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하여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하여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됐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종태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5월 4일,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정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22일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STT 시스템의 아쉬운 활용도에 대해 지적했다. STT(Speech To Text)는 음성 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으로, 120다산콜재단의 첨단화를 위해 2023년 구축된 스마트 상담 서비스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 위원장은 “STT 시스템 구축을 위해 7억 4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STT 시스템이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부족하다”며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120다산콜재단 박재희 경영본부장은 “STT를 통해 실시간 상담 통계를 분석하고, TA(Text Analysis) 분석 결과 도출된 주요 키워드를 관련 기관 및 부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경 위원장은 “단순히 민원을 수집하여 전달하는 기능은 STT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 너무나도 기초적인 부분에 불과하다”며 “STT는 상담 품질 모니터링, 다국어 상담 지원 등 다방면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제한된 영역에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는 5월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세 차례의 회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도시개발법 및 건축법 위반 사항,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 무허가 기간 중 의료행위 여부에 따른 요양급여 환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병원 측과 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병원 측에 부여된 시정명령 이행 기간(60개월)의 적정성이었다. 위원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자문 결과 ‘종별 전환 이행 기간 60개월은 과도하다’는 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기간 단축과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임시사용 승인 만료 이후 약 6개월간의 무허가 기간 동안 의료행위가 있었는지와 요양급여가 부당하게 지급됐는지 여부도 논의됐다. 계양구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신 공문을 근거로 “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고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의 의정연수가 지난 10일 양산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7명의 청소년의원이 참석해 양산시의회 견학을 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의원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들으며 청소년의원이 평소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하던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과의 간담회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선호 부의장, 정성훈 윤리특별위원장, 신재향 의원, 김지원 의원, 송은영 의원이 참석하여 청소년의원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청소년의원의 모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정동주 청소년의회 의장은“저희 청소년의원이 준비한 질문에 시의원님들이 열의를 다해 답변을 해주시고 같이 양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시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우리 청소년의원을 보며 든든했으며, 남은 임기 동안 함께 해 나아갈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양산시를 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8일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년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로 진행됐으며, 6월 정례회를 대비하여 결산 심사를 주제로 지역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직무연수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태식 지방재정연구소 소장(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가 결산 심사기법, 결산 주요 사례 분석으로 각각 120분씩 진행했다. 특히 심사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심사 방법, 연수구 사례 분석 등 이론과 실제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예산과 재정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박현주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직무연수로 의원과 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5월 9일, 인천해송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교실 주도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새롭게 도입된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제 설정, 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주도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모의 임시회를 열고, 7명의 청소년 의원이 ▲교권침해 ▲촉법소년 제도 ▲청소년 선거권 ▲근무시간 문제 ▲인턴제의 문제 ▲최저임금 문제 ▲임금 격차 해소에 대해 자유 발언을 통하여 현실적 문제의식과 참신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학생 의원들이 직접 준비한 두 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첫 번째는 ‘교실 내 CCTV 설치 조례안’으로, 학교 내 교권 보호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번째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동등 대우에 관한 조례안’으로,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을 줄이고 공정한 처우를 보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양 조례안 모두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3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42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뒤, 도지사로부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3일에 개의될 예정이며, 추경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ㆍ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초등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 민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4월 24일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양육자들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재석 의원은 “늘봄학교는 돌봄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정책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선 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완해야 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양육자와 아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공직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고양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들은 입을 모아 “입학 초기 낯선 학교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늘봄학교 시간 동안 오히려 더 불안해 보인다.”라며, “늘봄 전담 교사가 아이들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물산업협회, 경기도수자원본부,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물산업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싱가포르의 뉴워터(Newater) 사례 검토,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하ㆍ폐수 재처리 기술의 3기 신도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창휘 의원은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빗물을 활용한 저영향 개발(LID)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하ㆍ폐수를 재처리한 재처리수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재처리수의 생산비용을 낮추고, 재처리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민ㆍ관의 효율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는 만큼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의 수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저는(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소속 정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초대장을 받고 이를 정보수집 목적 차원에서 공무수행이라 ‘가치판단’ 하여 관용차량(카니발 승합차)을 이용했습니다” 김행금 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용차량을 사적 용도로 이용한 것에 대해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식사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잘못된 ‘가치판단’에 대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일을 통해 관용차량 이용에 있어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따른 관련 법규와 규정을 엄격히 따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더 시민 여러분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잘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시민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천안시의장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대선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오늘(11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물리치료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양진홍 광주광역시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물리치료사들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전·산후 건강관리 바우처 도입을 통한 출산율 향상 및 여성 건강 증진 ▲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근골격 건강 안심’ 정책 ▲저출산 초고령사회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 건강 예방 및 재활 관리센터 운영 ▲학생 수요자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체계 개선 등 국민 건강권 강화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도걸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물리치료사분들이 현장에서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돌봄 지원체계가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5월 11일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장을 방문하여, 참가 선수단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부위원장과 김천 지역 조용진·박선하 의원도 동행해 대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시상에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병준 부의장은“도민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넘어,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문선화)와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지난 8일, 화순군의회를 방문해 각각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지난해 6월 19일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인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실천적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광주 동구의회는 협력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연대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동반자로서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문선화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화순군과 광주 동구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