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실시하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일반통계로서, 도민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향후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이며.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 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충청북도 공통항목 7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 가 된다”며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장수센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체크, 영양 및 근력 평가, 약물 복약 지도, 치매 예방 검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 평가 및 상담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지속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주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건강장수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관내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1권역 건강장수센터는 동대문구보건소 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이문동 구민건강증진센터에 2권역 건강장수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일상 속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아이돌보미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돌봄 인력 확충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대기 가구 수를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는 것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영아 돌봄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 또는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이거나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과 같은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서류가 접수되면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된 아이돌보미는 은평구 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고, 어버이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효행자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녀 양육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이 포함됐다.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99세)은 1남 1녀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고, 남는 방을 인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상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39세)는 몽골 출신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결혼 후 10여 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진정한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분들께 시장으로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기획재정부의 ‘국채시장’ 통계와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추가 발행 계획이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국회에서 확정된 추경의 규모는 13.8조 원으로, 이 중 9.5조 원을 추가 국채 발행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고채 총 발행한도는 197.6조 원에서 207.1조 원으로 4.8% 증액됐다. 일각에서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국채 공급을 확대하는 경우 금리 상승을 유발하고, 이는 시중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러한 우려와 달리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에도 국채 금리는 하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채 추가 발행 계획이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1월 2일) 국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507%와 2.749%였다.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인 5월 2일 국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282%와 2.593%로 연초 대비 22bp와 15bp가 하락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국 의원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경제력 집중 정도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정부는 2007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09년 1월 서울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했다. 그러나 2025년 서울과 부산은 국제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er Index: GFCI) 평가에서 각각 10위와 24위를 기록했고, 서울은 아시아 지역에서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선전에 이어 5번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국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국 의원은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의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금융중심지 정책의 한계로 첫째, 자산관리 부문의 금융중심지 경쟁력 성과 부재, 둘째,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한 정책 노력 미비, 셋째, 디지털 금융중심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 의원은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일 바이오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0일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로, 한국의 혁신적인 바이오벤처기업과 일본의 세계적(글로벌) 제약사 간 사업(비즈니스) 협업(파트너십) 강화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와 일본 쇼난 아이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 9개 사와 일본 제약사 8개 사를 포함해 양국 바이오 산업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바이오벤처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와 양국 기업인들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투자설명회에서는 단백질 신약 설계 인공지능, 면역항암제 등 혁신 신약개발 벤처기업이 기술을 소개하며 일본 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일 바이오 기업 간의 분업과 협업이 신약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주(5.2.)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레콤㈜측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개별 통지를 하도록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T측은 알뜰폰 포함 SKT 전체 이용자 2,564만 명(4.18. 24시 기준)에 대해 5.9.까지 우선 확인된 사항 중심으로 1차 유출통지를 하겠다고 알려왔다. 현재까지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HSS에 저장되어 있던 이용자 휴대전화번호, IMSI(가입자식별번호), 유심 인증키 및 기타 유심 관련 정보 등 총 25종이며, 이번 조치는 유출정보가 모바일 시대 개인을 식별·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이용되는 중요한 개인정보로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휴대전화번호의 경우 정보주체를 직접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 등에 악용될 수 있으며, 인증에 필요한 가입자식별번호(IMSI) 및 유심 인증키의 유출은 휴대전화를 통한 각종 서비스의 본인 인증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국민의 일상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제1기 2025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경남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늘 도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존과 성장의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를 만드는 만큼, 오늘 교육이 각자의 성장을 넘어 모두가 꿈꾸는 희망의 경남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경남의 미래와 도정을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사님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너머 학교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샌드아트 작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약 80분간 공연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샌드아트 공연(40~60분)과 체험 활동(20~40분)으로 구성되며, 학생의 연령과 수업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은 ‘넬라 판타지아’, ‘언더더씨’, ‘꿈꾸지 않으면’, ‘무지개 물고기’ 등 다양한 주제를 모래와 빛, 음악을 활용해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고 그림을 그리며 기초 기술을 익히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과 감성, 사회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5월 12일, 대관령산신제를 시작으로 국사성황제, 구산·학산서낭제, 봉안제 등 2025 강릉단오제의 주요 전통 의례를 연이어 봉행한다. 이번 의례의 시작을 알리는 대관령산신제(초헌관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는 오전 10시 대관령산신당에서, 이어 국사성황제(초헌관 김홍규 강릉시장)는 오전 11시 대관령국사성황사에서 봉행된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주 및 떡 나눔 행사가 마련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사성황신을 모시고 대관령 옛길을 따라 이동하며, 구산서낭당(14:00), 학산서낭당(15:30)을 거쳐 대관령국사여성황사(18:00)에서 봉안제(초헌관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를 거행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칠사당에서 무료 셔틀버스(6대)를 운영하며, 행사 당일 옛 대관령휴게소 입구부터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무형유산법 제28조에 따라 매년 강릉단오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일(금) ‘신주빚기’를 통해 본격적인 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주간보호시설과 경로당 방문 및 장수마을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안 시장은 데이케어센터, 세경아파트경로당, 임천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폭넓은 노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주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후원의 가곡동 장수마을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민 종합사회복지관장은“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한 오늘 행사가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계속 이어가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사업계획 심의 및 인간 존중의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임금(복지) 격차 완화 ▲일·생활 균형 구축 및 안정적 제도 실행 ▲임금체불·산업재해 예방·미조직 노동자의 권익신장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노사가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배를 타고 어려움을 극복한다)해 반목과 불협화음보다는 이해와 배려, 존중으로 서로 화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5개지구(산양1·2, 덕호1, 양지1·2)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이승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판사)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법무사, 지구별 토지소유자협의회장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계 설정에 대해 의견제출서가 제출된 토지 119필지와 사업지구 총 2,065필지의 경계 설정에 대해 현실 점유상태와 소유자 간 합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하게 되며 향후 확정된 경계에 따른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가치는 높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북도의회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가 주도한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및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 35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물 부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가 물 안보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추진한 국가 R&D 사업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가운데 경북연구원, 포스코 E&C, 국민대, RIST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박용선 의원은 “해수담수화는 단순히 물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 약속을 지키는 전략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이 전국 최초로 선도모델을 마련한 만큼, 향후 물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산업용수 공급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은 디지털 기반의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재자원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