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원 중인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올해 4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총 17 대학이 신청(경쟁률 4.25:1)했으며, 선정평가 결과동국대, 부산대, 아주대, 전남대가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은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 공동연구 등에 참여하고, 대학은 기업과 협력하여 산·학 공동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형 인공지능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교차 인턴십, 교육과정 공동 개발,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은 매년 인공지능 융합 관련 40명 이상의 석·박사 양성, 인공지능 융합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발굴 등에 대한 차별화된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동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헬스케어·시큐리티 영역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캠퍼스 내에 데이터 생성·수집을 위한 센서 등의 인프라를 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남원시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남원시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 국비 13억원을 확보한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 첨단 드론 스포츠 시스템 개발·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소방 대형 드론 고도화 등 실증사업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미래항공 모빌리티 거점도시, 드론 상용화 중심도시를 목표로 남원시의 미래 항공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그 일환에서 박람회 기간 중 최첨단 드론 레이싱 트랙에서 진행되는 드론 스페이스워 전략게임 국제 친선 경기와 AI 드론봇 레이싱 시범경기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게임의 다양한 모습을 실감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드론 실증도시 남원시관 운영을 통해 우리 시의 드론산업을 포함한 항공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알리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15분 도시(부산), 콤팩트 시티(천안),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담양) 등 지자체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실증을 거쳐 기술의 정확성을 보완해나가고, 해당 기술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및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기술 실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도시계획의 수립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5월 17일 14시 엘타워에서 '2023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9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기술(NET)과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및 이를 핵심으로 적용하여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기술(NET)분야에서는 수술 시 뼈의 정렬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정하기 위한 수술로봇 기술 등 19개 신기술 개발기업이, 신제품(NEP)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등의 자동화 품질검사를 위한 고해상도 동영상 엑스레이 검출기 등 10개 신제품 개발기업이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신기술·신제품 인증 기업들이 인증받은 기술과 제품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하여 기업성장과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정부가 산·학·연 여성공학인의 역할 확대,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 여성공학인의 목소리를 듣고, 여성공학인 실태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발굴하여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엘타워에서 ‘여성 공학인 인재 육성 및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여성공학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성미영 회장은 발표에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서 여성 공학인 네트워크 구축, 업종별 1:1멘토링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포스코 김희 상무는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피어㈜ 김화영 대표는 실력으로 평가하는 문화를, ㈜쏘카 이유림 연구원은 여성 롤모델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울대 정유라 연구원은 2030 젠더간 교류가 필요하고, 여성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공백 기간을 대체하는 남성에게도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 생애주기별 리더쉽 교육, ▲ 여성 공학인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및 ▲정부의 전문인력 지원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는 올해 여성 공학인 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시의 드론 사업 성과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드론산업 육성성과의 국내·외 홍보와 레저스포츠 산업의 해외진출 도모를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드론 제작,활용분야 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드론 인천 페스티벌, 대한민국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 드론 축구대회, 드론 레이싱 월드컵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기술적 성과를 선보인다. 이 행사에 올해 4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창원시 컨소시엄 자격으로 참가하여 지자체 공동관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창원시 전시관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물류 및 안전분야에 대한 사항을 소개하고 실증사업에 사용될 드론 기체도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기관은 창원산업진흥원, ㈜아이지아이에스, 엔디티엔지니어링(주), 코리아드론(주)이다. 드론 실증도시는 스마트 물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내성을 가진 국내 미기록 극호염성 고균 16종을 발견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며,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로 발견된 고균들은 염전의 강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에 의한 세포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박테리오루베린(bacterioruberin)이라는 붉은색 유기 색소 카로티노이드를 만들어 낸다. 이 색소의 자외선 유해 작용 억제와 항산화 효과는 식물에서 유래된 토마토의 리코펜이나 당근의 베타-카로틴에 비해 더 높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이미 박테리오루베린 색소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고급 항노화 피부관리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자생 호염성 고균들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염전 등 국내에 드문 극한 환경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해 국가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 이들 생물자원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상담이 필요한 국민은 이제부터 개선된 챗봇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챗봇상담 운영 1주년(’23.5.17)을 맞아, 증가하는 챗봇상담 수요에 대응하고 사용자의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산업재산권 출원 증가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대국민 특허상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챗봇상담’ 서비스(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챗봇상담 건수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전체 상담 건수 중 챗봇을 이용한 상담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 내용은 ❶ 챗봇상담 접속경로 확대, ❷챗봇 - 채팅상담 간 상호 접속인터넷 주소 제공, ❸ 질의응답 데이터베이스 수시 현행화 및 실시간 미ㆍ오응답 정보 수집 강화 등이다. ❶챗봇상담 서비스의 접속창구를 기존 2개(특허고객상담센터,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5개(특허청, 특허로, 키프리스 누리집 추가)로 확대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❷챗봇상담과 채팅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업체 임직원의 기술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을 5월 17일부터 방산 수출 관련 직원 및 핵심기술 연구원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K-9 자주포, K2 전차를 포함하여 다양한 무기체계를 폴란드, UAE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기술유출에 대한 위험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이번 방위산업기술 보호 교육에 방산 수출 관련 직원들에 대한 기술보호 교육을 신설했다. 