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진구는 12월 24일 광진미래기술체험관(아차산로 402, 엔씨이스트폴 지하1층)의 개관을 기념하는 시설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23일 문을 연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총면적 1,585제곱미터(약 480평)로 서울시 자치구 4차산업 교육시설 중 단연 최대 규모다. 입구에는 자리한 15미터 길이의 초대형 엘이디(LED)로 광진구의 미래 모습을 구현했다. 체험관 내에는 디지털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체험존, 로봇·코딩, 자율주행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험존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활동 공간 ‘에이아이(AI) 플레이그라운드’, 드론 존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에 나섰다. 행사는 영국 사이버스테인사에서 개발한 타이탄 로봇의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키 2미터 40센티미터의 로봇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춤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27일 오후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 ‘기억의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격동의 2025년, 기억을 품고 되새기는 연대의 울림’을 주제로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한 해 동안 함께해 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성악가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아주 특별한 ‘123명’의 시민을 VIP로 초청해 눈길을 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던 엄중한 시기에 민주시민의 역할을 다한 민족예술인총연합, 광주여성민우회, 전남촛불행동, 5‧18청소년오케스트라, 민주노총, 광주전남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관계자 등 청년‧예술인‧시민 123명이 특별 초청됐다. ‘123명’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상징함과 동시에 2025년 4월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기까지 123일간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자매도시인 충청북도 영동군 청소년들을 오산시로 초청해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오산시 청소년이 영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추진되고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 간 문화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동군 청소년들은 오산시 관내 주요 시설과 명소를 견학하며 오산시의 도시 환경과 문화 전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해 UN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을 관람하며, 전문 해설을 통해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전투가 벌어진 오산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번 관람을 통해 오산시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며, 오산시에 대해 보다 깊이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영동군 청소년 여러분의 오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평군은 23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6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주민자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장애인복지시설 가난한마음의집 ‘행복두드림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설악면, 상면, 가평읍 주민자치회에는 2026년도 마을자치사업 추진 시 각각 800만원, 700만원, 5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배정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주민자치회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가평군에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역동적인 살판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소프라노 정찬희와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구리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북소리와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새해 첫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새해 박 터뜨리기,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한 포토 존, 타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협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해, 새벽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병오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두호층에서 발견된 고래화석이다. 퇴적암 내에 하나의 개체가 온전히 보존된 경우로,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해당 고래화석은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후 발굴되어 현재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국내 신생대 고래화석 중 가장 큰 표본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수염고래아목(Mysticetes) 고래화석으로 가치가 높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는 총 2개의 결핵체로, 2019년 9월 포항시 우현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후 발굴되어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같이 현재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2개의 결핵체 모두 국내에서 발견된 결핵체 중 크기가 큰 편이며, 국내 산출 결핵체로서 희소성이 높고, 원형도 온전한 형태로 잘 보존되어 있어 미적 가치도 높다. 결핵체는 퇴적물 입자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이 침전하여 만들어지며, 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현재 전하는 경수연도(장수 축하·기원 잔치인 경수연을 그린 그림) 중 유일한 원본인 '신중엄경수도첩'을 비롯해 '영산회상도', '묘법연화경 권3', '구례 화엄사 동종', '고려 수월관음보살도', '‘영축사’명 영산회상도'까지 총 6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고령신씨영성군파 문중에 전해오는 '신중엄경수도첩(申仲淹慶壽圖帖)'은 1601년 80세를 맞은 신중엄(申仲淹, 1522~1604년)의 아들 신식(申湜)과 신설(申渫)이 아버지의 장수를 축하하며 개최한 경수연을 기념하여 제작한 서화첩이다. 경수연은 1601년 12월 12일 처음 개최한 이래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열렸다. 이 잔치는 서대문 인동(仁洞)에 위치한 신중엄의 자택에서 열렸는데, 당대의 주요 관원과 명문장가, 명필가 등이 참석했다. 신중엄경수도첩에는 맨 앞에 허목의 전서체 글씨 '경수미정(慶壽眉鼎)'·'경수도첩(慶壽圖帖)'이 쓰여 있으며, 화공(畫工)에게 부탁해 그린 '경수연도(慶壽宴圖)'·'서문구모도(西門舊茅圖)'·'용산강정도(龍山江亭圖)'·'누정한일도(樓亭閑日圖)' 4폭의 그림과 한호의 해서체 글씨 '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귀포지회가 주관하는 ‘아듀 2025! 희망 2026! 