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한 배터리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1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도시 포항을 주제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3(POBATT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정왕모 LG 에너지솔루션 상무, 박주영 IMERYS 대표,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등 국내외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사업 발굴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단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에 나선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이란 주제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n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산시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11월 13일 오후 3시 30분 경북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및 예비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 시설을 둘러보았다.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프랑스의 ‘에꼴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설립된 비학위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앞으로 연 200여 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하여 최대 2년간 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된 학습 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공간은 경산시가 제공한 대구대학교 자유열람관으로, 3층 건물에 380여 대의 PC가 설치된 코딩룸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경산시가 추진 중인 임당 유니콘파크 완공 시(26년 예정) 이전할 예정이다. &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과 금융위원회는 11월 13일 오후 2시 글래드 여의도(서울 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지식재산 금융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5회 지식재산 금융 공개 토론회: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교두보, 지식재산 금융’을 주제로 진행된 공개 토론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지식재산(IP)금융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개 토론회는 지식재산 금융의 역할과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여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기술산업 발전과 지식재산(IP)금융의 역할, ▴초거대언어모델의 현황과 이슈, 지식재산(IP)금융을 중심으로, ▴지식재산(IP)금융과 함께하는 금융 기술(핀테크) 기업의 새로운 도약 등이 논의됐다. ''22년 지식재산 금융규모 8조원 육박...5,330개 중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주간 「2023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파로 확장하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주제로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진흥주간 첫날인 11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공모전(논문, 동영상, 포스터) 시상 및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진흥주간의 주요행사로는 ①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 ②스펙트럼 포럼 세미나, ③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 세미나, ④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 ⑤무선국 전자파 평가제도 워크숍, ⑥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이번 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에서는 중장기 전파정책 수립을 위한 산업 동향과 요구에 대한 전문가 발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RAPA’)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 창작자 발굴·육성, △ 콘텐츠 제작지원, △ 특화 인프라 구축·운영 등의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성장하여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VC) 대상으로 IR피칭을 하여,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CRE-UP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 기업의 매출 성장, 투자 확보와 직결될 수 있는 밀착 컨설팅과 네트워크 연계 중심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지원을 제공하는데 차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조달청은 13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네스엔텍에서 공공조달 드론 제조업체 5개사, 항공안전기술원, 전문검사기관,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 현장 소통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내 드론 제조업체의 공공시장 판로지원과 제품 품질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드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상용 드론 판로 지원, △국내기술개발 및 국산부품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드론 성능 및 품질 확보, △공공기관 드론 운용 능력 제고 등 실질적 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형식 신성장조달기획관은 “드론은 첨단 IT기술이 융복합된 고가의 장비로 공공부문에서는 성능, 품질, 보안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이 공급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내 드론 제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하고, 한국형 공공행정 확산을 위해 11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포르투갈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11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디지털 네이션스(Digital Nations)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디지털네이션스는 디지털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2014년에 한국과 영국이 주도하여 창설된 장관급 회의체이며 영국, 에스토니아, 덴마크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일한 아시아지역 회원국이다. 회원국들은 디지털정부 관련 정책과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연구하여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정부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르투갈이 의장국을 맡아 주관하는 올해 회의는 10개 회원국 중 8개 회원국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포르투갈은 ‘더 나은 데이터, 더 나은 사회’를 주제로 데이터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기술의 윤리적 개발과 사용 등을 제안한다. 회의에 참여한 디지털정부 선도국들은 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첨단 기술 등을 활용한‘남구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먼저 연포초등학교 일원에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남구형 스마트횡단보도는 사물인터넷(IoT)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시설물을 크게 차량운전자와 보행자 2가지 측면에서 시인성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 횡단여부, 차량의 속도, 정지선 준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LED 전광판, 활주로형 표지병 및 바닥형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설치를 통한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동시에 옐로카펫, 적색신호 잔여표시기를 통한 횡단보도 보행자 시인성 및 편의성 확보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스몸비(스마트폰+좀비,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에 대한 주의력 환기를 위한 음성안내보조장치, 비콘(스몸비 깨우기) 등 설치를 통해 교통(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남구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우선 보행자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교통현황여건 상 가능한 범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JTC 1/SC 4) 제14차 총회를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16년 SC 41 설립부터 국제 간사국으로 사물인터넷과 디지털 트윈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3건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하여 신규 승인됐다. 