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등을 위해 2개월여간 출입 통제됐던 지리산 종주능선(천왕봉~노고단) 등이 정규 탐방노선이 오는 5월 1일부터 열린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통제했던 종주 능선(천왕봉~노고단고개)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탐방구간은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구간과 불일폭포~삼신봉 등 등 26개구간, 136.6km 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고산지 대피소 숙박은 여전히 불가하다. 다만, 지리산 고산지대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한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 전했다. 또 지리산 고지대 능선부는 아직 건조하고, 새싹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 산불예방 활동은 계속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조대현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통제됐던 정규 탐방로가 개방되더라도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을 참고해 당일산행이 가능하도록 탐방코스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탐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태백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이 주차 도중 추락해 탑승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강원 태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42분쯤 태백시의 한 주택 앞마당에서 벤츠 승용차 1대가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55)씨와 B(53)씨가 숨지고, 대리운전기사 C(49·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동료 사이인 A씨와 B씨는 회식을 하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회사 숙소에 도착한 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대리운전기사 C씨가 주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료받은 치과 직원을 수차례 찾아와 만나 달라며 괴롭힌 40대 교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퇴거 불응·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교사 안모(40·남)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씨는 2018년 서울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뒤 이 병원 직원인 피해자를 다음해 6월까지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반지·케이크 등을 들고 치과를 찾아가 피해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다른 직원에게 요구했다. 한 번은 꽃다발을 들고 치과에 찾아갔다가 피해자가 ‘남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하자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는 것 아니다”라며 계속 꽃을 건네고 피해자의 손목을 붙잡으며 퇴거 요구에 불응한 혐의도 있다. 안씨는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뒷걸음질치며 피하자 손목을 붙잡았고, 옆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자 문을 두드리며 ‘이것 좀 받아들라’고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소위 스토킹 범죄에 해당하는 이 사건 범행의 경위와 횟수 등 범행 내용이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단했다.
충남 계룡과 대전 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를 포함한 충청권 주요 거점도시 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선(계룡∼중촌)과 경부선(오정∼신탄진) 일반철도 노선을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선을 활용함으로써 새로 노선을 건설하는 신설형 사업에 비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호남고속철도 1단계 개통으로 점차 낮아지는 일반철도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총연장 35.4㎞ 구간에 정거장 12곳을 설치한다. 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 등 6개 역은 개량해 사용하고, 도마·문화·용두·중촌·오정·덕암 등 6개 역은 새로 만든다. 해당 구간은 하루 편도 65회 운행 예정이며, 용두(대전 1호선), 서대전·오정(대전 2호선) 등 기존 대전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연간 약 7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광명시가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신도시개발사업단 설치를 추진 중이다. 광명시흥지구 내 학온동 지역 모습. 2021.4.21 /광명시 제공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가 한시 행정기구인 '신도시개발사업단(가칭)' 설치를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24일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을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1천271만㎡ 부지에 주택 7만 445호 건설)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 신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근 신도시개발사업단(단장은 4급) 설치 계획을 마련했다. 이 행정기구가 설치되면 오는 10월1일부터 2024년 9월30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도시개발사업단은 ▲신도시조성과(신도시조성팀, 신도시지원팀, 테크노밸리팀 등 3개 팀) ▲도시개발과(개발지원팀, 도시개발팀, 개발사업팀 등 3개 팀) ▲도시재생과(뉴타운팀, 안전재건축팀, 재생사업팀, 원도심재생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5개 팀) 등 3개 과 11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행정기구 중 신도시조성과와 신도시조성팀, 신도시지원팀, 개발사업팀
다음 달 김해공항에서 총 13편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이 이뤄진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다음 달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가 5월 1일부터 한 달간 총 1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국내 공항을 출발해 외국 영공을 거쳐 입·출국 없이 다시 출발 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을 뜻한다. 탑승객은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되며 최대 5000달러까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단, 면세혜택은 600달러까지 제한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국제선 운항 날에 맞춰 롯데면세점과 듀프리면세점 등 김해공항 내 면세점도 정상 운영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인천공항만 해당 상품 운항을 허용했지만 다음 달부터 김해, 김포, 대구공항 등 3개 지역공항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허용했다. 송일빈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해당 항공편 탑승과 관련된 모든 수속 과정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를 강화하는 등 물샐 틈 없이 방역을 관리하겠다”면서 “지역민들의 항공여행 욕구를 일정 부분 해소하고, 지역 항공·관광·면세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개관된다.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오는 6월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지난달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전시실 공사가 지연된 데다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준비 중에 있어 시기를 부득이 늦추기로 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시가 2017년 11월 상모사곡동 소재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부지 6100㎡에서 착공, 총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358㎡ 규모다. 이 자료관은 상설·특별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 세미나실, 컴퓨터 검색대 등을 갖췄다. 특히 상설전시장에는 박 전 대통령이 외국 순방 때나 외교사절로부터 받은 선물, 생전에 사용했던 가구, 구미국가산업단지 자료 등 모두 313점이 전시됐다. 수장고에는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옮겨온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400여점이 보관됐다. 