사랑, 서귀포’ 행사가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이중섭로 일원(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힙합 DJ `우싸이드', 밴드 `아이언 피그'와 `늦은오후', 댄스팀 `투엘브'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해 젊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즉석 노래자랑과 미니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행사로 올해 마지막 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밤 10시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밤 10시에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소원지‧가훈(캘리그라피) 적기, 풍선아트, 타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7시에는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팀과 참사랑 문화 봉사단의 한국 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10시부터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정상훈, 밴드 리글로우, 댄스팀 에피소드, 기타리스트 김나린, 마술사 김민형 공연, 소리꾼 조은별과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공연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자정 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낭독, 제주도립합창단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용고타고가 진행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사업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함께 실천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와 김동빈 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가수 ‘튠에이드’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한글 관련 행사나 대회, 사업 등에 직접 참여한 5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한글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올 한 해 추진한 핵심 사업을 돌이켜보며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황리 개최 ▲한글상점 조성 및 한글런·한글 상품 박람회 개최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꼽혔다. 이어 시는 ‘2027 제1회 한글 비엔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평창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 3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6년 축제에서도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센티미터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추위에 취약한 관광객을 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상주시새마을회는 2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25년 성과보고,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표창, 새마을운동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인제 새마을지도자화서면협의회장, ▲이춘자 내서면새마을부녀회장, ▲장외자․문숙희 새마을교통봉사대상주시지대 대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남중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상주시협의회 회장이 새마을대상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중앙․도 단위 및 시 단위 상을 우수새마을지도자 총 65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상주시새마을회와 상주시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 상주시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는 화서면 최우수상, 중동면․이안면 우수상, 남원동․동문동․모서면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생명운동 2050탄소중립실현 캠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2일 ‘2025 안동 관광 포럼 및 관광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안동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 관광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견고한 관광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포럼에서는 (사)부산로컬푸드랩 박상현 맛칼럼니스트와 베러먼데이코리아 이민들레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각각 미식과 스테이를 주제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관광인의 밤’에서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안동시 장학재단과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고, 안동시티투어 권혁대 대표가 지역 관광 활성화 공로로 ‘2025 안동 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현재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관광접점 방역지원, 다국어 메뉴판 보급, 농촌 크리에이투어 등 8대 핵심 사업을 통해 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의 자연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어린이 공연 '푸르리와 푸른 바다의 전설'을 12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과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굼터 뽱이 2025년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마지막 작품으로, 고성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은 고성에 사는 청개구리 ‘푸르리’가 부모님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넓은 바다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푸르리가 송지호와 화진포, 청간정 등 고성의 장소를 지나며 만나는 인물들은 지역의 설화와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공연은 따뜻한 메시지와 지역적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이 고성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제공한다. 무대에는 파도와 바람을 형상화한 장면 전환, 그림자와 조명을 활용한 연출, 배우들의 움직임을 강조한 표현 등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등장 캐릭터와 의상, 무대 역시 고성의 바다와 호수, 전설 속 상징을 반영해 지역성을 강화했다. 또한 공연 종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정책 홍보 콘텐츠 ‘제주정책 ON-AIR’을 선보인다. 제주도는 2026년 주요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를 도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인터뷰형 정책 홍보 콘텐츠를 정기 제작한다. 이번 콘텐츠는 도 주요 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 또는 부서장이 직접 출연해 2026년 주요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를 쉽게 설명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청사 내 ‘빛나는 제주스튜디오’에서 촬영되며, 주요 정책을 5분 내외로 압축해 전달한다.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해 도민이 정책을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1회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 방송은 지난 22일 공개됐다. 1화는 ‘2026년 전국체전'을 주제로 강동균 전국체전기획단장이 출연해 대회 준비 현황과 기대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정책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2화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이 출연해 29일 방송되며, 3화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조상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