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됐다. 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사 등을 반영한 인사를 통해 소통 중심의 인사 문화정착을 시도했다. 한편, 도정 사상 최장 기간(3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오는 7월 7일 퇴임하게 된다. 정 부지사는 기업인 출신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SOC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도 경제 분야에서 핵심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경제부지사 퇴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 후임을 신속히 임명할 계획이며,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홍유준)는 23일, 태화강국가정원 및 태화루 스카이워크, 대형텐트가 설치될 태화강 남구 둔치를 찾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위험 요소를 확인하여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당부하고,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먼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이 우려되는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안내센터(방수문)와 샛강 징검다리 등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상황별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호우, 우기 장기화 등이 전망되는 만큼 침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며, “시설물 상태와 배수 체계 등 철저한 점검과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재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는 태화교로 이동하여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사업과 △태화강 남구 둔치 대형텐트 설치 계획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통계청은 인도, 중국 등 20개국의 인구통계 실무자, 연구자 및 대학원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제12회 통계청-유엔인구기금(UNFPA) 인구 서머세미나'를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전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인구 서머세미나는 1970년부터 미국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구통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온 전통 있는 인구학 세미나다. 통계청은 2014년부터 이 세미나를 주관하기 시작하여 2017년부터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스페인(바스크대)·호주(호주 국립대)·미국(펜실베니아 주립대)의 저명한 인구통계 석학을 강사로 회차별 주제는 각각 “인구학 개론”, “인구 보건”, “사건사 분석”이며, 각 1주씩 총 75시간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올해 세미나는 전 교육과정을 R 프로그램으로 표준화하고 참가자 각국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특히, 전년 참가자들 수요를 반영한 ‘사건사 분석’ 과정을 새롭게 편성하여 미래 인구구조 및 사회변화 예측 역량도 향상시킬 예정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3일 정부에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을 촉구했다. 또한, 창원시 통합에 따라 실제로 발생한 재정적 비용의 보전을 위해 지원 규모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남재욱 의원(내서읍)이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국회·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 당시 정부는 창원시에 주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10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2020년 5년간 지원을 연장했고, 올해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창원시는 자율통합지원금으로 15년간 도로 개설·정비, 정주 여건 개선, 문화·체육시설 정비 등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많은 인프라를 개선했다. 그럼에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여전히 필요하다. 재정자립도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 등으로 지역 경제도 움츠러들고 있다. 남 의원은 “통합에 따른 행정 비용은 약 5000억 원 이상 발생했고, 실제 정부 지원액은 2000억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3일 6·25 참전유공자의 자격을 유족에게 승계해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정부·국회 등에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순욱 의원(경화, 병암, 석동)이 대표발의한 ‘6·25 참전유공자 유족 회원 자격 승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6·25 참전유공자회가 영구히 존속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참전유공자 유족의 자격 승계, 참전유공자회 국가보훈단체로 격상 등도 촉구하는 내용이다. 정 의원은 “참전유공자는 평균 93세 고령으로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며 “유공자의 희생 정신이 단절되지 않기 위해서는 유족이 그 뜻을 이어받아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전유공자회가 유엔군 참전국가 및 그 후손들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단체의 영속성 보장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참전 영웅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국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지상5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정규 인력 46명과 아이돌보미 등 분야별 전문 인력 338명이 43개 건강가정·다문화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 사업, 11개 공동육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양산시의회는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제205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공식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의원 발의 조례안 27건, 시장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20건 등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 집행부의 주요 시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를 면밀히 분석했고, 이를 통해 총 392건의 시정 및 권고 사항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3일 본회의에서는 김석규 의원의 “양산동부지역 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건의안”, 정숙남 의원의 “KTX 물금역 역명 변경 건의안”, 정성훈 의원의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이종희 의원의 “출산장려정책 국가통합 추진 요청 건의안”, 강태영 의원의 “기준인건비 증액 촉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녔다. 지난 22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반려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반려동물 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 홍순서·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서구 순찰댕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선발심사를 통과한 반려견과 반려인 등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순찰대 활동물품 배포, 순찰 및 안전교육, 기초활동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이어서 선발심사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대표자 위촉장 수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순찰대 선발 심사에 참석한 홍순서 의원은 “서구 순찰댕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발대식을 기점으로 서구 순찰댕이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길 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선시대 대표적 여성 의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정신을 현대에 계승하는 여성 인물을 발굴한다. 