이 중 다중매체 수중통신 기술은 기존 음향 방식의 수중통신을 보완을 위해 전송 속도 및 수중 환경에서 다양한 통신기술을 혼합하여 목적 및 상황(거리/전송량/수중 생태계 등)에 맞게 제공하는 기술로, 이번 국제표준화를 통해 차세대 수중통신 기술 거버넌스를 확보할 것이다. 디지털 트윈 트위닝 일치도 측정 기술보고서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이 구현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간 일치도 측정 기준 및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간 품질 수준 비교에 활용될 것이며,홈 헬스케어 IoT 어플리케이션 기술보고서는 IoT를 통한 홈 헬스케어 기기 제어 및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구현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최근 급성장하고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1.13.~'23.11.17.)에 총 91건, 3,40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고덕산단 2차 용수공급시설 공사(3공구)(추정가격 363억 원, 공사기간 540일)’는 공업용수 수요량 증가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91건 중 8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913억 원 상당(5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8건(763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0건(1,150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42억 원, 종합평가 1,353억 원, 종합심사 31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735억 원, 경상북도 371억 원, 전라남도 26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3년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바이오 미래포럼은 글로벌 바이오 트렌드에 대응하여 국가 정책 현안 해결 및 주요 정책 아젠다 발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 바이오 미래포럼은‘초연결 바이오시대,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바이오대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 경제에 대해 재조망하고, 미래 디지털바이오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의 연계행사로 개최됐으며, 기조강연 및 ①디지털바이오, ②바이오제조 두 개 세션별 전문가들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박범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책대학원 교수가 ‘바이오 시대의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①디지털바이오 세션에서는 △바이오빅데이터/AI를 이용한 신약개발(윤태영,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인공지능과 바이오·의료·신약개발의 혁신적 발전방향 및 시사점(묵현상, 국가신약개발재단 단장),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한 법정책적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변혁을 주도할 양자기술,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미래기술 표준화 정보 및 국제적 최신 이슈를 공유하기 위하여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를 11월 8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표준 전문가들이 ITU, ISO, IEC, ISO/IEC JTC 1 등 국제기구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지난 1년여간의 활동성과와 향후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세미나는‘미래 핵심기술 표준화를 위한 ISO/IEC 전략과 대응’과‘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하여 총 2부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1부에서는 ISO/IEC JTC 1 총회에서 논의된 중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의 대응전략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것을 필두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초기 선점을 위한 JTC의 구성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가상세계까지 확장된 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동진쎄미켐·에스엘·한스바이오메드 등 중견·강소기업, 한국에스지에스·엠케이에스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잠재력 있는 신진 여성 공학 인재를 찾는 「산업현장 여성 기술개발(R&D) 인력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성미영)가 11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 채용 상담·면접, 채용 상담사(컨설턴트)의 취업특강, 대기업 임원급 여성 공학인의 패널 토크, 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 에스엘 사의 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동 박람회는 여성 공학 인재들이 ‘국내외 최고 기업과 만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장영진 1차관을 비롯해 국회 양향자 의원, 조명희 의원 등 여성 공학인 출신 국회의원과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영진 차관은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 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6개 과학기술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가운데 생명·해양 분야 4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이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농촌진흥청 기관 단독 수행한 연구는 2건, 대학과 공동 수행한 연구는 3건이다. △세계 최초 밀 ‘Speed breeding’ 기술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 육종에 저온처리 기술을 도입하여 밀 품종 개발 기간을 기존 13년에서 7년으로 46% 단축했다. △합성생물학 유전자 디자인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이전(공동연구: 성균관대학교 이동엽 교수)= 생산성 향상, 병 예방, 치료 등에 활용하는 인공유전자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축산 농가에서 사용하는 사양관리 기기로부터 정확한 정보(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축산 사양관리 기기 데이터 수집 기준’ 국가표준은 △1부-공통 사항 △2부-돼지 △3부-소 △4부-닭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모든 축종에서 사용하는 사양관리 기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통신방식, 유선 및 무선 연결 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2부에서 4부까지는 축종별로 사용되는 사양관리 기기로부터의 전송 정보(데이터) 항목, 측정 범위, 측정 단위, 허용오차 및 방수·방진 보호 등급 등을 표준화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스마트 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표준화 공개 토론회(포럼)’을 통해 관련 업계 및 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가표준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농업용 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의 전문위원회와 기술심의회를 거쳐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국가표준 4개 가운데 1부(공통 사항)와 2부(돼지)는 이미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