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전 대비 추진 실적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유관기관 협조 체계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자연재난 취약시설 및 방재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SAFEZONE 운영 △마을별 ‘1마을 1훈련’ 추진을 통해 사전 통제 지역 및 안전 취약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경찰서, 소방서, 농어촌공사, 기상대,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름철 대책 기간 피해를 최소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올해 짧은 시간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관계 공무원들의 선제 대응과 시민들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일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구터미널 로터리 일원에서 제13회차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구터미널 로터리는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많은 지역으로 사고 위험도가 높아,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곳을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보행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지선 준수, 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 신호 준수, 제한속도 준수 등 기본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는 올해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11회와 범시민 캠페인 2회를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한편, 시민 교통문화 의식을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 [△2022년 49위 최하위(E등급) → △2023년 31위(C등급) → △2024년 8위(B등급)] 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2025년 수의계약 총량제’에 대한 성과 평가와 고객 만족도 조사 및 내년도 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으로 수의계약 총량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수의계약 총량제’의 운영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현장 공무원 및 계약 업체, 관련 협회·조합·단체의 만족도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내년도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이번 설문은 제도의 도입 취지인 ‘공정한 계약 기회 확보 및 업체 편중 방지, 지역 업체 상생 발전 및 활성화’ 등의 체감 성과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편 및 보완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당진시 소속 공무원과 당진시 내 등록 업체 및 조합·협회·단체이며 온라인 익명 설문의 방식으로 1주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제도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 ▲적정성 평가 ▲계약 효율성 변화 ▲계약 기회 및 업체 참여 변화 체감 ▲제도 유지 및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항목을 담고 있다. 최경호 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지난 5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읍내동, 송악읍, 석문면 일원에 △AI 기반 앞막힘 제어 5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9개소 △스마트 버스 쉘터 6개소 △스마트 폴 2개소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4종의 솔루션을 구축했다. AI 기반 앞막힘 제어는 탑동교차로, 하이마트 사거리 등은 시내 주요 구간에 꼬리물기로 발생하는 차량정체를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시는 계성초, 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간 연장, 정기선계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냉난방,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 비상벨, 온열 의자 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버스 쉘터와 LED 보안등, 방범 안전 CCTV, 로고젝터 등이 설치된 스마트 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 솔루션을 당진시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이 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내용을 홍보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산림 인접마을의 경로당 등 주민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하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 산불 의심 문자 신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몰 이후 이루어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산불 발생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예방활동 홍보와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되며, 산림 외 지역에서의 허가 없는 쓰레기 소각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 처벌될 수도 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실천이 안전한 산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시 규모와 수준, 국제적 네트워크 등 모든 면에서 역대급 평가를 받으며 40만 2천539명 관람객을 감동시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 등 지표로도 역대급 성과를 입증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성과분석을 맡았던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 최상규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행사 초·중·후반 세 차례로 나눠 현장 관람객 총 660명(95% 신뢰 수준, ±3.8%p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람행동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02점, 비율 퍼센트 90.3%로, 직전 2023년 비엔날레보다도 1.2%p 상승했다. 만족 사유의 1순위로는 초·중·후반 시기별 모두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이 꼽혔으며, 이를 통해 핵심 전시콘텐츠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재방문 의사와 추천 의향 역시 각각 5.99와 6.00점으로 핵심 만족지표가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설계를 맡은 두리재준건축사무소에서 최종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청주시는 장기간 운영하지 않아 흉물로 인식되어 온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시 한번 청주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최종안에는 관련 부서 회의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안 및 야간경관 계획이 담겼으며, 여러 부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등이 발표됐다. 지하 1~2층과 지상 1층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공간, 전시실, 가족쉼터, 정원문화센터를 마련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며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관망탑 상층 외관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명암저수지 등 외부에서도 관망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설계를 끝낸 뒤에는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공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는 11월 말 기준 올해 청주지역 출생아 수가 5천24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출생아 수 5천명을 넘어선 건 2021년 5천192명 이후 4년 만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시‧군‧구 중 청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율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올해 출생아 수 5천명을 넘긴 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경기도 화성시를 비롯한 5개 도시로, 비수도권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 감소해 2022년에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후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증가한 데에 이어 올해는 11개월 만에 누적 5천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굳히고 있다. 