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 침수 피해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등을 정비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해예방사업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극한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유형별 취약 요인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정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48.5%)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96억 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붕괴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고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9월 8일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는, 올해의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모집 6.62 대 1 대비 0.60포인트 상승한 것이고, 지원자 수로는 1953명이 증가한 것이며, 최근 3년 평균 6.54 대비 0.6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경상남도 내 종합대학 가운데 최고 경쟁률로, 우주항공·방산 글로컬대학 선정 및 2차 연도 최고 등급 획득,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을 통한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등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자율전공학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수험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입전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것도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시모집 ‘정원 내’에서는 3462명 모집에 2만 5617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7.40 대 1로 나타났다. 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제1차 회의에서 양준모 의원(영도구2)을 위원장, 김형철 의원(연제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문영미(비례대표), 송우현(동래구2), 이승연(수영구2), 정채숙(비례대표), 정태숙(남구2) 위원과 함께 내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청년층 유출 및 저출생 대응 정책,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전략,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사회·경제 전반의 종합 대책 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양준모 위원장은 “부산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고령화 심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지역 활력이 약화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별위원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수해 예방을 위한 행정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상인들은 연이은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며 “이미 5년 전에도 큰 수해를 겪은 지역인 만큼, 이제는 항구적 재난 대비를 위해 기존의 관습과 접근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 저류시설과 같은 장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 쏟아질 폭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차수판 지원사업과 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2~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해 예방 예산을 단순히 매몰비용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폭우가 닥쳤을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회적 편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정비중점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4일 오후 5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식에는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군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폐회식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가수 윤수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이번 대회의 열정과 감동의 순간들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지난 3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사회자의 폐식통고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적발표와 종합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이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치른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기가 내려지고, 고창군체육회장과 진안군체육회장이 차기 개최지에 대회기를 전달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송사에서 “고창에서 펼쳐진 이번 체전은 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의 축제였다”며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안에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물의정원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달리고 생활체육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물의정원과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심 속 자연형 코스를 달리며 시민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5㎞와 10㎞ 두 개 코스로 운영된 경기에는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한근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의원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문정만 남양주시육상연맹회장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은 아름다운 한강변 수변길과 물의정원의 가을 정취 속을 달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즐겼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 동호인 간 활발한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육상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 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ㆍ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당한 오늘,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가 파괴되어 평생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자가면역질환이다. 따라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꾸준한 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맞춤형 전문 교육과 최신 의료기기 정보 제공은 물론, 환자 가족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해 질환 관리와 자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족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 전문 강연에서는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선 교수가 ‘제1형 당뇨 마음 관리’를 주제로 최신 의료 지식과 생활 관리 요령, 긍정적인 마음 유지 방법, 자기 돌봄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정숙 사무총장은 ‘나를 성장시키는 아이’라는 주제로 24시간 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족의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3일 경남도 내 최초이자 유일한 양궁 전용구장인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에서 ‘2025년 제1회 진주시장배 양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 6월 개장한 양궁장에서 처음 열린 시장배 대회로, 진주시 양궁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대회에는 초·중등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와 우크라이나 등 외국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지로 찾았던 같은 장소에서 열려, 지역 양궁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양궁 전용구장이 완공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배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주시가 갖춘 최적의 경기 환경을 토대로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양궁이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용구장을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로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28개소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소, 돼지, 닭의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6개 분야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개최된 ‘신안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홍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장연합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이장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정기적 검진의 이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매로 인해 판단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후견인 제도의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제도 활성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모집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로 등록한 이장들에게는 치매환자 대응 교육자료와 실질적인 활동 방법이 제공되어, 지역 내 돌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과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청년친화도시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청년정책 연구 및 행정·재정적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및 홍보 등이 포함돼 있다. 이상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천안시가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천안이 청년 들이 꿈을 꾸고 실현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례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 강서구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 발산1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은 곧 주민 안전과 행정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민 접촉 빈도가 높은 인력’으로 우선 확대 ▲지원방식은 단순·투명·유연하게 설계 ▲예산은 현실을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단순한 직원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약속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장치”라며, “강서구는 같은 위험에 놓인 직원들에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JTBC ‘최강야구’가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종범 편’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11일) ‘최강야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레이커스’ 감독으로 새로운 신화를 쓸 이종범 감독의 출격을 알리는 티저 예고를 공개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영상 속에는 선수 시절 이종범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종범을 향해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한 이종범의 모습이 소환돼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1997년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야구 천재로 인정받은 이종범은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치고 달리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3홈런 4타점 2도루로 맹활약을 펼치고 MVP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하승리가 고달픈 현실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열혈 청춘’ 강마리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는 극 중 복잡한 가정환경에도 아르바이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소녀가장 강마리 역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아직도 철이 들지 않은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 할머니 윤순애(금보라 분)와 함께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독한 성격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어느 날, 몰래 연락하던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마리의 인생은 제대로 꼬이기 시작한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 속 하승리는 강마리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사를 준비하는 인물인 만큼 단정한 병원 유니폼 차림을 찰떡 소화하며 외적인 모습부터 마리로 완벽 변신했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선 창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개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화 미래기술연구소(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한화솔루션)는 에너지기술평가연구원과 함께 태양광 발전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결정질 실리콘 탠덤셀’의 대량생산 및 모듈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텐덤셀은 실리콘셀과 페로브스카이트셀을 이중으로 쌓아 발전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이론적 한계 효율(44%)이 기존 실리콘셀(29%)의 1.5배에 달한다. 약 15%의 전력을 더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경제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업계는 텐덤셀이 중국산 저가 제품에 잠식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업계가 반전을 만들어낼 국면전환자(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40GW를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으나, 세계 상위 10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