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여수시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참여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목에 따라 이뤄졌다. 백인숙 의장은 “섬과 바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연결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시의회가 함께하겠다”며 “여수시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새마을회 이동근 회장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이기전 회장 △여수시새마을부녀회 김영희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 D-500일을 기념해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인물이 SNS에 응원 메시지를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지난 4월 10일 박수관 조직위원장이 첫 주자로 나서며 시작됐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에서 열린 ‘제15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에 참석했다. 이날 제례는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로 국민의례, 추모사, 만세삼창, 제례, 분향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김성철 의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이 날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오직 ‘독립’이라는 일념으로 광복의 길을 열어주신 선열들의 의지와 용기를 기리고 우리 후손들이 나아갈 길을 비추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용산구의회 의원 모두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품고 용산구의 발전과 구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탄핵 선고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대선 이후 신속한 국정 안정화를 도모하는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은 16일, 탄핵 등 궐위로 인해 당선되어 그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도 국정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용의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은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시행된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고,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위해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정상적인 임기 개시를 준비할 수 있다. 그런데 전임 대통령 탄핵 등의 사유로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대통령은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하도록 하고 있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둘 수 없고, 국무총리가 임명되기 전까지 내각 구성이 지연되는 등 국정 안정화를 위한 제도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실제 박근혜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대체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별도 설치하는 한편, 1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충남도의회가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간 위탁을 결정하기 위해 반드시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동의안과 함께 ▲민간위탁의 목적 및 배경 ▲선정과정 및 예산 ▲각종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 등 객관적 검토를 위한 필수서류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익신고자가 위탁사무 수행 또는 위탁금 사용과 관련된 위법행위나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광희 의원은 “민주적 통제를 위해 의회 동의 절차를 강화하고, 위탁금 부정행위 신고자에게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 위탁에 대한 의회 및 도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평가, 감사, 의회보고, 도민 참여 제도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위탁사무 관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과 부여 지역의 주요 농수산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첫째 날에는 서천군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 해조류 산업의 육성‧가공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 조합은 충남의 대표적인 수산 가공 거점으로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서천군 한산면의 한산소곡주 제조 현장을 찾아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충남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는 깊은 풍미와 독특한 제조 방식으로 최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날 농수해위는 부여군에 있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를 방문해 토마토, 수박, 메론 등 과채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의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육성과 스마트 재배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부여군의 영농조합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상무의 2025시즌 첫 코리아컵 경기가 막을 올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6일 수요일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1에서 홈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기세를 몰아 수원삼성을 꺾고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수원삼성전 승리 각오, 화려한 자원 면면 김천상무가 오는 경기 승리를 각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 2022시즌 K리그1에서 4차례, 코리아컵(FA컵)에서 1차례 맞붙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이길 차례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전력 면에서 수원삼성에 앞선다. ‘사기유닛’ 이동경을 필두로 김동헌, 김봉수, 박승욱, 조현택 등 국가대표급 자원이 즐비하다. 또한, 서민우와 유강현 등 리그 어느 팀에서나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도 포진해 있다. 코리아컵 로테이션 확률을 고려해도 대체 자원 역시 만만치 않다. 공격진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령군은 고령 대가야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고령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고령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도의 역사문화자원 현황 분석, 공간구조 설정, 보존 및 정비계획, 활용 및 관리방안, 향후 추진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으며, 특히 대가야 고도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고도는 찬란한 유산을 간직한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시행계획 수립은 고도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고도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시행계획을 보완·수립해,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고도 보존 및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평창군의회는 4월 15일,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남진삼 의장은“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의회는 23년 강릉산불 피해에도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전국 재난 극복을 위한 활동과 농촌 봉사활동, 소외계층 위문활동 등 주민공감형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오는 4월 26일과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교문동 시루봉보루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백교저수지를 출발해 시루봉보루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고구려 보루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비파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해설과 공연, 풍경 감상이 어우러진 이번 탐방은 시루봉보루의 성벽을 감상하며 보루 상부에 올라 주변의 놀라운 경관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아차산 능선의 연속된 보루들과 구리 한강 조망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등산이 가능한 구리시민으로,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25명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구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구려의 역사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영 의원(용인10, 국민의힘)은 4월 15일, 용인시 죽전중앙근린공원 내 유적지 보호를 위한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문화유산과와 용인시 문화예술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해당 유적지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죽전 택지개발사업지구 발굴조사 과정에서 청동기 및 백제 유구가 확인된 곳이다. 2003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보존조치를 통보받아 중앙공원 내 유구로 유지돼 왔으나, 2016년 1월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존조치가 해제되면서 현재는 보호조치가 중단된 상태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황영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 고덕표 문화유산정책팀장, 용인시 문화예술과장, 문화예술팀장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유구는 보호막 없이 노출돼 있으며, 일부는 관리 미비로 훼손이 우려되는 상태다. 윤 의원은 유적지 보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보존조치가 해제됐더라도 유적의 역사적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기초자치단체뿐 아니라 경기도 차원의 보존·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구 보호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중구가 4월 1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중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시설종사자, 구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후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 오케스트라, 농아인 무용단인 비버데프예술단, 시각장애인 여성회 중창단인 레인보우하모니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 중구보건소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센터 사업 소개, 장애인 공예품 전시,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 외에도 NH농협은행 남대문금융센터, 사랑의열매, 한국야쿠르트 등이 후원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구 장애인단체별로 4~5월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산림치유원, 남산 등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중구발달장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뮤지션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영구, 우연이, 에코무용단 등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슐런(청각) ▲한궁(시각) ▲보치아(지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지킬 것을 강조하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PLS 제도는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 성분이 0.01ppm 이상 검출될 경우, 해당 농산물을 부적합으로 판정하는 제도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최근 PLS 제도의 미준수로 인해 수확 후 출하 제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농약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시 PLS 제도 홍보, 전단 배부, 현장 대면 교육을 통해 PLS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작물별 등록 약제 확인 방법, 농약 안전 사용 정보 안내, PLS 제도 관련 상담을 상시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소량의 잔류농약이라도 검출되면 출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농약 사용 전 반드시 등록 약제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희석배수 및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소원을 말해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꿈’을 주제로 잊고 지냈던 동심을 떠올리고,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알라딘 요정 ‘지니’를 형상화한 대형 작품과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작품 ‘산수유람’을 통해 무한한 꿈의 세계를 그려볼 수 있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서는 3미터 크기의 거대한 요정 지니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입구를 지나 전시홀 중앙에는 민들레 홀씨를 타고 훨훨 날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대형 작품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동화 속 세계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전시 관람 후에는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소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부대 전시로는 모랫골만지작스튜디오 ‘그림책 창작 과정’을 수강 중인 시민들의 그림책 첫 출간작도 함께 선보인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가 관내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제10회 시흥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1천5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시흥시 특성 등 7개 분야 57개 항목을 다뤘다. 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 비율은 2018년 35.7%, 2022년 50.3%에 이어 2024년 58.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전통적 성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은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한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많았고,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은 19.5%에 그쳤다. 특히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은 40대에서는 ‘부인이 주로 한다’는 응답이 63.0%에 달해 가사노동의 성별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시민들의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우려는 ‘세금 증가’(32.5%)가 가장 높았고, ‘연금 고갈’(20.0%)과 ‘복지 혜택 축소’(18.3%)에 대한 불안도 꾸준히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