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창군은 고창과 마포 청소년 4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창에서 특별한 2박3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활동은 7월 29~31일(2박3일) 진행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고창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청소년 40명과 지도자 15명, 총 55명이 참가했다.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팀 빌딩 활동과 게임을 통해 어색함을 허물었다. 이튿날에는 고창군의 주요 명소를 돌며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창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람사르갯벌센터, 운곡습지, 구시포 해변, 해리책마을, 고창읍성, 선운사 등지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직접 만나고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상하농원에서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촌체험을 했으며,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2박 3일간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여행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유기획여행’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영식 고창부군수가 지난 3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염 취약계층,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군수는 ▲무더위쉼터 냉방기기의 작동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용수·응급약품 비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폭염 5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 경로당, 외국인 근로자 농가, 축사 등 폭염에 직접 노출 우려가 큰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해 주민 및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창군은 점검 외에도 폭염 장기화를 대비하고자 안심냉장고의 확대 운영과 무더위쉼터 및 취약계층 생수 보급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지속 추진중에 있으며, ‘군민 모두 쉬어가는 주간 운영’을 통해 21개 부서가 관계 읍·면별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간주될 만큼 심각한 위협”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축제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7월 31일 저녁 특설무대에서는 30~40세대를 겨냥한 ‘스탠딩 레트로 콘서트’인 ‘은어와 함께 춤을! 레전드 물벼락쇼’가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콘서트는 워터캐논 특수효과와 함께 폭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무대에는 1990~200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김성수(쿨), 김원준, 채연, Ref, 노이즈 등 레전드급 라인업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나 스탠딩 응원으로 화답하며 콘서트장 분위기는 단숨에 최고조에 이르렀다. 공연 중 워터캐논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성은 정점을 찍었고, 물에 흠뻑 젖은 채 더위를 잊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열정적인 한여름 밤을 즐겼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 30~40대 커플, 친구들까지 모두 하나 되어 어우러졌으며 “올여름 최고의 밤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8월 1일 저녁 8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도 안내와 함께 지역 떡과 빵을 활용한 답례품 시식 행사를 펼쳤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떡과 커피 등으로 구성된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경기도청이 대전 서구청을 찾아 동일한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도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형 청년 일자리 정책인 ‘대전 서구 청년 정규직(인턴) 내일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1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서구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해 3개월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무 동안 기업에는 약 60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본 사업에 참여한 32개 기업과 41명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유지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83%(34명)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이 중 74%(25명)가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고용유지율 40%와 비교해 1.8배 높은 수치다. 또한 참여 청년 중 14%가 승진하는 등, 단순한 고용을 넘어 경력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질적 성과도 확인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서구가 추진한 청년 정책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과 감사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철모 청장은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실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올해 1월말 제출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 확인 및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현장을 돌아보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7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와 실사브리핑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장불재, 입석대를 방문해 무등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7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릴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의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행사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도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구-동 공동사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구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소재 기업체 ㈜새샘플러스(대표 홍태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월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새샘플러스 홍태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나눔·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새샘플러스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구민들에게 정성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하대학교와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ICC, Inha Creative Changer)’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ICC, Inha Creative Changer)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학생들과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인하대 재학생 72명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신흥시장 활성화 ▲영종 로컬푸드 생산-유통-구매 과정 혁신 총 4건의 주제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현장답사, 자료 조사, 정보 수집, 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어진 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출국장 상단 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출국장별 예상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는 여객이 공항 여객터미널 내 출국장에 진입하면서부터 보안검색을 거쳐 출국심사를 마치기까지, 전체 출국 절차에 소요되는 예상시간에 대한 분 단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이다. 여객은 출국장 진입 전 각 구역의 예상 소요시간을 한 눈에 비교하고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낮은 출국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터미널 내 혼잡 분산과 여객 편의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여객에 제공되는 예상 소요시간은 공항 내 설치된 빅데이터 센서를 통해 수집된 여객의 실제 이동 흐름을 실시간 분석한 예측치로, 출국장 대기 → 보안검색 → 출국심사에 따른 구간별 소요시간이 아닌 전체 출국 프로세스에 예상되는 시간을 통합 안내함으로써 여객입장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이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공사는 출국심사를 마친 여객이 탑승구까지 이동에 필요한 시간을 손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운항정보 안내 모니터(FI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녕군은 중복을 맞아 대합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자)와 함께 대합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강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합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하고 있는 김천시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 품질 검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공공건축물 품질 검수는 준공 전 품질 검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부실 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공 상태 점검을 위해 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정사업조달센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하여 더욱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우정사업조달센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시설직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주요 공정과 안전, 시공 자재 하자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누수 위험 등의 중대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보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천시장은 “철저한 품질 검수를 통해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천안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프와 현악 중심의 앙상블로 꾸며진 이번 연주회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무더위를 잊고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전 좌석 예약제를 도입해 누구나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연주회 현장에서 기관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을 미션으로, ‘소통과 변화로 살기 좋은 천안 만들기’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든 시민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로,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항일투쟁의 발자취를 담은 17개의 스토리형 롤업 배너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산청군에 극한호우가 찾아왔다. 산청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에는 평균 632㎜의 극한호우가 떨어졌다. 이 수마는 13명(8월 1일 9시 기준)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또 농작물 559㏊, 농경지 418㏊, 원예시설 208㏊가 물에 잠기는 등 총 2009건 피해액 445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빠른 복구에 돌입했다. 먼저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 총 3만 9472명, 6933대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무원 600명을 총동원하고 굴삭기 4785대 등을 배치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일시 대피자 지원을 위해서는 18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