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양군은 4월 22일~23일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하여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하여 시작됐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도계리 박○숙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우리 군에 직접 찾아와서 의료봉사를 해주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 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함께 외국인 산재근로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기준 사망근로자는 111명에 달한다. 양 기관은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유족이 편안하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도록 공항 내 장소를 마련하는 등 출국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유족급여를 청구하는 유족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산재근로자를 위한 직영병원을 운영하는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인천국제공항 내 상주하는 10만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출장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사업, 직장어린이집 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위해 일터에서 힘쓰신 외국인근로자분들을 예우하고,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10만근로자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성남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점자 보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박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 배경에 대해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공공정보 제공이나 일상생활 속 안내체계 등에서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다”라며 “이는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와 생활의 자율성이 제한받고 있으며, 정보격차가 심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은 점자를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시민으로서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 수단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성남시장의 점자 보급 및 진흥에 대한 책무 명시 ▲점자의 효력을 일반 활자와 동일하게 인정하는 조항 ▲점자 보급 및 진흥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점자 자료의 제작·보급 및 교육사업 지원 ▲공공장소 및 공공시설 내 점자 표기 확대 ▲점자 진흥 관련 민간단체 및 기관의 활동 지원 근거 마련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4월 18일, 오정구청 및 관계자들과 함께 ‘오정둘레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오정구 마을 둘레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삼정동, 내동, 오정동, 원종1동, 원종2동 등 각 동별로 특색을 갖춘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여, 모든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예를 들어 삼정초등학교, 내동중학교,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점과 연계한 스팟 포인트를 강화하고, 각 동별로 고유한 색채 테마를 부여하여 통일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경로 정비 △야간 조명 및 우범지역 조도 개선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특히 "잔디등 1,000개 이상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둘레길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박상현 의원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밤에 걷고 싶은 길'이라는 컨셉을 적용하여 지역의 명소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의 복지관 이용 편의성 강화와 확대를 위한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주도한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권리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뒷받침의 한계로 원활한 시설 개선 및 최적의 환경 조성 등 지원이 어려워 다수의 장애인분들의 복지관 이용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복지관 설립 취지에 맞게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 강화와 확대를 위한 노후 시설 개선, 안전을 최우선한 환경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재활운동센터의 운동 기구들의 대부분이 노후화되고 부분 파손된 기구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시설 개선에 공감을 표하고, “장애인 재활운동 관련 신규 기구 도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인 3층 강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 해법(솔루션) 보유기업들이 건강돌봄(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별로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을 실증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업무·관리 체계 등을 혁신하는 이른바 ‘인공지능 전환’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성공적인 참고 사례(레퍼런스)를 확보하여 발빠르게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설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높은 위 4개 분야(건강 돌봄'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를 올해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고, 분야별 2개씩 총 8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들을 선발하여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의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 도입·구현과 성능 검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중부권 5개 지역 시·도(강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부단체장, 주요 투자기업 9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부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들의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산업부는 기업의 지방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이며, 지난해 약 81조원의 기업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3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다. 시·도는 지정 이후에도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를 토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기회발전특구에 추가로 유치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역내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관련 제도개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민영주택 특별공급의 내용이 담긴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늘 21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4화에서는 천정명과 강예원의 첫 애프터 데이트가 방송된다. 세심한 배려로 설렘을 줬던 방사선사 김상훈, 직진남의 매력이 돋보인 한의사 공덕현,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진 강예원은 애프터 데이트를 결정한다. 첫 애프터 데이트를 준비하며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가운데, 9년 만에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집을 옮기니 기운이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남자가 진짜 필요하구나”라고 기대를 표해 강예원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예원의 반려견 줄리와 함께 로맨틱 한강 데이트를 약속한 두 사람은 사실 첫 데이트 이후 우연한 계기로 만남이 있었다는 깜짝 소식과 더불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락했다고 전해, 관계의 진전에 궁금증이 인다. 소개팅남이 애프터 데이트를 위해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 오고, 데이트 내내 세심한 배려를 하며 강예원을 감동시킨다. 이에 강예원은 “모든 여자들한테 친절한가?”라고 묻고 소개팅남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잘해주죠”라는 백 점 만점짜리 대답으로 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이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그리워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가 4월 19일 오후 2시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강령 전문에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원한다.”는 문구를 통해 기본사회를 추구하고 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이를 위한 당조직 기구로서 전국에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경북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임미애 경북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의 환영사, 박주민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고문,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비전 선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기본사회위원회 고문단으로는 홍의락 前국회의원, 김현권 前국회의원, 장세용 前구미시장, 권영세 前안동시장, 이삼걸 前강원랜드 사장 등 5명이 임명될 예정이다. 수석부위원장단으로는 이정훈 現기본사회 경북본부 상임대표, 김상헌 前포항남 지역위원장, 양재영 경산시의원, 황태성 김천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자 前김천시장 후보, 김상우 안동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교부율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와 지자체 부담분을 반영하여 교부율을 현행 20.79%에서 21.09%로 0.30% 포인트 상향하는 내용이다. 그동안의 국가와 지자체 부담분을 내국세 대비 비율로 환산하면 0.30%다.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의 전례와 같은 방식이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는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을 도시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증액교부금 제도를 활용했고, 완성된 이후에는 그만큼 교부율을 상향했다. 재원의 안정성을 꾀한 것이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의원은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고 지원을 끊었다”며, “가뜩이나 세수결손으로 교부금을 크게 펑크내놓고 무상교육의 안정성도 위협했다”면서 “지방교육재정에서 감당하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재정의 상식과 전례에 비추어 교부율을 상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리고 “지속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며, “김대중 정부와 노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월의 행동은 항상 "늦고 틀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동이 너무 느린 파월이 애초에 유럽중앙은행(ECB)처럼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월이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날 파월 의장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상향 조정 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면서 그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 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기에 앞서 관세 추가 부과와 기타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때도 연준과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소위 '상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위치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방문해, 바이오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남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의 주요 사업 소개, 연구원 투어, 차담회 등이 진행되며, 상호 운영 방향과 협업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제도 개선, 수출 활성화, 연구개발 지원 등 협회의 주요 역할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식품 및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산업과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시너지가 더욱 주목된다”라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이전까지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에 대한 신고가 없는 경우에는 과세 관청이 주된 상속자를 조사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이며, 상속지분이 동일한 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주된 상속자로 본다. 조사대상은 2024년 6월 1일 이후 재산세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납세자 823명(소유부동산 3,192건)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된 상속인을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고,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안내문과 함께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납세의무자 변동신고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재산세(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지정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사실상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서귀포시 세무과 또는 관할 읍 · 면 · 동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법무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실물카드로만 발행하던 APEC 기업인 여행 카드(ABTC, APEC Business Travel Card)를 4월 21일부터 모바일 형태로 발급한다. APEC 기업인 여행 카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간 기업인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도입된 카드이다. APEC 회원국의 일정 요건이 되는 기업인에게 발급되며, 카드 소지 기업인은 APEC 회원국을 방문할 때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고 공항 내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어 신속한 출입국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 국가는 APEC 21개 회원국 중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홍콩, 필리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페루, 칠레, 중국,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싱가폴, 베트남, 멕시코, 러시아 등 19개 국가이다. APEC 기업인 여행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상은 연간 수출 또는 수입실적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의 임직원, 해외직접투자액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의 임직원,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있는 기업의 임직원,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