역사자료관은 개관까지 명칭 및 용도 변경으로 진통을 겪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8년 7월 취임한 뒤 건립을 취소하거나 다른 용도로 바꿔야 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2월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강원도형 탄소중립 저탄소 자립 도시 국회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홍천군 일원에 추진 중인 ‘한중문화타운’ 조성 사업 논란이 반중(反中)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한중문화타운 조성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강원도지사 탄핵을 촉구하는 글까지 등장했다. 17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된 조선구마사 드라마로 촉발된 반중 정서 확산 속에서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청원인은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요? 중국에 한국 땅을 주지 마세요”라며 “김치·한복·갓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합니다. 국민은 강원도가 중국화 되는 것에 반대하며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청원은 이날 현재 57만5059명이 동의해 전체 동의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강원도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강원도는 “최근 반
수원특례시를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 시민 기구인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가 16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정찬해 수석상임대표와 유문종 본부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70여명의 회원들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4월 중으로 조직 정비와 확대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특례시본부는 시민 참여형으로 시민 헌장을 만들어 연말에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수원시민들이 특례시에 대해 생각하는 핵심 키워드를 받고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단어 30여개를 뽑아 전문가의 작문을 거쳐 시민헌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작성되는 시민 헌장은 시민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 특례시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특례시본부는 수원시와 협력해 각 동 순회 교육, 특례시 바로 알기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제작 등도 추진한다. 정찬해 수석상임대표는 "일찍부터 시민참여와 주민자치를 꽃 피웠던 수원시답게, 수원특례시도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갈 것이다"라며 "특례시 본부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제주올레가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영국 아웃도어전문 매거진 ‘액티브 트래블러 (Active Traveller)’가 국내 대표적인 걷는 길인 ‘제주올레’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세계 10대 해안트레일’에 선정됐다. ‘액티브 트래블러 (Active Traveller)’는 도보여행, 등산, 카약, 세일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야외 활동 명소와 관련 장비 등을 소개하는 전문지로, 유럽 도보여행길 10선, 세계 자전거 길 10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킹 풍경 10선 등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해안트레일'에는 세관원의 길이라고도 불리는 1700km의 ‘프랑스 GR34’,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 원시 하와이를 만날 수 있는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Kalalau Trail)’ 등 세계 유명 트레일이 포함됐고, 제주올레는 ‘보물 섬 제주도에서 왕관의
“올해는 유가족들 모두가 참사 해역을 둘러볼 수 없어요. 봄이 오면 많이 보고 싶은데….”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간다며 나간 아이들이 깊은 바다 속에 갇혀 돌아오지 못한 지 벌써 7년이 됐다. 매년 이맘때 아이들을 데려간 야속한 바다를 찾아 “미안하다”, “보고싶다”며 인사도 없이 떠나간 가족들을 목놓아 부르는 것도 올해는 어렵게 됐다. 해경이 유가족들에게 함정 한 대만 지원하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승선 인원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이 지난 1월 내놓은 수사 결과도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난데다, 선상 추모제 참석도 어렵게 되면서 가족들은 야속하고 서운하기만 하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속울음만 내고 있다. 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해경은 오는 11일과 16일 진도 맹골수도에서 열릴 예정인 세월호 선상 추모 행사에 동승할 승선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한다는 입장을 4·16재단측에 전달했다. 해경은 애초 세월호 유가족과 4·16재단 관계자 등을 태우고 목포신항을 출발, 세월호가 침몰했던 진도군 맹골수도를 찾아 선상추모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해경은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 승선인원
2021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바마)가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BAMA는 8일 오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국내외 176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10개국 14개 화랑이 동참했다.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BAMA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6만여 명이 방문하고 작품 판매액이 60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2021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바마) 운영위원장인 윤영숙(63) 부산화랑협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전시장을 줄일 것을 고민했으나, 2개 홀에서 진행하기로 결단했다”며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문화예술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에 고미술 코너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신진, 지역, 예비 작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전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연예인 특별전은 팝아티스트 낸시랭, 탤런트 김혜진, 그룹 유키스의 이준영이 참여합니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올해 BAMA는 기존 수집가뿐 아니라 새롭게 입문하는 신진 컬렉터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70대 여성 시신이 낙엽에 덮인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다.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익산시 자택에서 피의자 A 씨(70)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B 씨(73)를 살해한 뒤 미륵산 송전탑 헬기 착륙장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전날 오후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B 씨는 낙엽이 덮인 채 남성의 옷을 입고 있었다. 등산객은 낙엽 사이에 손이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B 씨의 몸에서는 긁힌 자국과 타박상 등 상흔을 비롯해 범죄에 연루된 특이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가 수일 전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강원랜드가 대규모 적자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대상 카지노와 호텔을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지난해 4,31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앞서 2019년에는 흑자 규모가 5,012억원에 달했다. 매출도 큰 폭으로 감소, 2019년 1조5,201억원에서 68.5%인 1조415억원 줄어든 4,786억원에 그쳤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직원들의 감원으로 이어졌다. 강원랜드 직원 수는 지난해 말 3,713명으로 2019년 말 5,147명보다 1,434명이나 줄었다. 이 중 정규직은 3,638명으로 42명, 기간제 근로자는 75명으로 1,392명이나 감소했다. 기간제 근로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이들의 일자리가 큰폭으로 사라진 셈이다. 강원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카지노 업체들도 영업적자와 함께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