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 19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변화된 '상표·디자인제도 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상표법 개정에 따라 올해 2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표 부분거절제도”와,디지털 환경에서의 상표권·디자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시행 중인 “가상상품 심사지침”, 올해 1월부터 적용 중인 “개정 화상디자인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표 부분거절제도는 상표 출원인의 편의와 권리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표등록출원서에 기재된 지정상품 중 일부에만 거절이유가 있는 경우 나머지 지정상품은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와 관련하여 출원인 및 대리인들이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심사기준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가상상품 심사지침 및 화상디자인 심사기준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출원이 증가하는 가상상품의 분류체계 정비내용과 유사판단 기준, 화상디자인의 성립요건 및 신규성·창작성 판단기준 등 바뀐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국대학교 임현식 교수 공동연구팀이 극저온 실리콘 금속에서 스핀구름들의 응축 현상을 통해 새로운 양자 물질을 발견하고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및 기초연구실)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2월 7일(현지시간 2.6.(월) 16시, GMT) 게재됐다. 전기 저항이 없어 자기부상열차,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에 활용이 가능한 고온 초전도 현상에서 스핀구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높은 이론적·실험적 관심에도 응집물질물리학 분야에서 스핀구름 형성과 더 나아가 이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새로운 양자 물질에 대한 연구는 아직 풀리지 않은 난제가 많다.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소자관련 연구를 하던 중 우연히 실리콘 금속에서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특이한 신호를 발견했고, 이를 소자나 측정기기의 오류가 아닌 새로운 양자역학적 물질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스핀구름에 관한 연구는 극저온에서 측정해야하는 제약 등 여러 실험적 어려움과 해석의 한계로 인해 선행 연구가 극히 적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미시는 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자체 4개 시군(구미, 포항, 경산, 의성)과 교육기관, 연구․지원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기술․시장 변화에 따른 경북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립과 연계하여 배양식품 등 미래 식품 산업화 연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배양식품의 소재 생산에서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적용되는 품질 표준화를 통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식품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미래 식품을 테마로 한 대형 국책과제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배양은‘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원부자재(배지 등) 와 장비로 분류된다. 주로 기초연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단백질․면역․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11년~’20년) 연평균 16.1% 성장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출원(’16~’20)이 이전 동기(’11~’15) 대비 약 3배(14,983→43,698건)로 늘어나, 확장가상세계 관련 출원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실감형 콘텐츠와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가 융합되면서 확장가상세계에 대한 산업적 활용이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출원인 국적별로는 최근 10년간(’11~’20) 미국(35.9%, 17,293건), 중국(29.7%, 14,291건), 한국(16.2%, 7,808건) 순으로 많았고, 특히 중국의 출원증가율(연평균 42.5%)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출원기업 순위(’11~’20)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3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비엠(IBM) 1,212건, 삼성전자 1,173건 순으로 나타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3위)와 엘지(LG)전자(10위)가 10위권에 이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기상청은 국민 누구나 기상기후데이터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를 2023년 2월 6일(월)부터 ‘기상자료개방포털’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부터 기후‧환경 복합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점점 활용 수요가 늘어나는 기상기후데이터의 사회적 활용 확산을 기치로, 수십 년 전부터 축적된 과거 관측데이터부터 슈퍼컴퓨터 등 첨단장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날씨예측‧기후변화 데이터까지를 망라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에이피아이(API) 방식으로 대폭 개방 확대했다. (창구 일원화) 그동안 수요자와 활용목적에 따라 여러 누리집을 통해 분산 제공해 왔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로 접속 창구를 일원화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보장했다. 이전에는 천리안위성, 수치예측모델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자료개방포털에 각각 회원가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에서는 각종 기상관측부터 수치예측, 위성과 레이더 데이터는 물론 세계기상자료까지 12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SK텔레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치위원회는 ’22.9.7일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한 유치계획서를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에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하여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UAM은 AI,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을 토대로 친환경에너지로 가동되는 차세대 도심항공 교통 수단으로, 환경문제, 교통혼잡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와도 부합한다. 금번 협약은 BIE 현지실사(4.3~7), 기후산업국제박람회(5.24~27, BEXCO), MWC(스페인) 등 국내외 전시 이벤트에 UAM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유치 홍보활동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기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국민 유치 열기를 조성하는 한편, UAM 분야에서의 한국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보여주면서 사우디 등 유치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협력방안] ❶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주요 계기에 UAM을 활용한 실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방위사업청은 약 6,700억원 규모의 해궁 및 범상어 2차 양산을 위한 통합 착수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궁과 범상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유도무기 생산업체인 LIG넥스원과 각각 3,508억원, 3,198억원의 2차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착수회의를 실시함으로서 본격적인 2차 양산에 돌입하여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궁(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은 함정을 위협하는 대함유도탄과 항공기를 요격하는 함정방어 유도무기로, 미국 레이시온 社(사)로부터 도입하여 운용 중인 RAM(Rolling Airframe Missiles)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 국내개발을 완료했다. 범상어(중어뢰-Ⅱ)는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공격하는 수중유도무기로,기존 중어뢰 보다 속도, 탐지 능력 및 사거리 등을 향상시켜 2019년 국내개발에 성공했다. 해궁 및 범상어 모두 2022년까지 1차 양산을 통해 품질인증사격시험 및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최초 전력화를 완료했다. 