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Reha·Homecare(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에 의료기기 기업 12개사와 함께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을 구성하여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관기관인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참여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전시기간 동안 의료기기, 재활기기,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됐으며, 총 1,000여 명의 참관객이 공동관을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13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1건의 계약 기대 건으로 총 843.2백만 원(약 8억 원) 규모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한 ▲스카이랩스(생체신호 모니터링용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윤메디컬(HealthBride1.0) ▲지에이치랩(디지털 헬스케어 인지재활 솔루션 아이어스-EYAS) ▲코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 제13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3개 사업자에 대해 총 1억 1,242만 원의 과징금 및 1,4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결과 공표를 의결했다. 이들 3개 사업자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머크(주)는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에 대한 투약기록 관리 등 편의성 제공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시스템 오류로 최대 10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조사 결과, 머크(주)는 신규 서비스 출시 전 보안 취약점 점검을 소홀히 하여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는 이용자가 동일인으로 처리되어, 먼저 개인정보를 입력한 이용자의 정보를 이후 접속한 다른 이용자가 열람할 수 있었다. 한편, 머크(주)는 개인정보 유출 인지 후 정당한 사유 없이 24시간을 경과하여 유출 통지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머크㈜에 과징금 8,000만 원과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 당초 ㈜온플랫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동일한 해킹 공격(에스큐엘(SQL) 삽입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28)를 비롯해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하나금융그룹의 서브 후원을 받고 있는 박상현(42.동아제약), 주최사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1),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통산 6승의 히가 카츠키(30), 현재 일본투어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쇼겐지 다쓰노리(27) 등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파4) 티잉 구역과 18번홀(파5) 그린, 스타트 광장에 순차적으로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한편 18번홀에서는 KPGA 투어, 일본투어 선수들이 참여한 ‘성공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는 프랑스의 경제일간지 레제코와 광고홍보기획사 퍼블리시스 그룹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스타트업) 및 혁신 기술 전시회다. ‘비바테크 2025’에는 전세계에서 약 16만 5천여 명의 참관객과 약 13,500개사의 스타트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부는 지난 ‘비바테크 2023’에서 한국이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로 선정된 이래 매년 비바테크에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하여 유럽 시장에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인천테크노파크, 서울AI허브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과 협업하여 비바테크 전시관 내에 ‘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의원이 제4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종복 의원은 전북 도정과 관련하여 김관영 도지사에게 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된 부실한 성과를 지적하며,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인센티브 마련 등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종복 의원은 “현재 전북은 공공기관유치지원단을 중심으로 총 55개 중점유치 기관에 대한 유치활동을 2년 넘게 전개하고 있으나, 전북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곳은 한두 개 기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관의 이전 성격에 따른 유치 활동 다양화,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개선 등 대대적인 쇄신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② 반복적인 고위공무원의 비위행위와 이에 따른 행정 공백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정종복 의원은 “민선8기 이후 총 3건의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비위행위가 있었고, 정원 자체가 적은 고위공무원 특성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거제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등 내부 노후된 급수관(옥내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악화, 수압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며, 특히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 이하의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의 노후화로 녹물 발생 및 수질검사 위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신청 대상자는 옥내급수관 개량에 소요되는 공사비 일부를 시설 면적,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6월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상하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택 내부 급수관이 노후되어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접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변이바이러스 유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조기석 전남도약사회 의장,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박인호 목포한국병원장, 김영진 성가롤로병원 의무원장, 지승규 전남요양병원협회장 등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책 점검 ▲변이바이러스 대비책 논의 ▲백신접종 및 예방 전략 강화 등 주요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전남은 9개 의료기관을 통해 주 1회 표본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4주간 0~3명이 발생해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45개소로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향후 유행 시 112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 중 고위험군을 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통영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12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재가 치매환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치매환자 기억을 지키는 집중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집중돌봄 관리를 위해 ▲노인 우울척도 전수검사(1·2차) ▲인지강화 활동 제공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 ▲실종예방 얼굴사진 치매시스템 등록 등으로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돌봄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는 맞춤형사례관리 및 시설 이용자(병원, 요양원, 주간센터 등)를 제외한 재가 치매환자들이 대상자이며, 4회 이상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복약지도, 영양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인지강화 활동(교구, 워크북, 치매관리 운동), 노인 우울척도 전수검사(1·2차),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 실종예방 얼굴사진 치매시스템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돌봄사업 대상자들에게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집중돌봄사업은 재가 치매환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광주 동구에 있는 리 아트센터를 방문해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 융성을 위한 정책을 구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문화융성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예술과 전통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리 아트센터는 1층부터 5층까지 전관에 걸쳐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백남준, 이이남, 전혁림,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비롯해 고미술품, 도자기, 보이차와 다기류 등 폭넓은 분야의 문화자산을 전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문화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과 민간의 자발적 문화 기여가 조화를 이룰 때, 지역 문화융성의 길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전남형 문화융성 정책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 명성을 갖춘 케이(K)-문화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10일 오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했으며,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들과 6월 민주항쟁 관련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음악그룹 ‘보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내빈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6월항쟁 포토존과 민주화운동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6.10민주항쟁의 정신은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그 정신을 계승해 도민이 주인이 되는 더 나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0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독재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청북도가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며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이 실질적인 정책 효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충북은 고용률 73.3%으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 최상위 수준(전국 2위)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도가 청년‧여성‧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과 지역의 고용 수요에 맞춰 다양한 ‘틈새형 일자리 사업’을 기획‧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유휴인력의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수요를 결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충북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사‧중복 일자리 사업을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자리사업 효율화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고용률 제고에 다시 한번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효율화 추진체계는 사업간 중복과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각 부서가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이은샘과 김예림이 한층 더 깊어진 서사로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이끈다. 오는 7월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작에서 탄탄한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바,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 2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극 중 이은샘은 김해인(장성윤 분)의 추락 사건을 침묵하는 대가로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흙수저’ 김혜인 역을,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 내 재벌가 모임 다이아몬드 6의 최상위 실세이자 일인자인 학교 실세 백제나 역으로 분한다. 앞선 시즌에서 이은샘과 김예림은 아슬아슬한 심리전과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오늘(9일) 공개된 스틸에는 각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은샘과 김예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은샘은 또 다른 추락사건을 마주한 김혜인의 혼란과 불안을 섬세하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또 한 번의 한국기록을 경신한 김태희 등 익산시청 소속 선수들이 한국 육상의 위상을 끌어올리며 지역에도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익산시는 10일 시청에서 메달 수여식을 개최하고,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익산시청 육상팀의 땀과 노력을 치하했다. 이번 수여식은 이달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와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축하하고, 익산의 위상을 드높인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육상팀 김태희 선수는 지난 7일 열린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부문에서 64m70을 던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기록은 김태희 선수 본인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보유한 기존 한국신기록 64m14를 경신한 수치다. 김 선수는 지난 5일 KBS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실전 감각으로 한국 해머던지기의 새 역사를 장식하고 있다. 또한 육상팀 오혜원 선수는 KBS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