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방위사업청은 3. 29일 GRAVITY 서울 판교호텔에서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핵심인 국방반도체 정책의 추진과 관련하여 정부, 업체 및 전문가 등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엄동환 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제 및 군사력 건설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위사업청은 튼튼한 국가안보와 첨단 국방건설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국방반도체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소요군, 업체, 전문가 등 국방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에게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 등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방분야와 반도체산업분야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설명과 전문가 주제발표,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위사업청 조준현 국방반도체발전TF 팀장은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특수성을 고려해 민수분야와 차별화 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 개발이 필요한 일부 반도체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을 착수할 예정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부문 세미나’가 오는 2023년 3월 30일 목요일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발표와 공개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지낸 카이스트 유창동 교수의 ‘초거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엘지 인공지능(LG AI) 연구원의 최정규 상무가 엘지(LG)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엑사원의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가 ‘챗GPT 시대의 챗봇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부설연구원 고우영 선임연구원이 ‘챗GPT를 활용한 업무자동화’를 발표한 뒤, 초거대 인공지능의 공공부문 활용과 한계 등에 대한 공개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방안 등을 이해하고, 기존 업무의 효율성을 높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를 이용하여 비건(Vegan)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과 공동연구에 나선다. 해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인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는 디엔에이(DNA) 조각으로 이루어져 생체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화장품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활용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PDRN의 대부분을 연어의 정소(精巢)에서 추출하여 확보할 수 있는 양이 적고, 그마저도 유럽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생명자원 확보와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39년 역사의 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이 힘을 합쳐 해조류(청각)에서 유래된 식물성 PDRN 성분을 함유하는 화장품을 개발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4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최적의 PDRN 생산조건을 확립하고, PDRN 원료 대량생산, 화장품 원료 제형화 및 안전성 확보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장미, 팬지, 베고니아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눈으로 감상하는 꽃’이라는 본래 쓰임을 넘어 화장품과 식품업계에서 활약한다는 점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화훼 품종 가운데 결혼식 꽃다발로 많이 이용하는 하얀색(백색) 칼라 품종에 주목, 새로운 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칼라는 원예학적으로 ‘백색’과 ‘유색’, 두 개의 집단으로 분류한다. 백색 칼라는 습지형으로 주로 늦가을부터 봄까지 꽃을 피우고, 화려한 색을 지닌 유색 칼라는 건식형으로 여름철 꽃이 핀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주로 하얀색 칼라를 개발해 왔는데, 지금까지 조생종 ‘스완’, 무름병에 강한 ‘새하’ 등 총 11종을 선보였다. 이들 품종은 병 저항성이 우수하고 잎(화포)의 벌어짐이 없으며 우리나라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꽃다발, 꽃꽂이용으로만 쓰이는 하얀색 칼라 품종의 이용 다양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11품종을 대상으로 총 폴리페놀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검정했다. 중국(DFDA)에서는 이미 하얀색 칼라의 꽃과 줄기가 화장품 원료로 등록돼 있어 우리 품종 또한 이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 결과, 농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북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9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승찬 ETRI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실현을 위해 경북도와 국가 차세대 기술개발의 핵심기관인 ETRI가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ETRI와 경북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축수산업 지능정보화 플랫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한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해 문화관광, 제조업, 콘텐츠분야 10개 사업에 국비 428억원, 총사업비 770억원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8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농업대전환과 문화관광대전환을 제시하고 세부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농식품 유통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복원과 관련해 ETRI의 원천기술인 △딥러닝을 이용한 문화재 안전상황 자동파악 △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방위사업청은‘23년 3월 28일 “KF-21이 공군 3훈련 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남해 상공에서 진행한 공대공 무장분리 시험, 공중 기총발사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해군 3함대,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해상소개1) 지원하에, KF-21 시제 2호기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Meteor) 시험탄에 대한 무장분리 시험을 수행했고, 3호기는 100여발의 공중 기총발사 시험을 수행했다. 이번 시험은 전투기에서 무장을 분리하거나 기총을 발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체 구조, 엔진, 공기역학적 특성 변화 등을 점검하여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고, 무장 운용과 관련된 항공전자 시스템의 정상 작동 확인을 목적으로 수행했다. 작년 7월 최초비행 이후 약 150여회의 비행시험을 수행하면서 KF-21의 초음속 비행능력과 AESA2) 레이다를 비롯한 첨단 항공전자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해 왔으며, 드디어 오늘 무장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래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주역이 될 KF-21이 완전한 ‘전투기’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KF-21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V.SPACE(브이.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에 참가할 ‘국민청중평가단’을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은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도전적인 7개의 연구과제를 7명의 연구자가 각각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청중평가단이 평가하는 ‘국민참여형 과학기술 경연’이다. 이번 오디션은 우리나라 출연연구기관이 도전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연구 내용을 국민들께 소개하고 과학기술로 열어 갈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해(’22년) 9월부터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부터 50개의 연구주제를 접수하여 서류ㆍ발표 평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주제를 선정한 바 있다. 