앞으로 2차 양산을 통해, 해궁은 해군 호위함, 구축함 등의 함정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으로 함정의 생존성과 직결되는 근접방어능력이 강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남도는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도내 중소규모(300억 원 미만)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4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공사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통계에 따르면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에서 전체 사고사망자 중 54.1%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공사를 위주로 안전관리의 선제적 지원 및 스마트 안전관리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도는 중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체계 마련과 중대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와 18개 시군 소관의 중소규모 건축공사 신축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 등이 결합한 장비를 말하는 것으로, 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능형 CCTV(고정형, 이동형)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3일 14시, '제1회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인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을 제1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인정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기존에 전액 국고로 추진됐던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민간의 투자를 허용한 것으로서, 전통적인 용역구축(SI) 방식과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공공에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이로써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공공의 영역에 투입하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시스템을 빠른 시간 안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역시도 공공의 영역에서 성과를 가늠해보며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인정심의위원회는 지난 2020년 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을 통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산·학·연·관의 9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으며 민간 자본과 기술의 활용 필요성, 국민 생활의 편익증진 기여 정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관한 구체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게임산업 기반 사업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로 게임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가 구축되면 ▲게임개발 기업 인큐베이팅 ▲콘텐츠 사업화 컨설팅 ▲게임창작 전문인력 육성 ▲ 사회적 게임인식 전환 교육 등 거점사업 추진으로 창원지역 내 게임기업을 견인하고, 청년인력 또한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의 경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등 지역 거점형 인프라 다수를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지역대학 대다수가 콘텐츠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게임산업 활성화 기반요소가 풍부하다. 이에 시는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를 거점으로 게임기업 및 지역대학 등과 협력하여 관련분야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콘텐츠 창작과 소비-유통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시는 관련조례 제정(창원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등)을 시작으로 ‘2022년 제14회 KeG(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유치’와 더불어 매년 자체적으로도 대회(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힘써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산ㆍ학ㆍ연 전반에서 수행되고 있는 첨단기술 연구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책자를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사회환경과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는 군의 싸우는 방법과 수단에도 최신기술 트렌드를 신속히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주요 기술선진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기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또한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혁신, 개방, 융합의 국방R&D 체계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등 민간기술의 신속한 국방활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R&D 기획을 위해서는 민간에서 수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책자에서는 산ㆍ학ㆍ연 전반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국방 핵심기술과의 연계성을 평가한'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을 본권으로, 방사청에서 추진 중인 전문연구기관 지정에 참고하기 위한 '정출연별 특화분야'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①'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은 산ㆍ학ㆍ연 수행과제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2월 3일, “여성과학기술인단체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성과학기술인 단체장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활용을 위한 관련 단체 의견청취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주성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인구감소 시대에 과학기술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일하고 연구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정책, 사업 및 제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은 2월 2일 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9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35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방위사업청은 현재 금일 개소한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하여 7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6년(72개월)동안 약 221억 원을 투자하여, 서로 다른 다수의 위성군을 연결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하여 총 14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KAIST를 중심으로 서울대, 조선대 등 14개 대학, LIG넥스원 등 4개 업체에서 전문 연구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본 특화연구센터는 ’22.12월 서울대에서 개소한 「재사용 무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제58기 전통과학대학'을 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전통과학대학은 우리의 전통과학,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하여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도를 고취시키기 위해 1994년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4,5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적 성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통과학대학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통과학, 역사, 현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구성했고, 제1기부터 현재까지 이전에 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지역들로 탐방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과학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과학과 역사, 문화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등록은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원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23년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2월 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혁신 이행안(로드맵)(‘23~’27)'(‘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특허를 비롯한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인력의 증원은 어려운 실정이고, 심사관이 검색해야 할 선행기술의 대상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사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허청은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사·심판 체계 구축’을 핵심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금년에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특허문서의 이해와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문서의 한국어 번역문도 구축한다. 이 과제들은 궁극적으로 심사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