제주도는 '2025년 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수상후보자를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조선 후기 기근 때 사재를 털어 백성을 구한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에 헌신해 온 여성들을 찾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김만덕상 수상 대상자는 순수한 이웃사랑 실천,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의 나눔과 같은 헌신적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국내 거주 여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후보자 추천과 심사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범죄 이력 등 결격사유를 엄격히 심사하고, 후보자의 공적에 대해서는 현지 실사 및 공적 공개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심사위원회 구성 시 도외 위원 참여를 의무화해 지역 편중을 방지하고 전문성을 높인다.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여성 인재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언론 홍보 및 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수입산 사료작물과 맥주보리를 대체할 새소득 작물로 트리티케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9만 ha에 이르나, 종자 자급률은 8%에 불과하며, 주로 재배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호밀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종으로, 기존 사료작물보다 단백질 함량과 소화 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높으며, 이에 따라 국내 재배 면적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트리티케일은 자식성 작물로 자체 생산이 가능해 수입산 종자 대체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나, 육지부에서는 수확기가 6월 말로 늦어 채종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에서 트리티케일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소재 농가포장에서 ‘조성’, ‘한미소1호’, ‘한영’ 3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실증 결과, 트리티케일은 키가 크면서도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에 강하고, 10a당 340~360㎏의 수확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생육 특성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2025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자율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 수해복구 ▲‘0시 축제’ 교통 안내 및 질서 유지 ▲대전천·갑천·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올해 결의대회의 토대가 됐다. 결의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 자율방재단원, 담당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직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 제정 및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의 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오창준 의원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 정착지원은 단순한 보훈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는 지방정부 보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책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제대 이후에도 단절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훈교육연구원의 서운석 책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대군인의 정책 사각지대와 기존 지원제도의 한계를 짚고, 정착지원센터 설치, 민간 일자리 연계, 심리 재활 등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조은영 연구위원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2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기록원 설립’ 사업의 집행 부진과 무책임한 추진 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기록원 설립 사업비는 당초 2024년 본예산에 약 200억원이 편성됐다가, 사업 규모 확대와 사업기간 연장으로 총사업비가 330억원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2024년도 집행률이 고작 0.3%, 3,1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미 기본계획이 2020년에 수립된 사업이고, 추경 과정에서 사업계획도 충분히 검토됐음에도 예산 집행이 이렇게 부진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특히 이렇게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아무런 사전 보고조차 없었던 점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기록원과 데이터센터 통합 발주로 인해 사업 기간이 늦어졌고, 이월 처리되면서 집행률이 낮게 나타났다”며, 의회 사전 보고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밝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6월 19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교통국 버스정책과로부터 경기도 똑버스 운영현황을 듣고, 이용 지역 확대와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경혜 의원은 “고양특례시 대중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예로 “향동지구의 향동동–가양역 노선은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좋은 대안이 되고 있지만, 인근 화전동 주민들은 여전히 이용이 어렵다.”라며 “출퇴근 시간 외의 낮 시간대라도 고정노선 주변의 교통 소외 지역이 함께 고려될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버스정책과는 “현재 똑버스는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운영 중이며, 노선 확대 요청에 대해서는 운영사와 협의해보겠다.”라며 “대형 전기버스 운영 특성상 충전소 접근 문제, 기사 근로 여건 보장 등도 함께 고려해 시범 운행 등을 통해 개선 가능성을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이경혜 의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도민 정책토론회”가 6월 2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 중부매일, (사)중부포럼이 공동주최했으며, 송재봉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항공 관련 대학, 공항 전문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청주국제공항 현황 및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효과”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으며, 전문가 토론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성식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 김영천 한국보안인재개발원 부원장, 정용일 충북연구원 정책개발센터장,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 등 공항 및 지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