국민청중평가단은 이번 발표되는 과학기술이 가져올 국민 생활의 긍정적 변화 모습 등 전반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현장투표를 수행, 전문가들과 함께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막대한 소송비용과 수출 중단 등의 피해를 주는 해외 특허분쟁 위험을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을 통해 기술분야별로 한눈에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수출기업의 특허분쟁 예방을 위해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을 3월 28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은 전체 기술분야를 37개로 구분하고, 각 기술분야별로 미국 시장에서 특허분쟁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의 4단계로 알려준다.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자(디지털) 정보통신, 유무선 통신, 컴퓨터, 반도체, 의약, 생명공학(바이오) 등 14개 기술분야가 특허분쟁 위험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특허분쟁 위험이 ‘매우 높음’인 기술분야는 ▲전자(디지털) 정보통신, ▲경영·금융·상거래 정보기술(IT)시스템, ▲소리(오디오)·영상, ▲유무선 통신, ▲컴퓨터 등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허분쟁 위험이 ‘높음’인 기술분야는 ▲반도체, ▲통신 부품(모듈)·회로, ▲의약, ▲제어기술, ▲유기정밀화학, ▲전기기기, ▲의료기술, ▲생명공학,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신문이 주관하는 『2023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3.28(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로봇과 AI,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이 융합되어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을 조망하고, 미래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연과 토크쇼로 구성되며, 기조강연에서는 우리 로봇산업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로봇을 통한 제조 혁명 및 무인화 혁명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오후에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로봇 기술 융합사례, 로봇이 일상화된 시대의 삶, 로봇 시대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강연에서는 로봇-AI, 로봇-모빌리티 융합을 통한 미래 산업의 모습과 아바타(Avatar) 로봇,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등 로봇을 활용한 신기술, 신사업 모델 등이 소개됐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로봇은 ①산업의 생산성 향상, ②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력 감소 대응, ③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다”라고 하며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하여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제정, 개정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산림 식물들에 대해 TG를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4종의 TG가 제정되어 신품종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포되는 TG는 단풍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자기’,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남부지방 대표적 수종인 ‘예덕나무’ 등 총 16종의 주요 산림식물들이다. 아울러, 이번 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성남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성남시를 포함한 실증도시 15개 지자체가 참석하여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최초로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등 10개 참여기관과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원 배송 드론”,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총 3개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올해 11월말까지 추진한다.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공분야 업무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4월 3일 ‘챗GPT, 공공분야 활용가이드’ 온라인(zoom)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공개한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에이아이프렌즈학회 고우영 선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연구소)이 ‘챗GPT 톺아보기’에서 챗GPT의 기술적인 측면을 통해 가능성과 한계를, 이제현 선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챗GPT 업무효율화 가이드’를 통해 챗GPT에 대한 장점과 단점, 한계극복 방안, 유의미한 답변을 위한 질문방법과 공공분야 문서요약, 보고서 작성 등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시는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기술을 선재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7일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개 과학기술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삼성전자와 과학기술원 간 업무 협약은 3개 과학기술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경영진, 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추진하는 반도체 계약학과는 학사 과정과 석사 과정을 통합한 학·석 통합과정으로, 학위 취득기간을 6년에서 1년 단축한 5년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입학한 학생에게는 등록금 등이 포함된 장학금이 지원되고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입사로 연계된다. 학위 과정은 반도체 공정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매년 100명씩 총 500명 규모를 양성할 예정이다.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은 2022년 5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주재로 개최한 ‘반도체 인력양성 간담회’ 회의 후속조치로, 반도체 강국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 과학기술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사명을 가지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사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산업과 사천시의 미래’라는 주제특강을 개최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김해동 교수는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국가위성개발협력센터, 미래우주산업혁신센터 유치가 가장 급선무”라며 “대전·충남 이북지역 개발기관·개발자들이 내려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공간에서의 서비스, 생산, 제조 등과 같은 우주산업의 영역을 지구 사용자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우주사업자들이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우주도시 사천시가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 및 사천시로 인재를 유입하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역내에 국가거점대학(경상국립대) 육성과 성장이 필수”라며 우주항공 관련 학문을 중점으로 다루는 4년제 또는 전문대학의 필요성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함께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중회의실 에이(A)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유출 증가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며 지식재산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보호정책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➊우리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정책, ➋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부지원 사업, ➌지식재산권 범죄 수사현황 및 침해발생시 신고절차에 대한 소개와 정책방향이 발표된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번 설명회를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라며, 특허청도 우리 기업인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는 관심 있는 기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의 행사/교육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