또한, 기술보호 책임자 교육에는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원들을 포함하여 기술보호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고위공무원 권영철)은“최근 해킹 위협이 증가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방산기업도 해킹의 대상이 되고 있어 방산기업의 시스템 등의 물리적 보안과 더불어 방산기술을 다루는 개개인의 보안의식 또한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이번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을 통해 기업이 자율적인 기술보호경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년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해군은 5월 17일 오후 부산 HJ중공업에서 고속상륙정(LSF-Ⅱ) 5‧6호정『솔개-636/637』 진수식을 거행했다. 고속상륙정은 완전무장병력을 비롯해 전차, 장갑차 등을 탑재하고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함정이다. 이날 행사는 임성근(소장) 해병대 제1사단장을 주빈으로 김영수(준장) 해군 제5전단장, 송창규(대령)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 최진용(수석전문관) 방위사업청 상륙함사업팀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기념사,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의 부인 김선희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사단장 내외가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이 진행됐다.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은 축사에서 “고속상륙정 진수는 상륙군의 안전한 상륙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방위사업청은‘23년 5월 16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5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남해 상공에서 14시 19분부터 45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늘 시제 5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KF-21 단좌 시제기 4대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됐다. 시제 5호기는 주로 AESA 레이다 등 항공전자 성능검증 시험을 수행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공중급유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마지막 시제 6호기가 6월에 최초비행에 성공하면, KF-21 비행시험 시제기가 모두 최초비행을 성공하게 되는 것이며, 앞으로 6대의 시제기를 활용하여 한층 더 본격적으로 항공기의 비행가능 영역확장과 성능검증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6일 「사이버보안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능동대응 기술 개발(R&D)」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이버보안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능동대응 기술 개발 사업 기획안 소개 및 토론을 통해 사업에 대한 산·학·연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 결과를 토대로 기획안을 보완하여,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본 예타 사업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근 챗지피티・6세대(6G)・양자기술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하고, 지하웹(다크웹)・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상업화되고 있으며, 국가 간 분쟁에서도 사이버공격을 활용한 사이버전(戰)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사이버위협의 체계(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위협 대응 체계 또한 기존 보호, 탐지 위주의 수세적 방어 형태의 대응 전략을 넘어 위협 행위자의 식별, 사전 예방적 조치 강화 등 보다 능동적・적극적인 형태로 전환될 필요가 있으며, 본 예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선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며, 이들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발대식을 5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8개 대학에서 선발된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이 참석했으며,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과 6개 권역별 협의회 주관대학을 포함한 28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이공계 학사‧석박사 졸업생을 대학 산학협력단에 채용하여 대학과 기업에 근무하면서 대학의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청년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이공계 청년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면서, 기술사업화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과 기업에 핵심 활동인력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28개 대학에서 705명의 전담인력이 선발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학사 졸업생(615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에서 대학 보유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활동을 지원(6개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국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이용하여 각 가정까지 수소를 공급,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규모 수소 유통의 경제성 효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수소 혼입 기준을 마련하여 미래 수소사회를 대비한다. 기존 도시가스에 수소를 혼입하여 공급하는 것은 안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국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을 포함한 수소 혼입 전주기(제조-공급-사용) 안전성 검증 등 기술 개발에 총 280억 원을 투자하여 2026년까지 선제적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 혼입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학연 전문기관과 함께 수소 혼입 과제 착수회의를 실시했고, 현재 사용 중인 도시가스 배관에 최대 20%의 수소 혼입을 목표로 안전성 검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정부는 최근 발표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통해 청정수소를 안전하게 생산 ․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혼소 발전, 도시가스 수소 혼입 등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육성 국제 토론회(심포지엄)’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의 선진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현장에 조기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는 5개 주제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되는데 ❶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은 세계종자연맹(ISF)의 밸류체인 총괄자인 벤 리봐르(Ben Rivoire, 프랑스)가, ❷품종육종 기술은 일본 카즈사 디엔에이 연구소(Kazusa DNA 연구소)의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일본)가, ❸공정육묘는 볼사(Ba11社)에서 아시아 프러그묘 생산을 총괄하는 디에고 풋(Diego Poot, 네덜란드)이, ❹종자가공은 리노사(Rhino社) 대표인 요한 아스브록(Johan Van Asbrouck, 벨기에)이, ❺종자 유통·마케팅은 글로브 아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