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신제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에 우수한 디자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3 디투비(D2B) 디자인공모전(페어)’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디투비(D2B) 디자인공모전(페어)’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 주제를 제시하고, 최종심사, 시상까지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기업은 창의적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회사 및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디투비(D2B) 디자인공모전(페어)’는 ❶참여기업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고, ❷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의 권리화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디투비(D2B) 디자인공모전(페어)는 참여 기업이 제시한 주제에 대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기업부문’과, 디자이너가 자유로운 주제로 디자인을 출품하는 ‘자유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3,245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총 4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기차 급속충전기, 독 흡입기 내장형 등산지팡이(스틱) 손잡이 등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올해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1.20~2.28, 34개 기업 신청)를 통해 17개 드론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8년부터 드론 우수기술 조기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비즈니스모델 실증을 통해 우수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 군집비행기술, 감시 및 수색기술, 짐벌(수평유지장치의 일종) 및 낙하산 기술, AI 객체 인식 등 다양한 드론 우수기술이 개발되고 상용화되어 드론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드론의 공공 활용 확산과 고도화 기술 개발, 드론 공연 및 레저스포츠 육성을 위하여 ‘초정밀 GPS 보정신호(KASS) 수신 개발·실증’, ‘자율공중회피장치’, ‘국산 고효율 드론모터 개발’, ‘드론 레저스포츠 개발’ 등을 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과제로 제안했다. 그 결과 정밀한 드론 비행을 가능케 하는 KASS 수신기 개발, 드론 간 공중회피 및 안전거리유지 장치 개발, 고효율 단상 직류 드론모터 국산화 개발 등의 첨단기술 개발과 함께, 가상과 실제를 접목한 공중 및 수상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드론공연이 개발되고 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정부는 한우 수급 관리 대책 중 하나로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가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암소를 비육해 출하할 것인지,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소로 사육할지 판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암소 유전체 분석과 초음파 육질 진단으로 한우 우량 암소를 선발할 수 있는 ‘한우 우량 암소 선발 기술 설명회’를 16일과 17일 이틀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한우 농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8개 도 농업기술원과 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 담당자가 참석해 한우 개량의 이해, 농가 단위 암소 선발 체계 구축, 한우 유전체 분석 활용 방법, 한우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 등 강의를 듣고, 농가 현장 교육도 받았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암소의 털뿌리(모근) 또는 혈액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으로 주요 경제형질에 대한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은 약 24개월령 암소 육질을 초음파로 진단해 얻은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정보와 외모 심사, 아비쪽(부계) 혈통정보 등을 종합해 고급육 생산에 유리한 암소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가지 기술을 모두 활용해 농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남도는 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창원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경남도, 시군 담당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배움터경남사업단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에서는 시·군청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경남 디지털배움터 48개소를 확보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300여 명 이상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디지털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경력단절여성, 청년, 퇴직자 등 역량 있는 도내 디지털 인재 192명을 발굴하여 디지털 교육 강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으로는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특별 과정과 경남의 시군 정책을 디지털에 접목하여 특색있는 교육 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거점 디지털교육장에는 체험 존을 구축하여 KTX예매, 햄버거 주문 등이 가능한 키오스크, 인공지능(AI) 스피커, 디지털 사진 인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제공한다고 밝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기도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메타버스(VR/AR) 기술융합 실증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제조·건축 등 전통 산업군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원하는 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 분야 전반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증강현실(AR) 데이터 통합 설비관리 어플리케이션 실증사업(퓨처메인㈜),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된 가상현실(VR)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장의 관제와 협업(㈜유비씨) 등 총 8개 실증 과제를 진행했다. 특히, 도는 올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산업융합의 다양성 확보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금을 지난해 최대 9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고, 수요기업 자격은 전국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 지원금과 실증 범위가 확대돼 도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분야 기업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일정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소장 정창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농가의 우량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서비스를 운영하여 농가에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량암소 4두 이상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축산연구소에서는 개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질병검사를 통과한 개체에 대하여 방문 OPU(ovum pick-up, 생체난자흡입술) 시술을 통해 난자를 채취하고, 동결 수정란을 생산하여 생산량의 70%를 농가에 우선 보급하게 된다. 축산연구소는 OPU 유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기술력을 활용하여 2019년도부터 우수 동결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센터를 운영하여 3개 지역축협(남해, 거창, 합천) 생축사업장의 우량 공란우로부터 생산된 수정란 217개를 포함하여 총 404개의 동결수정란을 무상 제공했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경남의 우량암소 및 초우량암소 보유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바, 이를 동결수정란 생산에 적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유일하게 분포하는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유사 수종인 일본잎갈나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DNA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잎갈나무(Larix gmelinii var. olgensis)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바늘잎 나무이다. 