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입종보다 저렴하면서 수량도 많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특성과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중에는 ‘광평옥’, ‘다청옥’, ‘신황옥’이 보급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하고 다수성 품종인 ‘광평옥2호’가 추가 공급된다. 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10월 중순까지 ‘광평옥’, ‘광평옥2호’, ‘다청옥’ 우선 공급분을 신청받는다. 이후 잔여 분량에 한해서는 내년 1월부터 농진원 누리집 ‘종자광장’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개정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진원에서 종자를 구매해도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황옥’ 종자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한울상사로 하면 된다. ‘광평옥’은 마른 수량이 헥타르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하다. 가뭄, 습해 등 재해에도 비교적 수량이 안정적이다. ‘광평옥2호’는 ‘광평옥’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이삭 크기를 개선해 수량이 많으며, 단백질 함량이 9.2% 많아 사료가치가 높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9월 13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사무총장 임명 이후 고령군과 가진 첫 공식 자리로, 이남철 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고령군의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정책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은 11건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현안사업과 5건의 대통령 우리동네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주요 현안으로는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건립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대가야 고도 중요유적 정비·복원사업 △고령 관음사 요사채 개축사업 △고방·다산·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쌍림 안림지구·덕곡 예리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대가야읍 연조리 특화재생 사업 등 11개 핵심사업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병원장 이창규)은 9월 10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치매 정책에 적극 관여한 전문가를 모시고 서울시 유관기관 실무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심포지엄은 서울형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안심치매 2.0’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서북병원이 시민건강국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했다. ‘서울시 치매극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관련분야 교수들과 치매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이 많은 관계자들이 발표함으로써 서울시 치매 극복을 위한 건설적인 제언들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이창규 서북병원장의 개회사와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축사에 이어,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학계 연구자들이 치매와 간병 정책, 치매 현황과 미래에 대한 고찰로 치매 정책 방향을 진단하여 ‘서울시 치매 정책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서울시 치매극복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실무 경험자들이 발표자로 나와 의료 측면에서 A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3일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개최된 ‘2025 e스포츠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지역 커뮤니티의 결속을 이끄는 융합형 콘텐츠 축제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함께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e스포츠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중앙지하도상가 및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가족 카트라이더 대회’와‘시니어 장기 대회’에서는 세대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쳐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카트라이더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며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직접 참가한 ‘LoL 내전 대회’는 지난 한 달간의 훈련 성과를 검증하는 무대로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게임 인플루언서 초청 현장 이벤트, 코스프레 체험존, 보드게임 부스, PC용품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단순 관람을 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2일 센터에서 ‘탐나는인재, 빛나는 제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탐나는인재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탐나는인재 11기 51명과 10기 창업트랙, 1~9기 선배 기수 등 8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현악 4중주와 탐나는인재 넥스톤(해커톤 심층면접)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탐나는인재 출신 팜팩토리 진노아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10기 이유림 창업트랙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유림 대표는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직접 제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무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탐나는인재 과정을 통해 세상을 마주할 때, 도전할 때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정책적 수혜를 받고 기회의 창이 넓어질 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장안공원 화서문 야외무대에서 영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 합창단, 훌라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음악회는 영화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축제다”라며,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주민들께서 함께 즐기시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영화 작은 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고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경북’의 특별 대담인 ‘인사이트 토크 :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경북 첨단산업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은 세계지식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전기차 등 주요 분야별 연사로 참여한 세계 석학들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에서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크리스 밀러(美터프츠대 교수), 헤르베르트 디스(獨인피니언 의장), 송경창(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박성진(포스텍 교수), 차인혁(광주과학기술원 교수)등이 참여한, 행정과 기업 및 학계를 두루 포괄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양금희 부지사는 크리스 밀러 교수에게 대한민국의 반도체 생존 전략에 관한 첫 질문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자동차까지 각종 산업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깊은 통찰을 끌어냈다. 먼저 크리스 밀러는 반도체 패권 경쟁 중인 양대 강국, 미국의 견제와 중국의 추격 속에서 한국의 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과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광주체육인들도 단체 관람하며 동참했다. 시체육회는 12일 오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리커브 여자 개인 16강전에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 각 위원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단체 관람하며 안산, 강채영, 임시현 등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8~9일 컴파운드 경기에도 임직원들이 단체 관람하며 양궁 도시 광주를 알리는 데 힘썼다. 결승전이 열린 12일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국영(광주시청 육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광주체육인들과 양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식도 함께 했다. 한편, 전갑수 체육회장은 12일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비 한국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입장권 구매, 국제양궁장 및 월드컵경기장 시설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양궁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에서 오랜만에 열린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로 광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도시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제26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신노년층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과 청소년 대상 고교 석식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5년 8월 기준 안동시 65세 이상 인구 4만 4,983명 중 특히 신노년층(65~74세)이 2만 4,347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신노년층의 대표 생활체육임에도 불구하고, 폭염·혹한·미세먼지 등으로 실외 시설 이용에 제약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가산온천 대회의실(180여 평)을 예로 들며 “연간 이용 실적이 10여 회에 불과한 공간을 리모델링 한다면, 1억 5천만 원 ~ 5억 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유휴공간 재활용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안동시 총예산 2조 3,450억 원 중 교육예산은 약 239억 원으로 전체의 1%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대전권역책임의료기관)이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대전지역암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광역치매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보건소 및 소방서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건강 체험관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암·심뇌혈관질환·치매·희귀질환 등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상담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은 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측정, CPR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개회식에서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여자 리커브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8일간의 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76개국 731명(선수 501명, 임원 등 2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10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겨뤘다. 광주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 ‘국제스포츠 도시 광주’의 위상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저개발국 기술 지원’(ODA 프로그램)과 ‘친환경 대회 운영’이라는 두 축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국제스포츠 이벤트 모델을 제시했다. ■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남긴 가치와 의미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먼저 80년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인 5·18민주광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으로 ‘민주·인권·평화 도시 광주’를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광주의 상징이자 80년 5월의 기억을 간직한 5·18민주광장에서 치러졌다. 도심 한복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일우가 사장 포스를 한껏 뽐내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13일(토), 14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1, 12회에서는 사업에 몰두하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동생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은오(정인선 분)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사업을 순조롭게 시작한 지혁은 첫 의뢰를 은오와 협업하며 그녀와의 관계 회복에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은오는 동생 지강오(양혁 분)가 빌린 사채를 대신 갚으면서 점차 위기를 맞이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은오가 입양아라는 사실과 그녀의 친모가 고성희(이태란 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깔끔한 수트핏과 안경으로 지적 매력을 한껏 살린 지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혁의 단단한 눈빛에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어 신뢰감을 안겨준다. 사람들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여유 있게 웃는 모습은 이전의 ‘일잘러’ 지혁으로 돌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특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 경남에서 열리는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 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100여 개 기업 200여 개 부스를 비롯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네이버·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AI 혁신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며,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The Next AI’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차세대 AI 패러다임(Physical AI, Sovereign AI)을 선보인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자동차·항공·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이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서 대거 소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집중 투자를 위해 향후 5년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한다. 애초 계획했던 100조 원보다 50조 원 늘어난 규모로 민간·국민·금융권 자금을 각 75조 원씩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성장펀드는 정체된 우리 산업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국민과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에 100조 원 규모 펀드를 얘기했는데, 좀 더 과감하게 펀드 규모를 150조 원으로 50% 더 늘려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지원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우리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 그리고 프로젝트에 대규모로 또 장기적으로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