하며, 화면 너머 관객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아홉 명의 삶의 조각들이 모여 세상을 퍼즐처럼 이루고 있다.
염부, 마네킹 제작자, 양조장 직원, 재활용 공장 노동자, 전파사 노부부, 식당 주인, 프리랜서, 사무직 종사자, 육아휴직 중인 여성 등 다양한 직업과 환경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세상을 지탱하며, 따뜻한 진심과 깊은 공감을 전한다.
그리고 그 조각들 사이로, 우리의 삶 또한 함께 맞춰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어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가는 아홉 인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삶에 대한 가치관, 직업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까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의 현실과 닮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늘을 잘 살아가는 것뿐이다”라는 대사는 우리 모두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며, 다시 나아갈 내일을 향한 용기를 전한다.
진심 어린 시선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감 휴먼 다큐멘터리 '일과 날'은 오는 7월 16일, 관객들과 만나 일상의 울림과 따뜻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