월별 통계에서도 출생 반등 흐름이 뚜렷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웃돌며 자연증가를 이어왔고, 10월 출생아 수는 501명으로 집계돼 2020년 1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구 자연증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초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만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단고을 죽령사과’가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약 12.6톤의 사과를 선적하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추가 물량이 순차적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단양 죽령사과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 특유의 토양 조건 덕분에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 활동과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왔다. 또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선별 인건비,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누적 수출량이 1,711톤에 달한다”며 “단양 죽령사과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7회 온달문화축제’가 평가 결과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방문객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는 뜨거운 현장 호응 속에 고구려 정체성 강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단양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스큐아이 분석 결과 올해 축제에는 총 3만 9,433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운영 기간이 기존 4일에서 3일로 축소됐음에도 일일 평균 방문객이 전년 대비 25% 증가해 ‘선택과 집중’ 전략의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고구려 정체성 강화 전략’의 본격적인 성공이다. 개막 출정식, 고구려 의복 착용, 엽전 환전소 운영 등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되며 축제장은 ‘살아있는 고구려 현장’으로 재현됐다. 온달·평강 승전퍼레이드, 고구려 복식·퓨전 패션쇼, 온달산성 탐방, 온달·평강 등(燈) 연출 등 세계관 기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되며 방문객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주민 참여형 콘텐츠의 확대도 눈에 띄는 성과로 꼽힌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음성군 봉학골 일대를 관광·산림레포츠·목조체험시설·음식점이 어우러진 체류형 복합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봉학골 주차장 조성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푸드플러스센터 건립’을 반영한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2019.~2028.)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5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역개발계획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낙후 지역 또는 거점지역과 그 인근 지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당초 음성군은 이 계획에 ‘신천보부산업단지 교량 재가설사업’을 반영했으나, 2021년 12월 산업단지 지정이 취소되면서 대체 사업 발굴이 불가피했다. 군은 이에 따라 봉학골 주차장 조성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푸드플러스센터 건립을 변경계획안으로 제출했고,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봉학골 산림욕장은 154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 중이나 충청북도 지방정원 조성 이후 주말과 성수기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18억4900만원(국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명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높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에는 광명시에 기부를’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주민등록지 광명시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5천 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연말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연말 집중 모금 기간도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생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일) 오후 4시 30분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이 부산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메룬 국가항만청은 국가항만계획을 수립하고, 두알라, 크리비, 림베, 가루아 등 4개 항만의 운영을 감독, 규제, 평가하는 행정기관이다. 1998년 설립됐다.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은 프랑수아 투나(François TOUNA) 가루아 지부장을 대표단장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카메룬 국가항만청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해운항만 등 우수한 해양정책과 지방정부-항만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시가 세계항구도시협회(AIVP)에서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도시로 당선되고, 총회를 통해 부산의 역량을 적극 홍보한 덕분에 부산의 해양정책이 우수한 점을 알게 됐고, 이에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결심했다. 면담은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은 ▲지방정부-항만 간 공식 협력체계 ▲항만 탈탄소화 주요 추진과제 ▲부산시의 중점 프로젝트 ▲민원 해결 프로세스 등에 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반여강변나들목이 밝고 쾌적하게 변모했어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여4동 주민들의 주요 보행통로인 세월교 하부 반여강변나들목(33m) 내외부를 쾌적하게 개선했다. 반여강변나들목은 지역 생활권의 중요한 관문이자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보행통로임에도 낡고 어두워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내부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밤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외부는 수영강변 녹지 경관과 어울리는 깨끗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보행통로뿐 아니라 차량 통로의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세월교 하부 차량통로 벽면에 ‘강변 City 반여4동’이라는 슬로건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장성군이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적재조사 대상지 6곳에 대한 경계 결정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성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위원, 토지 소유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3~2024년 사업지구로 선정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했던 △삼서면 보생1·보생2·수해지구 △동화면 남산1지구 △북이면 백암·오월2지구 총 6개 지구 202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지적확정예정통지 의견을 다각도로 검토한 뒤 필지별 경계를 의결했다. 장성군은 확정된 경계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알리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간 의견 접수 기간을 갖는다. 기간 내에 의견이 없을 경우, 개별 통지된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지적공부 정리를 시행한다. 면적 변동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하며,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조정금에 대한 지급 및 징수 절차를 밟는다. 군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한다”며 “지적재조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