중국 동북부, 몽골, 금강산 이북 지역 등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가리왕산에 유일하게 숲이 조성되어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잎갈나무의 종을 보존하기 위해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종자 공급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곳에 어린 잎갈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게 잎갈나무 숲이 세대를 이어 유지되도록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잎갈나무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일본잎갈나무가 우리나라 산림에 널리 조림된 까닭에 순수한 잎갈나무 숲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는 솔방울(구과)의 모양에서 차이가 나는 특징이 있으나, 솔방울이 열리지 않는 시기이거나 솔방울이 달리지 않는 어린나무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특징적인 D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의 상반기 과정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나우코딩랩스 등 민간의 인기 훈련기관을 포함하여 24개 기관, 77개 과정이 신규로 선정됐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 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과정을 훈련생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기관 중심으로 공급하는 훈련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3,4학년, 구직자, 재직자(일부 대기업 근로자 제외) 등 취업 또는 직업능력을 높이려는 국민 누구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훈련 시 훈련비의 10%를 부담했다가 80% 출석 시 환급). 100% 인터넷 원격훈련이라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고, 코드 리뷰,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직무와 디지털·신기술을 결합한 직무융합과정, 메타버스 등 그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도화동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보급 솔루션은 모두 9종으로 스마트 안전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폴, 홀몸노인 취약가구 스마트 홈 IoT, 스마트 공원(벤치, 도서관, 솔라트리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 예방 IoT, 스마트 침수 차단시설,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 및 알림이다. 구는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 주민을 위한 스마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문제 해결형 스마트 특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봉공원 야간경관사업과 연계해 급증하는 방문객 대비 스마트 시설을 보강하여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스마트 시티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써 미추홀구의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원도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글로벌 첨단 드론․항공 기반시설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운용 및 도서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배송서비스를 실증한다. 제주는 2019년부터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 선정,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구 지정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드론 실증 및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실증사업은 국내 여객 순위 1위인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비행하는 드론에 식별장치를 장착해 실시간 항적 모니터링 등으로 유인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도내에서 운영하는 공공 목적의 드론 등 제주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안전한 항공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드론 식별장치는 초소형(60g 이하)의 독립적 장치로 다양한 기종의 드론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7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이오 분야'R&D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 소관 중점기술의 사업(연구) 성과를 국민과 언론에 알리고, 현장 소통・공감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분야별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계속 개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R&D쇼케이스'시리즈의 첫 번째 분야인 바이오는 국민생명·건강은 물론 코로나19 사례에서 보듯 국가 안보 관점에서도 중요할 뿐 아니라, 경제적·산업적 잠재력을 큰 분야로 작년 10월 정부 차원에서 집중‧육성하기로 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첨단바이오’ 분야가 선정된 바도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의'콘크리트 균열 자기치유 미생물 발굴', 고려대학교의'약물전달과 뇌신호 측정을 위한 초경량 무선 브레인칩', 이오플로우의'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 및 아이센스의'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소형 연속혈당측정기'등 주요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오가노이드(미니장기) 실물 관찰'과 한국뇌연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성남시, 강원 영월군, 충북 음성군, 충남 서산시, 태안군,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고흥군, 여수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특례시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1.20~2.28, 40일간)에는 40개 지자체가 응모했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 '19년부터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회적 요구가 큰 과제이자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인 ‘드론배송 사업’, ‘50kg 이상 중(重)화물 운송’ 등의 우선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올해 선정된 지자체의 실증모델에 다수의 드론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16일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300호를 기념하여 품종보호 등록증 현장 전달식을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가졌다. 지난 2019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200번째 산림 신품종이 등록된 이래로 4년 만에 300번째 신품종의 탄생이다. 이번 제300호로 등록된 신품종 '세영'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잔디와 잔디를 교잡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형이면서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산림 분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제300호 기념과 그동안 국립산림과학원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담아 품종보호등록증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장에서는 육종기관과 심사기관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져 산림 신품종 출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계기가 마련됐다. 산림 신품종의 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되는 신품종이 많이 등록되고 있으며, 한 개인육종가의 품종이 수억원대의 로열티로 거래되는 등 임업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모든 부처와 공공기관이 별도의 분석시스템 구축 없이도 다양한 데이터분석 자원과 환경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분석 지원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1단계 사업을 마치고, 3월 17일(금)부터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별 일상적 데이터분석과 활용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부는 2014년도에 구축된 ‘혜안’ 시스템(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데이터분석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하드웨어의 약 70%가 수명 연한이 지나 장애 발생 가능성이 컸고, 제한적인 분석자원 및 기능상의 한계로 분석 시행과 결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 업무망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기관 사용자들의 접근과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것도 문제로 지적됐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기존 ‘혜안’ 시스템 서비스를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 기업 지원사업인'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2022년 참여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3월 17일 발표했다. 성과 분석은 참여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기업의 일자리 수(산업생태계 기여), 매출액(수익모델), 투자유치액(유망·성장가능성), 특허출원 건수(독자기술 확보) 총 4개 지표에 대해 각 기업의 ’21년과 ’22년 실적을 비교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22년'K-Global 프로젝트'참여기업(608개사)의 창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임직원 수] 조사에 응답한 기업(608개)의 신규 일자리 수는 2,138명으로 나타났다. ’22년 말 기준 재직 중인 임직원수는 9,303명으로 ’21년 말 기준 임직원수 7,165명 대비 29.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신규 고용인원은 3.5명이며, 응답기업의 71.7%(436개)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매출액] ’22년 매출액은 8,088억원으로, ’21년 매출액인 5,781억원 대비 2,307억원(39.9%↑) 증가했다. 참여기업의 75.5%(459개)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